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이 김건모에 대한 추가 방송 및 촬영 분량은 없다고 전했다. SBS 방송 화면
가수 김건모(51)의 모습은 당분간 ‘미운우리새끼’에서 찾아볼 수 없을 전망이다.
SBS 관계자는 11일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새끼’와 관련해 “이번 주 방송분에는 김건모 분량이 없다”며 “추가 촬영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사 등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는 김건모가 지난 2016년 유흥업소에서 여성 ㄱ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7일 제기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9일 ㄱ씨를 대신해 고소장을 제출하며 “김건모는 피해자를 강간하고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았다. 피해자는 큰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성폭행 의혹이 제기됐지만 제작진은 8일 ‘미운우리새끼’의 김건모 출연분을 편집 없이 내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가 예비 신부 장지연씨와 혼인 신고를 마치고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건모 측 관계자는 “제기된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반박했다.
근데 이제 결혼하니까 미우새 하차각도 맞는거같음
김건모 얼굴보니 썩었던데 어디아픈가. .. 술때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