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약 사러 약국 갔는데 갑자기 과산화수소가 기억이 안 나서
상처난 데 뿌리면 거품이 일어나는 걸 달라 해서 하나 받아들고 나왔는데
혹시나 해서 확인해보니까 거품형 스프레이 소독약이였음
그때서야 과산화수소수가 생각나서 다시 약국에서 과산화수소를 샀는데
용기가 실험실에 있을법하게 생겨서 농도를 보니까 35%임
이걸 상처 소독하는데 바로 써도 되는건가 싶어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많은 지식인 글에 상처 소독에는 3~4%짜리를 쓴다고 적혀있음
그래서 또 다시 약국에 들러서 희석된 걸로 달라니까 약사님이 과산화수소는 원래 35%로 나온다면서
다른 것들도 확인해보시더니 다 35%라고 함
인터넷 믿고 약사 앞에서 주름 잡다가 개쪽팔고 퇴장
시발
약사:히힛 소멸해라 유게이놈
약사:히힛 소멸해라 유게이놈
크아아악
약사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