[잡담] 인천의 좀 유명한 꼴통학교 졸업 했는데

[대천사 치탄다엘]

중학교때 공부 존나 안해서 인천에 유명한 꼴통학교중 한곳으로 갔는데

전교생중 60%가 양아치들이었고 양아치들 그룹이 여섯개였나 일곱개였나

학교가 맨날 시끌벅적 했지만

나한텐 별일 없었음

싸움도 몇번 하긴 했어도 다 고만 고만한

ㅈ밥들싸움이었고

그래도 거기선 내신 존나 잘나와서

수능준비도 학원다니면서 했더니

수능점수도 나름나와서 땅콩항공 그룹이

운영하는 4년제 대학도 갔음

아득바득 인문계갔으면 이렇게 잘되진 않았겠지

[루리웹-0568787639]

잘했네 보통은 용의 꼬리가될바엔 뱀의 머리가되겠다며 꼴통학교갔다가
뱀의 꼬리가되버리는데

[대천사 치탄다엘]

근데 공부 진짜 조금 했는데 성적잘나오고 장학금 받으니까 성적에 욕심이 나더라
근데 끝까지 과 1등을 못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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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회에서 학교 어디 나왓냐고 물어보면 대학교지 고등학교 이야기는 안하잖아

결국 마지막에 승리하는 사람이 승리자라구

[반다비]

대체로 학교 분위기에 휩쓸리는데
안그러고 잘버텼음 잘한거다

[서부던전탐색자]

주위에서 공부 안하면 자기도 공부 등한시하기 쉬움
그래서 팔학군 어쩌고하면서 부모들이 기를 쓰고 이사가는거임
그런 환경에서도 열심히 한 니가 잘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