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남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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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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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팔렘꼴통절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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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아는 마더의 이미지는... 다 미디어의 수작질이었냐고 ㅋㅋㅋㅋ
찍어야돼.. 우리가 널 기다려야 된다..
혜자..선생님..
그 시절엔 진짜 사람을 갈아서 만들었지. 배우건 스탭이건...
마더?
우리나라 촬영현장은 지금도 비인간적인데 옛날이면....
그 시절 방송국 문화를 비판해야지 김혜자의 미담은 수많은 연예인들이 입이 닳도록 이야기하고 봉사활동만 해도 엄청 가시는 분인데
초콜릿 주면서 일어나라고 하기 vs 김혜자 인성 비판하기
김수미 선생님인가 사기? 당해서 돈 다날리고 길거리에 나 앉게 생겼을때 큰돈을 선뜻 그냥 주셨다는거 보면 공과 사의 구분이 엄청나신 분인듯
.... 우리가 아는 마더의 이미지는... 다 미디어의 수작질이었냐고 ㅋㅋㅋㅋ
호이차호이차
마더?
사실 담배도 피시고 요리도 잘 못하신대
호이차호이차
찍어야돼.. 우리가 널 기다려야 된다..
일설에 모 아이돌은 담배비는 김혜자 배우님 모습보고 충격먹고 울었다는 이야기가....
호이차호이차
김수미 선생님인가 사기? 당해서 돈 다날리고 길거리에 나 앉게 생겼을때 큰돈을 선뜻 그냥 주셨다는거 보면 공과 사의 구분이 엄청나신 분인듯
카나메마도카
근데 저 표정은 애드립
김수미쌤이 그랬음 라면도 못끓인다고 ㅋㅋ
명작이지....
엄마 : 초콜릿 먹고 일어나렴 ~
라면은 좀 심했는데ㅋㅋㅋ
담배는 끊으셨어
카나메마도카
연민정 엄마에게 그것도 수차례 NG나면서 많이 맞았다고
혜자..선생님..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우리나라 촬영현장은 지금도 비인간적인데 옛날이면....
그 시절엔 진짜 사람을 갈아서 만들었지. 배우건 스탭이건...
일어나 연기 해야지
혜자: 너 쓰러지면, 우리도 죽을거 같아...
음성 재생되는거 같아ㅋㅋㅋ
젊어서 얼마나 참았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려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긋나긋하게 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방송의 프로라기 보다 김혜자라는 인물에 대한 이미지가 확 나빠지는 일화라고 생각되네요 당사자야 지난간일이고 웃으면서 이야기 하지만 사람이 쓰러졌는데 저런 태도라면 썩 좋게 보이진 않네요
스톤호야
초콜릿 주면서 일어나라고 하기 vs 김혜자 인성 비판하기
스톤호야
그 시절 방송국 문화를 비판해야지 김혜자의 미담은 수많은 연예인들이 입이 닳도록 이야기하고 봉사활동만 해도 엄청 가시는 분인데
뭐, 김혜자가 본심으로 말했다기보단 저 때 여성 연기자중에 가장 고참이라서 PD가 시키니 총대매고 말했을 가능성이 크죠.
그런거였다면 차라리 다행이겠네요
지금은 당연히 받아들여지는 상식이 통하던 때가 아니었죠. 오히려 사회적 미성숙 혹은 부조리에 관련된 문제를 개인의 인성문제로 치부하면 안될거 같군요
부하들한테 죽을지도 모르는 전쟁터로 나가라고 등떠민 이순신은 비인간적이지 않나요?? 사람이 평등하지 않고 양반 상놈이 있는걸 당연하다 여긴 세종대왕은 비인간적이지 않나요? 사회의 기준이 다르고, 환경이 달랐던 시절의 이야기를 굳이 지금의 잣대로 재면서 비난하면 본인이 대단하게 느껴지나요?
