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기테가 PTR에 처음 나왔을 때 PTR 빠대 깡패였으나
선수 개인 방송에서 '경쟁용이지, 대회용은 아님' 언급하고
그걸 본 사람은 일반인보다 선수 의견을 철석같이 믿었음
리그 4스테이지의 경우 222, 312, 213 등 다양한 조합이 나왔고
그 중 브리기테를 적극 활용한 만년 10-11등 댈러스 퓨얼이
4등이란 순위로 스테이지를 마칠 정도로 브리덕을 톡톡히 봤음
특히 트레이서 다루는 선수 중 기고만장했다 큰코다치기도 했음
요즘 가장 화제인 조합, 3탱 3힐을 유행시킨 팀 GOAST
지난 시즌 2등 EnVision eSports를 3:1로 꺾고
결승전에서 NRG Esports를 3:0으로 꺽으며
비트 인터내셔널 시즌4 1등 하면서 3탱 3힐을 유행시킴
18년 북미 오픈 디비전 시즌2 출신인 신생팀의 조합으로
오버워치 월드컵, 컨텐더스 등 많은 팀이 따라하고 있음
222가 가장 안정적이고 무난한 조합이란 인식이었다면
지금은 그 틀을 깨고 33이 최강이란 인식이 생김
수많은 선수와 감독이 있을 텐데, 최강 조합은 신생팀이?
3탱 3힐도 영웅을 달리하며 다양한 조합, 운영법이 나오고
3-4딜이나 메이, 시메, 바리사 등 다양한 대처법도 나옴
대처법이 주류 영웅이나 조합이 아닌 게 가장 큰 특징
선수 3인 그룹이 경쟁전에서 리퍼에게 3연패한 것만 봐도
3탱 3힐이 완전무결이라 부를 정도의 조합은 아님
지금 경쟁전 순위만 보더라도 3탱 3힐 외 영웅이 다수 있음
메르시, 메이, 애쉬, 오리사, 바스티온, 겐지, 토르비욘 등
랭커 구간도 자기가 잘 하는 거 하면 결국 올라감
브리기테 때문에 윈디가 죽어서 라자브가 대세일 때
거기에 안주했으면 지금 같은 3탱 3힐 나올 일 없음
앞으로 새로운 영웅은 계속 나올 거고 메타도 바뀔 텐데
이게 최강이니까 반드시 그것만 해야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다양한 시도는 못하더라도 자유롭게 게임하면서
조합, 메타에 집착해서 스트레스 안 받았으면 좋겠다
메타의 문제점은 필연적으로 픽 강요를 하게 된다는 점... 사실 moba성격을 띈 모든 장르에서는 어쩔수없는 일이긴 하지만 오버워치는 캐릭선택폭 자체도 얼마 되지 않는데 정해진 메타에 정해진 영웅 몇개 아니면 고를수가 없고 그와중에 트롤이라고 불리는 픽은 너무 많음
이기고 싶으니까 메타에 집착하는거죠. 그냥 즐기는거면 메타고 베타고 막 고름
메타고 뭐고 중요한건... 이기적인 트롤링만 없으면 되는거 아닐까요? 그래도 같이 하는 게임인데 너무 자기중심적인 플레이만 하지 않았으면...
메타의 문제점은 필연적으로 픽 강요를 하게 된다는 점... 사실 moba성격을 띈 모든 장르에서는 어쩔수없는 일이긴 하지만 오버워치는 캐릭선택폭 자체도 얼마 되지 않는데 정해진 메타에 정해진 영웅 몇개 아니면 고를수가 없고 그와중에 트롤이라고 불리는 픽은 너무 많음
모이라 혐오만 봐도 뭐....블리자드는 여러가지 고르라고 하는데 현실은 이길려면 강제 메타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