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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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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집에 아.무.도. 없는데 어.떡.해.요.?”
평소같으면 신동엽 짬에 눈치 안볼텐데 ㅋㅋ
자기야 이거 어떡해? 내가 어케알아 집에가서 니가 알아서 먹어
부인분이 앞에 있어서 방송인데 뭔가 당연하다라고 생각했나봐 ㅋㅋㅋㅋ
그니까 신동엽답지 않아서 뭔가 이상했음.
맞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현료에서 까자 여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아내는 어쩔수 없지
자기야 이거 어떡해? 내가 어케알아 집에가서 니가 알아서 먹어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두루랄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두루랄민
그니까 신동엽답지 않아서 뭔가 이상했음.
“여보? 집에 아.무.도. 없는데 어.떡.해.요.?”
일이 끝난 후 아내와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문앞에서 식은 배달음식을 만날 줄 알았지만 음식은 보이지 않았다. 누가 훔쳐갔나? 아니면 아내가 이웃에게 전화해서 보관해달라고 했을까? 하지만 아내도 모르는 눈치다. 아내의 성화에 못이겨 관리사무실을 찾은 나. CCTV를 돌려보니 배달원은 확실히 음식을 놓고 돌아갔다. 내 휴대폰에도 문앞에 음식이 놓여져있는 문자가 와있다. 아 귀찮게 누가 들고 간거야. 그때였다 우리집 문이 열리고 가느다란... 여자손으로 보이는 손이 음식을 채가고 문을 다시 닫는다..
부인분이 앞에 있어서 방송인데 뭔가 당연하다라고 생각했나봐 ㅋㅋㅋㅋ
평소같으면 신동엽 짬에 눈치 안볼텐데 ㅋㅋ
연중유휴
맞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중유휴
하지만 아내는 어쩔수 없지
출현료에서 까자 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