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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아내가 마음가는대로 하고 싶은 것을 했으니 남편도 남편이 마음가는대로 하고 싶은 것을 하겠지
괜찮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내 조건보고 결혼한 사람이더라 전남친이 자기 공무원 되게 도와준 옛 기억마저 '떨쳐내고 싶었다'고 하는데서 정떨어진거 아닌가 아내는 필사적으로 변명하다보니 진짜 마음 속 진실을 말한 것 같은데, 남편 듣기에 그 진실이 되려 더 기분나쁜 케이스같아.
당당하다면 처음부터 아내가 사정 설명을 하고 했어야지. 나에게 대수롭지 않지만 남에게는 큰일 일수도 있으니까.
은인을 버리고 공무원 조건을 보고 결혼한 사람이 됨 ㅋㅋㅋㅋ
그냥 좀 친한사람에 대한 신뢰감이 깨져도 환멸감이 제법 생기는데 배우자에 대한 신뢰가 깨졌고, 사연도 깨질만한 사연인데 그걸 이상한 취급하네
전 남친에게 미련이 있다 -> 안좋게보임 전 남친에게 미련이 없다 -> 조건보고 결혼한거 같음.. 어느쪽 선택이든 남편 입장에선 좋게 보기 힘들거같네요. 결혼식장에 안온 전남친이 현명한거같음.. 축의금 정리하다가 50만원짜리 나오면 새 신부쪽에서 아는 사람이냐고 물어볼텐데.. 답변하는쪽도 난감해질 상황...
뭐 플스만 이야기 없이 사도 욕먹을 짓이라는 분위기던데 전남친 축의금 50이면 비난 감당해야지
"제가 공무원 아니었으면 저랑 결혼 안 했겠죠" "사람 잘 본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좋은 사람인거 같아서 결혼했는데, 사실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 + 좋은 사람이 아닌 이유는 나의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보고 결혼한거로 생각되서다. 전남친이 자기 공뭔 되도록 다 도와줄 만큼 좋은 사람인데 그사람과 결혼하지 않고 멀어진 후에 공무원인 자기랑 결혼 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겠음. 당연히 전남친이 공무원이 못 되서지.
왜? 못살겠다고 하는 마음 이해 가는데
안주고 오지도 않았대 글에선.
아내는 아내가 마음가는대로 하고 싶은 것을 했으니 남편도 남편이 마음가는대로 하고 싶은 것을 하겠지
코카콜라x펩시
어디에
코카콜라x펩시
몇번을 읽어도 도와준 남자 버리고온거 기분나쁘다는 말 없는데
코카콜라x펩시
안써잇는데 그런말
코카콜라x펩시
'써있네 ' 가 아니잖아..
루리웹-0277144421
"제가 공무원 아니었으면 저랑 결혼 안 했겠죠" "사람 잘 본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좋은 사람인거 같아서 결혼했는데, 사실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 + 좋은 사람이 아닌 이유는 나의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보고 결혼한거로 생각되서다. 전남친이 자기 공뭔 되도록 다 도와줄 만큼 좋은 사람인데 그사람과 결혼하지 않고 멀어진 후에 공무원인 자기랑 결혼 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겠음. 당연히 전남친이 공무원이 못 되서지.
해석된다고 말해야지 난 글 계속 잘못읽엇나 했네 ㅋㅋ
"와이프는 합격. 남자측은 떨어지고 사이가 멀어진 케이스랍니다." "제가 공무원이 아니었다면 이여자 저랑 결혼안했겠져." 이부분이 남편의 생각을 유추할 수 있는 거 같아. 처음엔 그냥 전남자한테 돈을 준게 기분이 나빴는데 아마 저세한 내막을 들으니 자기 조건(아내)이 좋아니 옛남자를 차고 같은 공무원인 자길 선택한 거 아니겠냐 이렇게 받아들인 거 같아. 그러니 아내에게 다른 의미로 실망을 하게 된거지.
