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냥 이랬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라는 걸 밝힙니다.
제 생각에는 진영을 옵치/탈론 둘로 갈라서 영웅들도 거기에 맞춰 나눠 놓고
옵치 진영에서는 옵치 영웅만, 탈론 진영에서는 탈론 영웅만 픽하게 하면 어떨까 합니다.
와우에서 한 섭에서는 호드/얼라 한 진영만 고르듯이 한 시즌에서 각 팀은 일단 홈에서 옵치나 탈론 선택하면,
홈경기는 무조건 그 진영, 어웨이 경기는 무조건 다른 진영.
이러면 경기도 옵치vs옵치부터 탈론vs탈론까지 3조합 생길 거구요.
지금처럼 현 메타에서 좋은 영웅 위주로 모든 팀이 거의 7~8영웅 안에서만 조합을 짜는게 아니라
최소 그런 조합이 진영별로 하나씩 2개 나오도록 강제가 되겠죠.
밸런스도 모든 픽 조합을 맞추기보다 진영간 상성을 맞추면 되니 경우의 수가 조금 줄어들어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진영간 균형을 맞추려면 스토리 상에서도 이것저것 끼워맞춰서 영웅을 이리저리 옮겨 놓는 일이 필요하긴 하겠지만요.
무엇보다 지금 영웅을 이런 식으로 가르면 탈론 진영이 다 씹어먹을테니 블자도 둠발놈을 제대로 너프 좀 먹이지 않을런지...
결론은 둠삭필. 더러워서 힐러 못 해먹겠다.
영웅간 밸런스도 못 맞추는 블리자드인데 진영간 밸런스까지 생각해야 되면 그야말로 개판되겠다
영웅간 밸런스도 못 맞추는 블리자드인데 진영간 밸런스까지 생각해야 되면 그야말로 개판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