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쟁탈이라 하더라도 특정 지역이 넓고 엄폐물이 적은 곳에는 모이라가 딱히 할수있는게 없으니까요
힐량 자체는 매우 좋지만 힐 리치가 짧고 지속적으로 상대방과 대치하며 우클릭으로 힐 수급을 해야하는 특성상
서로 좁은 지역에서 자주 싸우되 급할때마다 순간이동으로 퇴로로 빠지는 그런 맵들이 모이라에게 좋습니다.
그런 특징을 가진 맵으로는 대표적으로는 왕의길이 있죠. 그리고 하나무라 A거점 수비, 리알토 첫 경유지역까지의 수비, (부산, 오아시스를 제외한) 쟁탈지역, 쓰레기촌 마지막 경유지역, 아이헨발데 A거점 수비 또는 막거점 공격또는 수비에 모이라를 사용하기 좋습니다. (다른맵이 더 있긴한데 지금 생각이 안나네요 ㅎㅎ)
조합이 좋은 탱커로는 주로 지상에서 싸우는 뚜벅이 탱커조합 라자, 호리사, 시그마 등 지상에서 대치를 하며 싸우는 탱커들과 조합이 잘 맞는데
주로 방벽뒤에서 우클로 힐수급을 해주며 좌클로 주로 라인을 케어해주는 식으로 플레이를 해서 앞라인의 싸움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야합니다.
쟁탈맵에서의 모이라는 다 같이 이동하며 난전에서 힐구슬로 다중힐을 하고 우클로 딸피를 정리하는 식이라면
왕의길 같은 골목 맵에선 무조건 딜러들을 다 배제하고 앞라인에 힘을 실어주는 플레이를 해야해요. 모이라가 다른데 관심을 쏟으면 라인은 죽습니다.
해당 맵에서 조합이 맞는 탱커가 있을때 모이라로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게되면
융화 회전율이 빨라짐은 물론 10분 평힐은 기본적으로 12000은 거뜬히 넘게되요.
힐밴을 맞지않는다는 가정하에 융화는 앞라인에 더 강하게 힘을 보태줄수 있습니다. 앞에서 라인에게 대치하는 상대 입장에서 관통하는 융화의 딜은 적지만 받아내기 부담스럽고 아군 라인은 좀더 전전을 할수가 있어요. 어설픈 딜로는 융화 힐량을 넘지는 못하기 때문에
그럼 모이라를 빼야하는 맵은 어디일까요? 위에 언급한 맵 이외의 모든 맵에 해당하긴 하지만 그래도 잘만 사용하면 다른 맵에서도 좋은 힘을 발휘할 수 있어요
그런데 죽어도 쓰지 말아야할 맵은
혐라이즌, 하나무라B거점, 지브롤터 등 저격수들이 힘을 쓸수있는 지형이 많은 곳에는 모이라를 사용하기 부적합하죠.
많은 힐러 유저들이 암살자들에게 힘들어해서 살기 위해 모이라를 픽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경우에 모이라와 상성이 좋지않은 맵에서 모이라를 픽할 경우 팀에 더 큰 손실을 줄수도 있죠. 생존을 위한 모이라 픽은 더 안좋은 선택일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모이라의 힐량은 매우 좋은 편이고
특히 골목맵에서의 힐 구슬은 탱 뿐만 아니라 돌진해 들어가는 딜러들에게도 매우 큰 힘이 되요.
가끔은 이상한 선동을 당할때가 있습니다.
왕의길에서 내가 아나를 그리고 다른 힐러가 야타를 픽했어요.
마지막 거점을 못밀고 아쉽게 1라운드가 끝났고 팀원들은 힐부족을 탓했습니다. 특히 라인과 자리야가 힐부족에 대한 불만이 많았어요.
그래도 이번엔 다른 힐러분한테 아나를 주고 제가 모이라를 했습니다.
왕의 길에서 결국은 이겼고 아나유저가 바뀌었기 때문에 힐이 잘들어와서 이길수있었다고 했어요. 제가 나쁜놈이 되었습니다.