코카콜라x펩시
내가 공무원이니까 나랑 결혼한거구나 ○ 내가 공무원이라서 버리고 왔구나 ×
코카콜라x펩시
? 니가 그냥 대놓고 그렇게 '써잇네' 라고 해서 그글을 찾고있는거고 당연히 못본게 아니라 못볼글 이었는데? 자신이 잘못 쓴걸 인정못하는게 아닐까?
코카콜라x펩시
그건 아니지;; 나도 니가 쓴글보고 그런 내용이 있나? 하고 찾아봤음. 니가 쓴 첫번째글은 마치 본문에도 니가 쓴 거 고대로 쓰여있는것처럼 보이는 문장임. 하지만 본문은 직접적으로 말한게 아니라 간접적으로 해석 되는 부분이거든. 간접적으로 이해되는 내용을 본문내용인것처럼 써놓고 니가 쓴 내용 못봤다고 한 사람 꼽주는 건 아닌거 같은디.
솔직히 자기가 공무원이니 선택했다는건.. 딱히.. 여자 입장에선 남자가 공무원인게 크게 메리트가 없다고 보이는데 특히 여자가 공무원인 상황에선.. 물론 백수나 더 떨어지는것에 비하면 좋지만 요지는 여자가 남자 공무원직업보고 만난건 아닐텐데 그렇게 해석 하면 평생 어떻게 살려고 하냐 싶다.
그게 아니라고 위에서 ㅈㄴ 댓글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잖음.
코카콜라x펩시
걍 이건 남자 피해망상인데
사실 공무원이 메리트가 아니라기엔 공무원 부부 꽤 많고..그보다 더 중요한건 그거임 내가 뭐 잘못되서 상황이 안좋아지거나 공무원에서 나와야하거나 해서 지금보다 그레이드가 떨어지면 아 나도 버리고 또 좋은 조건 남자한테 가겠구만 하는 그 생각이 나는거임
진짜 이 생각은 남편이 개찌질한 생각이지. 아니 그 과정이 어떻게 된지도 모르고 여자가 먼저 합격해서 남자도 합격 시키려 으쌰우쌰 했는데 남자 쪽에서 혼자 스트레스 받으면서 만남을 거부하다 헤어진 걸 수도 있는거고 무슨 남자가 지원해줬으니 어떤 상황에서라도 옆에서 붙어서 지켜줘야 찐사랑 뭐 이딴 마인드인거임?
코카콜라x펩시
걍 말한번 잘못한거 인정하지 문장이해 운운하는 수준 참....
근데 사람이 어떻게 항상 그렇게 쿨 할 수 있겠음. 니 말도 일리는 있지만, 막상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의 치부? 치부라고 하기도 좀 그렇나. 하여튼 저렇게 날것의 모습을 봐버린다면 저렇게 행동하는 것도 이해가 안가는게 아님.
그래라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AbsoluteMABBAK
당당하다면 처음부터 아내가 사정 설명을 하고 했어야지. 나에게 대수롭지 않지만 남에게는 큰일 일수도 있으니까.
AbsoluteMABBAK
애초에 안 속이고 정직하게 논의했으면 저럴 일도 없음
KRISS SuperV
전 남친에게 미련이 있다 -> 안좋게보임 전 남친에게 미련이 없다 -> 조건보고 결혼한거 같음.. 어느쪽 선택이든 남편 입장에선 좋게 보기 힘들거같네요. 결혼식장에 안온 전남친이 현명한거같음.. 축의금 정리하다가 50만원짜리 나오면 새 신부쪽에서 아는 사람이냐고 물어볼텐데.. 답변하는쪽도 난감해질 상황...
AbsoluteMABBAK
케바케. 아내분도 이 댓글처럼 이 정도면 이해해주겠지 생각했지만 남편분은 전혀 그렇게 생각 안한 것. 아내 입장에선 도박에 실패한 거지 뭐.
