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 오랜만에 군대꿈

[쇼타빈치가 충분해]

고것도 회사꿈이랑 뒤섞인 레어한 버전이네

[Sieg Choys]

와우~ 설을 풀어보세요.

[쇼타빈치가 충분해]

회사를 아예 만드는 꿈이었음
왠 이상한 청계천인가 조선소 같은 곳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조사하다가 돌아가서 계획한 회사 만드는 거였는데 전에 다녔던 회사 사장이랑 직원들 데리고 내가 직접 구상해서 만드는 일
그리고 밤 되고서 어디 학교 같은 곳에 들어갔더니 불침번 초번초
계단 올라가자마자 바로 마주한 생활관에서 휴대폰 알람인가? 노래소리랑 애 한 놈이 울어서 들어가서 수면등 키니까 그제서야 옆에 자던 애들 일어나서 울던 애한테 뭐라 해서 바로 문 닫고 나나고 오른쪽으로 쭉 이어진 생활관 체크하는데 처음 보는 곳이었음
그쪽 행정반까지 가면서 그 중대 불침번이랑 아이컨택 하고 왼쪽으로 돌아서 다시 돌아가니까 거기는 내가 복무했던 중대였고 막 초소근무 나가는 실제로 맞선임이었던 사람이랑 마주치고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가 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