다른곳은 몰라도 왕의길에서 서로 정면승부를 거는 조합일 경우
저는 모이라로 앞라인 케어해주는것엔 매우 자신이 있는 편이었기 때문에
젠야타가 있었던 전 라운드와는 달리 모이라로 앞라인을 탄탄히 케어해줬기 때문에 밀 수 있었던거고 라인과 자리야도 이번 라운드는 케어가 정말 잘된다고 기뻐했습니다.
누가 봐도 힐로 융화로 앞라인을 계속 봐줬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던 거였어요. 뒤를 돌지않고 저격수를 이용해 힐러를 까거나 자리를 차지하는 싸움이 아닌 단순 정면 승부의 경우 앞라인 케어는 승패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변수가 없기 때문에요
만약 거기서 저도 똑같은 조건대로 젠야타를 했다면
여전히 힐부족으로 졌을겁니다.
모이라 힐부족에 대한건 선동입니다. 아님 해당 모이라 유저가 할줄 모르는거거나
모이라는 자체로 매우 좋은 힐량을 가지고있습니다. 다만 짧은 힐리치와 제한된 힐량으로 인해 생각을 잘해야하는 영웅이에요
그리고 저런 선동에 잘 당하게 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아나 만능논리가 있기도 하죠. 저격수니까 언제 어디든 힐을 줄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거요
아나 또한 탱커가 자리 창출을 하지못하면 힐리치는 모이라와 같아집니다. 그리고 오버워치 자체 맵이 생각보다 엄폐물이 많아요. 생각보다 훤한 힐각 잘 나오지않고
저격수 또는 기동성 좋은 딜러들로 인해 고지대를 점하고 편하게 힐넣기 쉽지않아 생각보다 힐각 챙기기 힘든데
그래도 그냥 여전히 잘하면 되지라는 무책임한 생각으로 아나 만능논리에 힘입어 다른 힐러들을 매도하는거죠
또 어떤분은 그런 선동을 합니다. 아무렇게나 힐줘도 힐금은 차지한다고.. 그런 분들은 혹시 브실골이 아닌가 생각해 봐야해요 ㅎㅎ 애초에 융화 회전율이 저조하면 모이라를 잘 못하거나 하면 안되는 상황에서 한거라 보면됩니다. 아무렇게나 힐주는데 힐금을 차지한다는건 나머지 힐러가 진짜 못하는거라 봐도 무방한데 대부분 저런 분들이 부끄러움을 모르고 본인이 못한다는것을 인증하게 되는 셈인줄도 모르고 모이라 욕하긴 합니다 ㅎㅎ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발매일부터 오버워치하면서 힐탱이 메인인데 어떤 힐탱이든 저런 남탓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죠 특히 다인큐인경우 남탓오지게하고 기본적으로 매너 있는 유저가 너무 적죠 저는 루시우를 주로 하는데 이속한번만 켜도 발작일으키는 애들도 많습니다. 윗분말씀처럼 루시우 힐은 그닥 티가 안나죠 e 쓰기전에는 그래도 화강이 온다거나 할때는 당연히 이속키고 팀 피하게 돕거나 하는데 일단 죽으면 이속시,발 / 힐좀 주세요 반사적으로 이런 이야기 날라오는 경우 많죠 다른 힐러도 마찬가지에요 우리팀 아나 잘하고 있는데 아나야 힐케어좀 제발/ 아나 게임안하냐 뭐 이런거 늘상 보잖아요. 잘하는 사람은 게임을 더 크게 보는데 궁체크, 포지션체크, 상성 이런걸 패시브로 생각하는데 이기적이고 매너 없는데 게임도 모르는 애들은 나는 잘하는데 니가 못해서 마인드가 기본이라 어쩔수 없습니다. 저도 오버워치 참 오래했는데 진짜 유저매너는 아주 역겹습니다. 