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호주 근황.news (feat. 미제 사건)

[대동강BEER]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애들레이드 공동묘지에서 경찰이 무덤 하나를 파해침.

묘비에는 '1948년 12월 1일 소머튼 해변에서 발견된 신원미상의 남성이 잠들다'라고 적혀 있음.

이 남자는 70년 전 소머튼파크 해변 방파제에서 독살된 상태로 발견됐지만, 그 누구도 남자의 신원을 알아내지 못함.

'타맘 슈드'라는 페르시아어가 적힌 종이만이 그와 함께 발견됐을 뿐, 게다가 당시엔 DNA 분석 기술도 없었음.

그리고 세월이 흘러 드디어 이 남자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호주 경찰이 재조사에 착수함.

[코드조무사]

흥미진진하겠다

[대동강BEER]

ㅇㅇ 맞아

[🎵Ghost Rule]

젤다 좀

[대동강BEER]

꺼라위키에 타맘 슈드 사건 검색해도 나옴

[🎵Ghost Rule]

70년이면 범인도 높은 확률로 죽었겠네

[시소는시소]

아 그 스파이냐 뭐냐 했던 그 사건인가

[대동강BEER]

나무위키에도 문서가 있음.

[키타자와 시호]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미제사건 중 하나라고 알고있음

[얼빵한놈]

유명함. 해변가에서 누가 누은듯이 죽었는데, 신원조사 차원에서 정부에 신원조회 해봤는데, 이게 타고타고 올라가도 당시의 FBI들 조차도 신원피악을 못함. 조사도중 그중에 제일 수상한 전직 간호장교가 있었는데 입 꾹 닫다가 난중에 죽기전에 자기 딸한테 그 시체는 사실 특수 공무원이라 경찰들보다 훨씬 위쪽의 위치에 있었던 사람이다 라고 귀띔하고 죽음.

그래서 지금 사람들이 저 사람 유골을 파내어서 신원확인 들어가는중

[계란으로가위치기]

오...

[키타자와 시호]

이거 엄청 유명한 미제사건이잖아
근데 타맘슈드가 나온 책하고 증거물인 가방은 이미 없애버렸다는데
이거 해결할 수 있을까 궁금하네

[벚꽃푸딩]

이런거 새벽에 보면 무서워ㄷㄷㄷ

[대동강BEER]

같이 화장실 가줘?

[벚꽃푸딩]

옆에서 노래 불러줘

[대동강BEER]

엄마가 섬그늘에~

[엣큥]

오히려무서워

[유과]

? 농담이야 진짜야 구분을 못하겟네

[대동강BEER]

농담인듯

[루리웹-5639543216]

드립이자너.

[hotsun456]

제목만 보고 설마했는데 ㄹㅇ 타맘 슈드네.

흥미진진하다.

[gyrdl]

진짜로 외국 스파이라서 뭔가 너무 많이 알고있어서 비밀스럽게 처형된건가?

[한프런트]

나무위키에서 미제사건 정주행할 때마다 읽는 미스터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