AbsoluteMABBAK
애초에 처음부터 고민이 있다면서 남편한테 솔직히 실토했으면 남편도 니마음이 그렇다면 돈내고 와라고 했겠지. 이건 돈이나 이유가 문제가 아니라 신뢰의 문제라서
좀 어렵기는 한듯.. "옛 남친 축의금 낼게" 라고 말하는게 쉬운건 아니니까.. 상황이 여러가지로 꼬인듯.. 여자입장에서는 전 남친 덕분에 공무원이 된거고 공무원이 되서 현재 남편을 만난걸수도 있는거니까 한편으로 전 남친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ㅣㅎ
미안한 마음이고 뭐고 다 정리하고 결혼해야지 그 '미안한 마음'보다 지금 자기 배우자에 대한 상호 신뢰가 중요한 거 아님?
AbsoluteMABBAK
부부간에 정 이런거 다 필요 없고 믿음이 제일 중요하다. 근데 그게 깨진거야
AbsoluteMABBAK
애초에 떳떳했으면 말했겠지
야 이건... 뭐라고 말을 못하겠는데
기분이 좀 나쁠 수는 있는데, 저거 가지고 같이 못살겠다고 하는 건 남자가 이상한 사람인 거 같음.
제뤼
왜? 못살겠다고 하는 마음 이해 가는데
제뤼
그냥 좀 친한사람에 대한 신뢰감이 깨져도 환멸감이 제법 생기는데 배우자에 대한 신뢰가 깨졌고, 사연도 깨질만한 사연인데 그걸 이상한 취급하네
아내도 그렇게 생각했겠지. 근데 아닌거야.
나도 동의함 ㅋ
남자가 쪼잔하네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는거고 평소 행실과 다른 부분을 계속 강조한거 보면 당사자만 알 수 있는 느낌이나 정보도 있었겠지
나도 따로살만큼 심한일인가 나같으면 자식생각해서 넘어가겠다 라는 입장이지만 사람마다 생각은 다른거지. 저 사람에게는 아내에 대한 신뢰가 깨질만큼 크게다가올수도 있는거지 남자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까내릴 정도인가 싶다
이건 ㅋㅋㅋ 사람마다 다르니ㅋㅋㅋ
여기서 남자가 이상하다는 인간들은 결혼하지 말고 혼■■아. 제발 남한테 피해좀 주지말고.
혼자 살아. 시-ㅂ 이게 왜 필터링걸려.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믿음이 깨진 것이라고 봄 내가 만약 공무원을 그만두게 되면? 질병이나 사고로 생활이 어려워지면? 이런 질문을 했을때 전남친처럼 버리지 않을까하는 의구심이 자리 잡게 되지않았나 싶어
결혼이 무언지 잘 모르는 친구 같아서 친절하게 설명해줄께. 결혼은 평생 따로 살아온 두 사람이 앞으로 가족이 되어 평생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함께 겪어나가겠다고 약속하는 거야. 댓글 쭉 보면 저기서 여자 문제라고 지적하는 게 전남친한테 미련이 남았다, 공무원이라는 조건 보고 결혼했다 두 가지가 대부분인데 여자가 항변한 내용 보면 여자는 남녀관계에 있어 미련이 남은 게 아니라 자기 인생 경로를 바꿔준 거에 대해 보답하고 싶었던 거 뿐이야. 여기에 대해서는 원글쓴이조차도 사실이겠죠라고 얘기하고 있고 본문에 여자 항변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이성적 미련이라면 애초에 흔적 안남게 몰래 했겠지. 그나마 이 부분이 맘에 안든 거면 기분 나쁜 건 본능적으로 어쩔 수 없는 거니까 이해할 수 있음. 근데 공무원이라 조건 보고 결혼한 거 같아서 싫다? 세상에 조건 안보고 결혼하는 사람이 있냐? 위에도 말했듯이 결혼은 앞으로 같이 생활을 일구어나가겠다는 약속인데 조건을 안보는 게 더 문제야. 그리고 본인은 조건 안봤을 거 같아? 역으로 여자가 공무원 아니었으면, 그 전남친 만나기 전 모습대로 그대로 살아서 고졸 백수였으면 결혼 했을꺼 같아? 백프로 아닐껄. 결국에는 이건 남자 기분 상의 문제 뿐이야. 화 한 번 낼 수는 있겠지만 이런 일로 같이 못살겠다고 집 나가겠다고 하는 사람이면, 이 일 아니어도 결혼생활 하면서 수도없이 겪을 일에서 버틸 멘탈이 아닌 거야.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결혼에 적합하지 않은, 결혼해서는 안될 사람이다.
