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GOAT라고 추앙받는 딥 임팩트의 마지막 자마이자
경마에 대한 철학적 물음을 던지며 생각하는 우마 오귀스트 로댕
올해는 쿵쿵따 중에 엇박만 치다가
이번 주 열리고 있는 영국 최대 사교 경마 축제 로열 애스콧
한국 시간 오늘(6월 20일), 영국 시간 어제(6월 19일) 열린
프린스 오브 웨일스 스테이크스(G1)에서 로댕신께서 올해 첫 쿵을 찍으셨다.
그리고 로댕신은 이 승리로 대기록들을 만들었는데
라이언 무어 기수
오귀스트 로댕과 함께 한 이번 승리로 로열 애스콧 통산 승리 역대 2위(81승) 달성
라이언 무어 실력은 2022년에 벨라 아줄한테 재팬컵 먹여 준 걸로 클래스를 봤을거다.
에이단 오브라이언 조교사
에이단 오브라이언 조교사가 어떤 인물이냐면 여기에 들어간 조교사임
이것만 봐도 어느 정도 클래스인지 이해하겠지
사실 오귀스트 로댕이 세운 대기록들은 또 있는데
오귀스트 로댕이 작년(2023년)에 영국 원조 더비 스테이크스(엡섬 더비), 아이리시 더비를 우승하면서
딥 임팩트는 아버지 선데이 사일런스를 뛰어넘어
13년 연속, 생전에 배출한 13세대 전 세대 클래식 경주 우승마 배출
파로스(Pharos), 니진스키, 밀 리프, 갈릴레오 다음으로 세계 5번째로 자마가
세계 파트 1급 국가 4개국의 클래식 경주 우승 달성 (일본, 프랑스, 영국, 아일랜드)
파로스는 대종마 네아르코(Nearco)의 아비이자
노던 댄서, 헤일로-선데이 사일런스, 로베르토, 세크리테리엇, 밀 리프 등
현대 경주마 상당수의 직계 조상
그리고 니진스키, 밀 리프, 갈릴레오는
말딸 게임만 하고 경마의 ㄱ자 접근도 안했어도 들을 수 밖에 없는 우마들이니까 잘 알지?
잘난 아들 오귀스트 로댕 덕분에 딥 임팩트는
영국 경마 명예의 전당 입성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되었다.
좋아 이제 실장만 되면 완벽해! 할아버지 다음대까지만 버텨다오 사이게
근데 경마의 ㄱ자도 모르면 저 말들 몰라!
크으 프랑켈과 댄싱 브레이브와 어깨를 나란히 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