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 전에
전 마스터 입구컷 당하는 정도의 실력이므로 마스터 위에 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다른 포지션 이해를 못한다면 사실 마스터를 못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힐러 안해본 사람들을 위한 정보 두번째
보이스에 아무도 안들어오는 티어에서 힐러가 도움이 필요한지 아닌지 어떻게 구별하는가
여러번의 패치를 거쳐서 모든 힐러가 피격 시 도와달라는 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매우 많지만 대부분의 경우 들으면 알 수 있음
젠: 도움이 간절하오 / 지원이 시급하오 / 도움이 필요하오
루시오: 누가 나좀 도와주면 차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암 좋겠는데 / 루-/시우좀 도와주실 분? / 나 공격받고 있어!
아나: 도움이 필요하다 / 공격받고 있다 / 누가 날 공격하고 있어
모이라: 내가 공격받고 있어! / 도와줘!/ 내게 지원이 필요하다!
메르시: 도와주세요! / 공격받고 있어요 / 지원이 필요합니다 / 적을 쫒아주세요 / 엄호해 주세요 / 더 있는데 기억이... 메르시만 존나 많음
브리: 누가 절 공격하고 있어요! / 저 공격받고 있어요! / 도와주세요!
바티: 기억 안남
다 같이 몰려다니면서 유탄에 스쳐도 나오는 대사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유용한 대사는 아니지만 보이스에 아무도 안 들어온다면 일단 이 대사들로 힐러가 공격받고 있는지 아닌지 일차적으로 파악이 가능하다
힐러가 물렸다는걸 인지한 후에 도와줘야 하는지 아닌지 판단의 재료로 쓰일만한 것들
1. 우리편 힐러 조합
- 크게 나눠서 후방에 위치하는 힐러, 전방에 위치하는 힐러로 나눌 수 있는데 힐러 페어가 후방조합이라면 대부분의 경우 서로 케어를 해줄것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급하지 않은 경우가 많음
- 전방 힐러 조합이라면 그냥 눈앞의 적을 빨리 조지는 게 곧 힐러 케어
- 젠이 껴있는 조합: 보통은 빨리 젠 케어를 해줘야 함 (젠과 같은 위치에서 딜 할 수 있는 딜러라면 젠 근처에서 경호해주는 것도 좋음) 예외로 아나-젠은 부조화-수류탄만 맞춰도 대부분의 딜러가 빈사상태기때문에 이 둘은 왠만하면 냅둬도 됨
- 루시우가 껴있는 조합: 루시우의 실력에 따라 다른데 플래 이하면 루시우를 믿지 말고 도와주러 가자
- 브리가 껴있는 조합: 페어 힐러가 후방이면 무조건 도와주러 가고, 모이라 같은 전방조합이면 눈앞의 적을 빨리 조지는 게 도와주는것
- 메르시가 껴있는 조합: 생존은 가능하지만 물러 온 적팀이 처리가 안되서 힐 공백이 길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도와주는게 좋음
- 바티가 껴있는 조합: 상대 조합이 바티가 흔히 있는 고지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조합이라면 도와주자. 불사장치로 자생이 가능하지만 자생에 불사가 빠지면 팀으로써 막심한 손해
2. 상대편 조합
- 윈디겐트같은게 혹시 나온다면 도와줄 준비를 항상 하자. 상대편이 윈디겐트라면 힐러로서도 팀과 가까이 있는게 좋음
- CC가 없을 경우 기습당했을 때 막기 어려운 영웅 (리퍼/레킹볼)등등이 있을 경우 우리편 조합을 보고 도와줄 준비를 하자
- 흑인이 나오면 카우보이를 골라 섬광을 맥여 노예상인이 됩시다. 둠피 씨-발년아
3. 한타의 상태
- 힐이 없어도 이길 수 있을 것 같은가? 힐러가 물렸다는 건 전선에서 적팀이 한두명 적어졌다는 이야기이니 그상태로 힘싸움으로 밀 수 있을 것 같으면 그냥 힐러를 버리고 밀어버리는 것도 좋은 선택 (결과적으로 4대 2 상황이 된다면 왠만하면 이길 수 있기 때문)
- 이 경우 대부분 딜러의 선택이 되는데 탱은 한타상태에서 빠져나갈 수 없을 경우가 대부분
4. 우리편 힐러의 스킬 사용 상태
- 거의 아나/바티에게만 통용되는 재료이긴 하지만 수류탄/불사는 전방에서도 사용되었는지 아닌지 알기 쉬운 스킬들이고, 그 스킬들이 사용된 상태라면 아나/바티 (특히 아나)는 생존력이 매우 저하된 상태라는 것을 기억해두고 도와주러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판단할 때 재료로 사용
얼마나 도와줘야 하나?