딱히 대단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시대에 따른 잣대를 잰다고 했는데 그럼 저 당시에는 쓰러진 사람에게 끝까지하라는게 당연한 사회였나요? 겜불감증말기 이분이 쓴글은 이해를 하겠는데 지금 쓴 글은 그다지 공감이 안가네요
그시절 대한민국은 일에 목숨거는 시절이었어요. 밤늦게 야근하는게 당연하던 시대였고 방송은 그야말로 돈을 쏟아붓는 업종이라 방송 펑크나면 밥줄 끊기는 시대였죠. 널널하게 대체방송 내보내고 할 시절은 아니었죠. 그때 사랑이 뭐길래는 케이블도 없던 시절 온국민이 보던 드라마입니다. 죽어도 펑크나면 안되는 드라마고 탑급 배우들이 스케쥴 다 조정해서 밤새서라도 찍어야 하는 상황인데, 충분히 저런식으로 말할수 있죠.
넹 당연한 사화였어요. ㅁㅁ당하고 ■■한 여성보고 정조관념 드립을 뉴스에데 하던 시절임
그냥 딱 분위기 보면 몰라요??? 당시에 혜자님이 '명령'을 한게 아니죠 '통보'를 한거지. 그분 생각이 어찌됬던 작가가 땡깡 피우면 방법이 없는데 어떻게 하라구요???
저게 왜 이미지 나빠지는 일화가 되는건지 좀 모르겠네요 당시 시대상에서 배우라는 직업의 특수성에서 나오는 책임감을 말하는거라 댓글들 전체적인 의견도 그렇고 오히려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는데 말이죠..
궁예가 되고 싶으신지요.
불편하신가요?
어음... 그 세기말에는 저도 어린이 였던지라(암튼 어린이임) 완전하진 않아도 보고 듣고 그리고 통계등을 보고... 전태일이 몸 불사른지 1세대도 안지난 때라... 요즘하고 진짜 많이 달랐어요. 00년도가 전태일님이 돌아가신지 딱 1세대 지난 시기네요. 한국은 요즘도 워커홀릭이 기본인건 아시죠? 삶의 여유나 이런저런거 찾는 편이지만... 여전히 일터에서 사람 죽어 나가는게 대단한게 아닌 나라고요. 근데 이게 많이 좋아진거에요. 40대가 그냥 이유 없이 과로로 죽던 시절이고... 당시 사람들이 30대가 요즘 40대보다도 늙어보였던게 괜히 그랬던게 아니거든요. 진짜 요즘도 미친 나라 소리 들어도 싼데. 그땐 그냥 세기말 광끼 그자체였어요. 사람을 갈아넣는건 지금보다 더 끔찍했고요. 이경규옹이 오래 하는거 싫어하잖아요. 근데 그런게 흔했던 시절이고... 진짜 미친 사회였어요. 참고로 80년대까지만 해도 시내버스에 재떨이가 있었어요. 세기말과 지금은 진짜 다른 시대라고 봐도 될 만큼 많이 변했어요.(사람이 사람 같이 사는 쪽으로 많이 좋아짐)
많은 사람들이 그 시절은 대학만 나와도 블라블라 하면서 날먹의 시기인냥 말하기도 하는데. 요즘보다 전혀 못하지 않았죠. 왜냐면... 그 당시 대학을 가려면 거의 사시를 보는 수준의 공부를 한 사람들이거든요.(환경적 요건이 가장 중요했지만.) 지금이야 남는게 대학이지만... 그때는 1/10도 못가는게 대학이었거든요.
근데 윤여정씨가 안찍으면 다른사람들은 집에도 못가고 기다렸다가 찍어야 하는거 아님? 그때는 지금처럼 편집이나 이런기술들이 덜 발달 할때 였을수도 있구요? 저때가 사랑이 뭐길래면 못해도 90년대 일텐데 그때라면 충분히 저렇게 말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렇게 말한게 나쁘다면 윤여정님도 따로 말 안했겠지요
진짜 마더 혜자의 온화한듯 하지만 조곤조곤 위압감이 묻어있는 그 목소리가 들리는거 같음
진짜 연기력 미쳤는데, 솔직히 미국에서 만들고, 개봉했음. 여우주연상급이 아니었을까? 난 보면서 계속 소름 돋았었음.