일단 시작할때 픽부터 역겹잖아요 빠대보면 진짜 즐겁고 캐쥬얼하게 즐겁게 한판 하는경우가 몇프로나 되나요 시작부터 2저격 지금은 3저격 ,4딜 5딜 흔하죠 이제 저도 오버워치 에서 상식이나 매너는 기대안하고 가끔 조합도 맞춰주고 매너있고 즐겁게 하는 분들 만나면 기분 좋고 그런데 어쩌다 한번 그런경우도 있는거고 또 대부분의 게임은 화장실에서 밥먹는것처럼 역겹게 하고 옵치 플탐 진짜 엄청 올렸는데 이제는 좀 역겨운것도 지겨워서 딱 한판하고 끄거나 게임키자마자 픽보고 그냥 끄고 다른게임하거나 하게 되더군요. 진성힐탱 유저로써 분명히 글쓴이님이 잘못하지 않은거 당연히 압니다. 어짜피 채팅켜봤자 좋은 말 하다못해 수고하셨어요 같은것도 볼일이 가뭄에 콩나듯인데 너무 역겨우면 차라리 챗끄고 단축키대화만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모이라 힐 딸리는거 맞아요 4중첩이라 순간 폭힐 약하구 심지어 모이라 원챔으로 그마간 스트리머도 이젠 픽 잘 안함
모이라 너프되면서 쓰레기 수준이든데. 구슬 너무 빠름. 너프 이후로 안함 실제로 픽율도 낮은거 같음
ㅇㅇ 힐 딸림 구슬 너프 전에는 딜은 가능한 자제하고 힐 위주로 운영하면서 폭힐 넣고 간간히 딜 넣고 치고 빠지고 하면서 유지했었는데, 너프 후 부터는 폭힐 넣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듬. 힐구슬만으로는 힐이 딸리니 좌클릭 힐까지 동원해서 폭힐을 넣어도 결국 지속력이 떨어지니 정말 아무것도 못하는 타이밍이 오는데 이때가 정말 미쳐버리겠음. 모이라 꽤 오랜시간 잡고 있었는데 놓아준지 꽤 되었음.
모이라 루시우 같은 경우는 특히나 힐케어를 빡세게 해줘도 못알아채는 경우가 많더군요. 제 생각엔 다른 힐러들은 힐할때 화면에 표시나 효과음이 비교적 확실히 보이는데(메르시 빨대표시, 젠야타 '조화의 구슬 받음' 표시, 바티스트 힐유탄 소리, 아나 주사기, 생체 수류탄 소리, 브리기테 방어구 팩 소리), 이 두 힐러는 힐을 받아도 이펙트나 사운드도 심심한지라 한타에서 빡케어해줘도 티가 잘 안나는게 주된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해도 융화같은 경우는 티가 엄청나게 나는 궁극기임에도 모이라로 케어한걸 몰라준건... 그냥 그 팀원들의 힐러에 대한 이해도가 그정도 수준밖에 안된다는 겁니다.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자기가 안 하는 영웅에 대해서 이해도가 딸릴 수 밖에 없다는건 이해하지만, 애초에 진짜 우클릭이나 부패구슬로 적 딜하는것밖에 모르는 모이라와 아군 케어에 최선을 다하는 모이라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데 모이라 픽한것 만으로도 힐도 제대로 안하는 힐러 취급하는 팀원은 그냥 겜알못입니다. 자신의 역할을 부족함 없이 수행했을 때 겜잘알 팀원이라면 분명 칭찬해줄 거에요. 힘내세요.
잘 안 풀릴 때 누가 아가리 털기 시작해서 한명이라도 선동 당하면 바로 분위기 험악해지는지라... 저도 최근까진 보이스챗 하는게 무조건 낫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끄는게 나을 때도 확실히 있더군요. 솔플은 그냥 묵묵히 킬 욕심내지 말고 자기 할일만 하면 됨...