자.살
야 넌 뭘 이렇게 길게 써놨데?그냥 심플한거야 믿음이 깨져서 헤어지는거지 그 믿음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른거고 난 저 남자가 이해가 간다 나도 믿음이 깨져서 이혼했거든 15년전에
성별만 반대면 평생 빌빌 기면서 살아도 용서못할 쓰레기새끼 되는데?
나는 남자 잘못, 여자 잘못 반반으로 보는데 남자 기분 상의 문제라고 단정짓는건 또 뭘까?
아내가 오해의 소지를 만들었지만 해명을 했네. 하지만 남자 입장에서는 이미 늦은 케이스고.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달빛의세레나데
괜찮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내 조건보고 결혼한 사람이더라 전남친이 자기 공무원 되게 도와준 옛 기억마저 '떨쳐내고 싶었다'고 하는데서 정떨어진거 아닌가 아내는 필사적으로 변명하다보니 진짜 마음 속 진실을 말한 것 같은데, 남편 듣기에 그 진실이 되려 더 기분나쁜 케이스같아.
herofire
나는 전남친의 기억을 떨쳐내야 되는 찌꺼기 취급한게 더 기분나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했거든 모든 해명이 '내 조건만 보고 결혼한 여자' 라는 느낌을 강하게 만들었으니까 말이지
herofire
여기서 쟤가 말하는 "떨쳐내고 싶었다" 에 정 떨어졌다는 건, 아직 전 남친을 추억하고 있어서 기분이 더럽다는 게 아니라, 반대로 전남친이 개새.끼도 아니고, 반대로 자기가 떨어져가며 공무원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줬는데, 그걸 고맙게 생각해야지, 그렇게 잘해준 전남친의 기억을 마치 청산해야 할 빚처럼 생각하는 게 정떨어진단건데...
룻벼
근데 그런거치고 못떨쳐냈다고 하면 오히려 더 큰 문제 아님? 가정사라 별 말 안하고 싶긴 한데 좀.. 남자도 모순적인거 같음.. 감정문제인건 알겠지만
아구니몰
뭐 진심인지 아니면 걍 허세나 자기방어인지 몰라도, "전남친이랑 전화 한두통 한 거 갖고 뭐라 안한다" 고까지 하니, 아내가 "나 공무원 준비 할 때 너무 많이 도와줘서 고마운 사람이었다. 애정으로서의 감정보다는, 결국 내가 공무원이 되고 나서 서로 바빠서 멀어지게 됐지만, 그 은혜를 한번은 갚고싶었다" 라고 했으면 괜찮았을 수 있지. 실망한 포인트는 "떨쳐내야 하는 기억 취급" 인거 같으니
룻벼
근데 저건 좀 애매한거 같긴해. 자세한 내막을 모르니까. 남편입장에서 저렇게 해석되는 것도 이해는 가는데 반대로 아내입장에선 전남친과 헤어진 건 더 예전일이고 공무원 생활을 몇년하다보니 같이 일하던 현남편을 좋게 보게 되고 사귀고 결혼결심한 걸 수도 있겠다싶거든. 거기다 헤어진 이유가 여자가 조건으로 자기보다 떨어지게된 남친을 먹버한 경우일 수도 있지만 전남친이 자기만 떨어진것에 대한 자격지심으로 여자를 멀리한 걸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해봄. 이런 케이스도 은근 많거든. 뭐 진신은 알 수 없지만.