마더는 너무 저평가됏음. 연기는 소름이 돗고 미장센은 미쳤는데 너무 평가가 박해.
진짜 국민 엄마 이미지는 전원일기랑 다시다 때문임. 그게 너무 씨게마 이미지는 전원일기랑 다시다 때문임. '그래 이맛이야."
김수미 왈 혜자 언니는 밥도 제대로 할 줄 모르는데 현모양처 이미지라 억울하다. 실제로는 자기가 현모양처에 더 어울린다고 ㅋㅋ
이젠 제작환경 많이 나아졌으려나ㅋㅋㅋ
김혜자 선생님은 나긋나긋한 이미지로 알았는데 강단있는 분이셨구나
서로 맞담배 피우는 사이라서 가능한 일인거같음
난 최민수가 쓰러졌다는 게 젤 충격적이다.
나도 최민수가 더 눈에들어오는걸
무한도전에 나와서 말씀하시는거 봤을때부터 보통 분은 아니다 생각했어ㅋㅋㅋ
김혜자 님이 에피소드 중 기억하는게 몇시간 자고 일어나는 설정의 씬이 있는데 그 거 찍기전 1시간전에 와서 누워있는것임. 계속. 그런 상태로 가서 찍음. 그렇게 안보이지만 연기에 대해서는 무서운 분임.
조영남하고 부부였던 시절을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
그 이야긴 여러 인터뷰에서 이미 밝히셔서.
그랬어?
대본 120 페이지 분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수현이면 일일드라마일텐데 대사량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테일한 지시 와 표현도 붙였다고 하면 흠.. 집필하신분도 대단쓰
김수현이 어느 정도냐면 쉼표 말줄임표 하나의 호흡까지 캐치해서 배우가 하나라도 어긋나면 다시하게 하는 사람임. 예전에 sbs 탄현 스튜디오 안에서 담배 마음대로 피울수 있는 사람이 딱 둘이 있다고 했는데 한명이 사장이고 다른 한명이 김수현 작가였다고 함.
김수현 작가의 특징 등장인물들이 말빨이 존나썜+지지 않을려고 말싸움 존나함...
최민수가 쓰러질 정도면 ㄷㄷ
출연진들이 레전드
주연급, 작가, 감독 들이야 돈이 남지만 중하위권 스텝들은 지금도 갈려나가실듯...
윤여정씨 표현이 딱 맞네. 본인은 여우, 김혜자씨는 늑대. ㅋㅋㅋ 윤여정씨도 연기에 대해서는 프로의식이 강하신지라 젊은 남자배우가 대사 제대로 못외어 오자 "안에 들어가 대사 다 외울때까지 나오지 마라" 식으로 대놓고 뭐라 하시는 편이시지만 김혜자씨는 조용하게 자근자근 박살낼 타입이시지. 마더 연기 하실때 생각하면 낮은 울림으로 으르렁거리는 늑대가 연상됨.
저 드라마가 91년도 작품. 윤여정이라는 배우가 이혼이후 첫 작품이었으니... 혜자선생님께서 저렇게 말하는 것도 여러 이유가 있었겠지만 힘든 상황을 이겨내라는 의미도 있었을듯.
하지만 봉준호는 그 늑대 김혜자님을 넋나간 사람마냥 춤추게 만들었지
저렇게 말하는건 옛날 무용담 같은거로 말하는거지 윤여정이 자기 이혼하고 먹고 살길 막막할때 제일먼저 손 내밀어준 사람이 김수현 작가라서 지금도 은인으로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