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하디 뻔한 캐릭터들
예상을 절대 벗어나지 않는 전개
어떻게 생각해도 납득할수 없는 비현실적인 세계관
모든 요소가 심리전이나 전략성은 커녕 운이나 완력으로만 해결되는 개노잼 게임 규칙
매력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주인공
오직 주인공만을 위해 도구적이고 편의주의적으로 희생되는 등장인물과 게임 환경
긴장감 있어야할 타이밍에도 더럽게 질질 끄는 느려터진 템포
킬링타임이라길래 신과함께 영화나 승리호정도는 되는줄 알았는데
나는 위에 두개는 재밌게 봤는데도 불구하고 진짜 비교도 안되는 최악의 경험이었음
이 감독의 전작인 남한산성은 내가 살면서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극중에 하나인데 정말 같은 사람이 맞나 싶다
뭐 각본쓰는건 감독이 아니니까.
거진 스위트홈과 엇비슷한 정도? 아니면 더 함?
스위트홈은 안봐서 모름. 난 그냥저냥한 오락영화도 재밌게 보는 편이라 괜찮을줄 알았는데 작품 내의 빈틈이 너무 심해서 도저히 몰입할수가 없었음
내가 봤던 드라마중에 최악이 스위트홈이거든. ㅋㅋㅋ 근데 친구는 강추였음 시간떼우기로 볼만하다는 영화는 왜 다 이모양인지 ㅋㅋㅋㅋ
나는 꽤 재미있게 봤는데 이렇게 극딜하는 사람도 있으니, 내가 이상한 건가 좀 당황스럽네
취향차인듯. 난 승리호보다 나았던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