룻벼
그렇게 도와줬는데 50만원으로 계산했다는게 좀 무섭긴 하다. 차라리 추억으로 남기지 이혼한다음에 다른 조건 좋은 남자랑 결혼한 다음에 남편 새 결혼식에 300만원 축의금내면 기분 어떨까? x같을거 같다
Tholongil
그니까 뭐 아예 이혼할 생각이 있는게 아니라면 그냥 날세워가지고 반응해봤자 서로 깍아먹기밖에 안되지.. 어디까지 믿을지, 어떻게 반응해야될지 알아서 해야될 문제라고 보는데 그냥 모순적인 부분이 보인다는거 뿐임 감정문제니만큼 딱딱 떨어질순 없는게 맞는데, 상황 다 때고 보더라도 객관적으로 적어도 가족이라면 대하는 태도에서 이중적이면 안된다고 생각함 그게 최소한의 노력일테고
Tholongil
그리고 그 떨처내야 하는 기억 취급이라는건 당연히 떨쳐내야될 기억 취급 할수도 있는거지 그럼 뭐 언제까지 혼자 그리며 살아야 하는건가? 다른 내막 없으면 그냥 은혜갚기로 끝내는 모양센데.. 공무원시험이든 뭐든 시험 뒷바라지 엄청 힘든거 알지, 근데 이젠 남인거 아냐? 또 다른 문제지만 감정논리 떠나서 남자가 말미에 말한 공무원 아니였으면 결혼 하지도 않았을것이다도 웃긴게 결혼을 뭐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음 그럼 뭐 좋아하면 보증 잔뜩 달린 노숙자라도 대리고 와서 결혼하는건 당연한가? 사람은 우선순위라는게 있고 본문 글이 모두 사실이라고 치면 여자는 남편이 더 높은 우선순위에 있으니까 이전에 은인을 떨쳐냈다고 봐도 되는거 아닌가 싶음. 뭐 내막에서 속이고 있다거나 그딴거 아니라면 ㅇㅇ 해석의 차이라고 해도 되는데 결국 그 해석이 나오는 재료가 본문 글밖에 없으니까 본인이 등장하기 전까찐 걍 서로 뇌피셜 대전이지 뭐
저런것도 이해못하면 이혼해야지 뭔 애 핑계대면서 치졸하게 굴어
그런만큼 믿음이 더 깨진듯 저 정도면 미리 말하고 가도 됐는데 늦게 말한 시점에서 이미 상처를 많이 받은것 같음
결혼생활 잘하겠네
저런것도 라는 범위가 엄청 넓은거 같은데? 치졸은 무슨ㅋㅋ
결혼해보고나서 말해라, 이혼이란거 쉬운거 아님 특히 애까지 있으면. 그리고 신뢰가 깨지는 행동을 하면 친구도 꼴보기 싫은데 이건 남자가 속좁다고 넘어갈게 아닐 문제가 맞는거 같은데
치졸의 기준이 이상하시군요
저런 경우 애가 장성하면 거의 이혼할꺼다. 애 핑계라니. 아이라는 존재 자체를 생각 안한다는게 무섭다. 우리 부모님도 우리가 성인되고나서야 이혼했어.
지도 남 이해못하면서 남을 평가하려드네ㅋㄷ
별거하다 애좀 크면 이혼하려나.ㅠ. 믿음이 깨진거니 어쩔수없나.ㅠ.?
결혼할때 전남친이 50준거 아냐?
주고 받는거 칼같다며
izuminoa
안주고 오지도 않았대 글에선.
