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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도난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면 있을지도 모를 우리의 슬픔과 놀람 고통과 감동은 '도난'당해버린 것이다
아들의 환영을 봤다면 이해하지
원래는 아들의 환영을 보다가 찢겨죽는게 원안이었고 너무 끔찍해서 바꿨다는거 같은데 그냥 원안대로 가는게 더 좋았을거 같은데
차라리 그렇게 죽는거 더 나은데
죽을거라 예상은 했던인물이긴한데 이딴식으로 죽일거라고 상상도 못함
도난은 허망하게 죽은 쪽이고, 사실 제일 어이없이 죽은 인물은 쿨레이긴 한데... 이쪽은 협력적으로 나오려는 쿨레를 주인공인 네팔렘이 급발진해서 죽여버린 케이스라.
쿨레는 갑자기 대악마들 영혼이 검은영혼석으로 빨려들어가는거 보고 아드리아가 꿍꿍이가 있는걸 알고 제지한건데 네팔렘이 다짜고짜 뚝베기를 깨버리는 바람에 그만 ㅋㅋㅋㅋㅋ
쿨레는 계속 불길한 떡밥 뿌리고 나중에 부활도 해서 납득이라도 가지 이 친구는 그저 ㅋㅋㅋ
쿨레는 그 상황에서 죽을 이유가 전혀 없었는데 순전히 네팔렘이 급발진해서 죽여버린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