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있는 연두방송만 주로 보게 되면
둠과 소닉을 좋아하는데 자주 이상하고 괴이망측한 게임을 주워다 플레이하는 겜못스 똥겜러이자 요리라고 주장하는 괴이하고 형용할 수 없는 장엄한 공포가 스멀스멀 도사리는 초고대의 무언가를 연성하는 (트위치 공인)연금술사 이자 고양이 밥 뺏어먹고 고양이랑 싸우는 사람
이라서 이쁘고 자시고 얼굴이 아니라 괴악한 결과물만 눈에 들어오는 바람에 의외로 미형이라는 사실 같은 건 잊혀지게 되고 그저 "장녀일세" "글글글글 글러먹은" "연둠 더 코믹스"같은 이미지만 남게 되버림.
비슷한 예시로 코노스바의 아쿠아와 그걸 보는 카즈마가 있음.
그러다보니 남친이 있다고 루머가 돌면 축하고 분노고 자시고 연식당 신규 컨텐츠 각이랑 "더 늦기 전에 무조건 잡아야 된다"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나오는 거.
당장 나도 루머가 돌자
연식당 수제 도시락 컨텐츠 각과 "아니 그걸 버텼다고?"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음.
물론 루머가 잘 해명이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그거보다 벌써30인데 좀 늦은감이 있는듯
난 핀냐 땜시 느긋하게 생각하게 됨.
동감. 연두 방송 좀 봐왔던 나도 저런 루머 돌자마자 '연식당 유튜브 각이다!' 라는 생각부터 떠올릴 정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