사실 물러온 적팀을 완전히 죽여놓을 필요는 없다 (씨-발 둠피 빼고 이새끼는 반드시 찢어 죽여야함, 아니면 6초후에 다시 온다).
힐러들도 저항을 하기 때문에 힐러들이 준 데미지 + 한두방이면 적들도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 (씨-발 둠피 빼고 이새끼는 한두방으로는 위협을 느끼지 않는다 기회가 오면 반드시 사지를 찢어놓아야 함)
킬 각이 보이면 물론 킬을 하는게 좋지만 한두방만 긁어주고 다시 정면을 봐도 대부분의 경우 충분하다
자신의 페어 힐러를 도와줄 때
힐러의 경우 "치유 요청" 보이스 단축키를 누르면 보통 "이리로 와서 치료를 받으세요" 라는 느낌의 대사가 나온다. 자신의 페어 힐러가 "나한테 와서 치료 받아!" 라고 외치고 있다면 힐을 달라는 소리니 한번씩 돌아보자
젠은 왠만하면 항상 도와주자
자힐기의 부재 / CC기 부재 / 정직한 원형의 히트박스를 모두 보유한 삼위일체 스님은 혼자서 기습당해 물리면 대부분의 경우 살아남을 수 없다.
혼자가 아니더라도 나노원숭이같은게 디바랑 같이 밀고 들어와서 호빵 던져놓고 발광을 하면 왠만해선 살아나가기 힘들다 (방벽/매트릭스의 방해를 뚫고 힐을 줄 수 있는 영웅은 매우! 매우! 한정되어있으며, 젠의 페어로 나올 힐러 중엔 더더욱 없다)
나노원숭이가 아니더라도 레킹볼은 혼자서 젠을 2초만에 따고 살아서 나갈 수 있다
이럴 경우, 중요한 한타 전에 초월이 있다면 초월을 생존기로 쓰게 될텐데...
딜러들이 괜히 적팀 젠 초월 빼면 칭찬받는게 아님
물론 적 조합이 후방에 위치한 젠을 물러갈 수 있는 조합이 아니라면 혼자 놔둬도 된다
그러니까 힐러 한번 해보자
이 모든건 힐러 짬이 쌓이면 머리로 생각할 필요 없이 몸으로 체득하게 되는 것들이며, 한시즌 정도만 힐러를 해본다면 이기는 게임의 숫자가 늘어날 것
그리고 둠피 삭제좀
요약 : 흑 머머리 둠피 생키는 무조건 찢어 죽여라
우리팀 딜러 : 적진 후방에 들어가서 뒤치기하고 있다. 물론 적 힐러들은 다 자르지만, 우리팀 힐러가 어떻게 되든지 알바 아니다. 흔들고 딸피 되서 나올때 즉각 힐을 해줘야 하는 에임 좋은 아나나 메르시만 필요하다. 이 정도?
요약 : 흑 머머리 둠피 생키는 무조건 찢어 죽여라
힐러 위기대사 너무 작게 들려요.;; 게다가 다른 사운드들이랑 겹쳐서 더 안들린다는..
ㄹㅇ 저도 힐러 하다가 딜러로 돌릴떄 적팀 조합보고 우리팀 힐러 짜르러 오는 캐릭있으면 그냥 싸우다가 한놈 안보이는거같으면 항시 뒤를 자주 돌아보고 알아서 챙겨줌 둠발롬 씹새끼 ㅇㅈ합니다. 피통 최대 400 까지 늘어나고 평균 340 은 유지가능한게 딜러랍시고있는게 말인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