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월 중순 XX대회에서 게구리팀과 쓰레기팀이 붙어서, 게구리팀이 이김
2. 담날 쓰레기팀에서 핵유저가 있다며, 게구리팀 팀장 부름
3. 쓰레기팀들 - 니네팀의 게구리가 핵쓰는거 같다.. 빨리 추방해라
4. 게구리팀장 - 아니다. 게구리는 그런 선수 아니다
5. 쓰레기팀들 - 니네팀 땜에 울팀 스폰서 떨어지면... 밤중에 칼들고 찾아간다며... 협박함
6. 게구리팀장 - 알았으니까 진정하고, 블리자드 핵검증 요청 할테니, 잠시 조용히 기달려 달라 부탁함
7. 쓰레기팀들 - 뭔 검증이냐? 이건 빼박핵인데... 게구리가 핵이 아니면 울팀 오버워치 접는다고 얘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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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며칠후, 갑자기 인터넷 곳곳에 게구리선수의 핵의심 글과 영상이 쭉쭉 퍼짐
9. 17세의 소녀가 감당할수 없는 악플과 성희롱글이 달림
10. 다음날, 게구리선수가 온게임넷 나와서 실제 게임플레이 보여주며, 자기는 핵 안쓴다며 울면서 말함
11. 알고보니 그글은 쓰레기팀에서 작성한 글로 밝혀짐. 게구리 팀장의 부탁을 깨고 , 공론화 터트림
12. 자기들끼리 리플과 자추주며.. 게구리선수를 마녀사냥 시킨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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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그후 블리자드에서 전화가 오고, 게구리는 노핵 유저라고 밝혀짐
14. 쓰레기팀은 공식적인 사과도 없고, 캐삭도 안하고 잠수탐
15. 한달후, 아프리카TV에서 오버워치 대회가 열리고, 쓰레기팀은 이름을 바꾸고 출전함
16. 네티즌들에게 걸리고, 대회사측은 쓰레기팀을 몰수패 시켜버림
이 사건으로 게구리라는 실력 출중한 선수도 알게되고 자리야가 얼마나 강한지도 알게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게구리라는 실력 출중한 선수도 알게되고 자리야가 얼마나 강한지도 알게되었습니다.
핵아님 접는다 아님 말고 난 이팀에 남는다(다음날 탈퇴) 프로게이머가 아니고 정치가 해야할듯
이게 아마 관전영상으로 봤을때 게구리 선수 영상이 버그때문에 아군을 기계적으로 조준하는 화면이 떠서 오해한걸로 아는데 그렇다 쳐도 너무 오버하고 길길이 날뛰며 협박해댔으니 당해도 싼 녀석들. 그렇게 오버하며 게임하라고 산 오버워치가 아닐텐데.
제가 알기론 저팀 인벤에서 사과했었고 칼빵드립한 유저는 다시는 프로경기같은데에 안나가겠다 말해놓고 몇주후에 저 다시프로 할래요 일텐데..
게구리 선수한테 직접 찾아가서 사과한다고 했는데 안하고 인터넷 사과로 퉁 쳤군요
이전에도 마녀사냥 하던 전과가 있는 넘들이라고 하던데.
다행히 게구리선수는 인기가 엄청올라서 다행이긴하죠 ㅎㄷㄷ 근데 저런일이 있었는줄 몰랐네요
증거가 명확한것도 아닌데 선동질당하는 놈이나 쓰래기들이나... 한참 고민 많을 나이에 얼마나 힘들었겠을지..
전화위복이라고 게구리 선수의 인기가 급상승하더군요. 대인배스러운 모습도 보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