전남친은 오지도 않았다네
첨엔 앞글이 없었음
해명을 보면 은인에 대한 답례 정도로 보이는데 전남친이라 일이 꼬였네
카닌
은인을 버리고 공무원 조건을 보고 결혼한 사람이 됨 ㅋㅋㅋㅋ
조건을 봤다기보단 일단 몸이 멀어지면서 마음도 멀어진 케이스같은데. 마음에 빚이 있어서 돈으로 떨쳐내고 싶었던거같고 남편한테 말하면 불편해질거같아 말 못했을수도있겠다 싶긴함. 그래도 별거하면 회복이 더 어려울텐데... 여자가 좀더 적극적으로 마음헤아리지못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나서야 해결될거같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거니까 뭐 그럴수 있고 은인이라고 결혼해야하는것도 아니고 한데, 남자 입장에선 아직 미련이 남아있다라는 생각을 한듯. 처음부터 말했으면 상황이 달랐겠지
2017년이 일이라 후기가 궁금 ㅋㅋㅋ
그냥 이전에 신세진 사람 정도로 말하면 됬는데 아내가 현명하지 못한거
여자쪽 마음의 빚도 이해되고 남자쪽은 음..본인 맘이 그렇다니 뭐라할순 없네
뭐 플스만 이야기 없이 사도 욕먹을 짓이라는 분위기던데 전남친 축의금 50이면 비난 감당해야지
전여친한테 플스 사주면 이혼논란 나온다고
뭐지 이 설득력은
여자도 이해 되고 남자도 이해되고.. 알아서 하겠지..
흠........
이혼이란게 뭐 뻐꾸기같이 대단한 이유가 있어야지만 하는게 아니지 막타가 저게 되진 않겠지만 결말이 눈에 보이네
모르겠다 나라면 그게 떨쳐내야 하는 기억인게 말이 되냐 인생을 바꿔준 사람인데... 라고 생각할 거 같은데 그 전남친도 다른 사람 찾아서 이제 결혼도 했고.
그럼 적어도 남편한테 얘기는 한번 했어야지 몰래 주고 올게 아니라
공무원 아니면 본인도 버림받았겠지라는 생각이 떨어지지않을듯??
그니까 그게 떨쳐내야 하는 기억이 아니라 고맙게 생각하고 은혜를 갚는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그리고 아내가 솔직히 말한 게 그 내용이었으면 오히려 괜찮았을지도 모르는데 "떨쳐내야 하는 기억" 취급해서 실망한 거 같은디
ㄹㅇ 말할떄 고마워서 그랬다 라고 하면 이해할듯 사람이 은헤를 아는거니까
그니까 공무원합격하고 멀어진 전남친쪽에 이입해서 아내한테 실망한건가....? 잘 이해가 안되는데 남편 입장이 그러면 뭐...
근데 아내가 괜히 긁어부스럼 만든거같음... 전남친은 본인 결혼식에 오지도 않았는데 왜 ㅋㅋ 저쪽에서도 얘는 누군데 50만원이나 줬냐 이랬겠다
두가지임. 그렇게 칼같던 여자가 느닷없이 50만원을 쾌척? 전 남친에 대한 마음을 떨치고싶었다. (솔까 전 남친 마음에 품고 살았다.)라고 이해 아 그러면 이 여자는 공무원 하기 전에는 그 전 남친에게 도움받고 공무원되니까 휙하고 급이 달라졌으니 헤어지고 조건보고 같은 공무원인 나 잡은건가? 아? 열받네? 이 두가지 감정
후기의 후기 궁금하다
후기 읽어보니 와이프 마음도 이해는 간다. 처음부터 그렇게 얘기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냥 시작부터 결혼식 걍 쌩까거나 5만원 10만원 주고 밥먹고 왔으면 아무문제 없는데 갖잖은 미련 떨쳐낸다고 설치다가 망했네
돈 50이 아니라 믿음의 문제인거지. 서로 말 못하고 할일은 애초에 서로 하면 안됨.
마음의 채무감을 덜기 위해 남편 맘에 대못 박았으니 걍 이제 남편한테 채무감 느끼면서 살면 되겠네
둘이 부부인데 왜이리 멀어보이지 갑자기 별거라고
근본적으로 여자가 조건보고 결혼해서 드라이한 관계였을수있음.
결혼해서 애 까지 낳았는데 전남친 못 잊는 것도 황당한데 남편 몰래 돈까지 가져다 줌
성별반전 했으면 계집년들 댓글이 눈에 선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