모이라 루시우 같은 경우는 특히나 힐케어를 빡세게 해줘도 못알아채는 경우가 많더군요. 제 생각엔 다른 힐러들은 힐할때 화면에 표시나 효과음이 비교적 확실히 보이는데(메르시 빨대표시, 젠야타 '조화의 구슬 받음' 표시, 바티스트 힐유탄 소리, 아나 주사기, 생체 수류탄 소리, 브리기테 방어구 팩 소리), 이 두 힐러는 힐을 받아도 이펙트나 사운드도 심심한지라 한타에서 빡케어해줘도 티가 잘 안나는게 주된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해도 융화같은 경우는 티가 엄청나게 나는 궁극기임에도 모이라로 케어한걸 몰라준건... 그냥 그 팀원들의 힐러에 대한 이해도가 그정도 수준밖에 안된다는 겁니다.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자기가 안 하는 영웅에 대해서 이해도가 딸릴 수 밖에 없다는건 이해하지만, 애초에 진짜 우클릭이나 부패구슬로 적 딜하는것밖에 모르는 모이라와 아군 케어에 최선을 다하는 모이라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데 모이라 픽한것 만으로도 힐도 제대로 안하는 힐러 취급하는 팀원은 그냥 겜알못입니다. 자신의 역할을 부족함 없이 수행했을 때 겜잘알 팀원이라면 분명 칭찬해줄 거에요. 힘내세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발매일부터 오버워치하면서 힐탱이 메인인데 어떤 힐탱이든 저런 남탓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죠 특히 다인큐인경우 남탓오지게하고 기본적으로 매너 있는 유저가 너무 적죠 저는 루시우를 주로 하는데 이속한번만 켜도 발작일으키는 애들도 많습니다. 윗분말씀처럼 루시우 힐은 그닥 티가 안나죠 e 쓰기전에는 그래도 화강이 온다거나 할때는 당연히 이속키고 팀 피하게 돕거나 하는데 일단 죽으면 이속시,발 / 힐좀 주세요 반사적으로 이런 이야기 날라오는 경우 많죠 다른 힐러도 마찬가지에요 우리팀 아나 잘하고 있는데 아나야 힐케어좀 제발/ 아나 게임안하냐 뭐 이런거 늘상 보잖아요. 잘하는 사람은 게임을 더 크게 보는데 궁체크, 포지션체크, 상성 이런걸 패시브로 생각하는데 이기적이고 매너 없는데 게임도 모르는 애들은 나는 잘하는데 니가 못해서 마인드가 기본이라 어쩔수 없습니다. 저도 오버워치 참 오래했는데 진짜 유저매너는 아주 역겹습니다. 일단 시작할때 픽부터 역겹잖아요 빠대보면 진짜 즐겁고 캐쥬얼하게 즐겁게 한판 하는경우가 몇프로나 되나요 시작부터 2저격 지금은 3저격 ,4딜 5딜 흔하죠 이제 저도 오버워치 에서 상식이나 매너는 기대안하고 가끔 조합도 맞춰주고 매너있고 즐겁게 하는 분들 만나면 기분 좋고 그런데 어쩌다 한번 그런경우도 있는거고 또 대부분의 게임은 화장실에서 밥먹는것처럼 역겹게 하고 옵치 플탐 진짜 엄청 올렸는데 이제는 좀 역겨운것도 지겨워서 딱 한판하고 끄거나 게임키자마자 픽보고 그냥 끄고 다른게임하거나 하게 되더군요. 진성힐탱 유저로써 분명히 글쓴이님이 잘못하지 않은거 당연히 압니다. 어짜피 채팅켜봤자 좋은 말 하다못해 수고하셨어요 같은것도 볼일이 가뭄에 콩나듯인데 너무 역겨우면 차라리 챗끄고 단축키대화만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모이라 너프되면서 쓰레기 수준이든데. 구슬 너무 빠름. 너프 이후로 안함 실제로 픽율도 낮은거 같음
모이라 힐 딸리는거 맞아요 4중첩이라 순간 폭힐 약하구 심지어 모이라 원챔으로 그마간 스트리머도 이젠 픽 잘 안함
니인성
ㅇㅇ 힐 딸림 구슬 너프 전에는 딜은 가능한 자제하고 힐 위주로 운영하면서 폭힐 넣고 간간히 딜 넣고 치고 빠지고 하면서 유지했었는데, 너프 후 부터는 폭힐 넣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듬. 힐구슬만으로는 힐이 딸리니 좌클릭 힐까지 동원해서 폭힐을 넣어도 결국 지속력이 떨어지니 정말 아무것도 못하는 타이밍이 오는데 이때가 정말 미쳐버리겠음. 모이라 꽤 오랜시간 잡고 있었는데 놓아준지 꽤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