럽코물에 갈등 요소가 없으면 너무 평탄하긴 하지 ㅋㅋ
초반부터 언급된 논짱인가 이야기도 나름대로 잘 풀어낸 거 같고
진자 어릴 때라서 마냥 욕할 수 없는 서사고
마린은 이제것 신경 쓰지 못했던 부분을 차차 눈치채는 게 진짜 맛도리야
감정이 없을 때는 잘 신경 안 쓰던 고죠 문제를 이제야 팍 눈치채다니 ㅋㅋ
심지어 그걸로 혼자 피폐회로 굴림
자기가 민폐를 끼친 게 아닌가
자기 때문에 고죠가 원하던 걸 못하는게 아닌가?
자기 때문에 시간 낭비하고 있는 게 아닌가?
그걸 생각하니 마음이 문드러지는 묘사까지... 캬...
고죠 쪽은 자존감 떨어지는 걸로 혼자 삽질하고 크...
승리자가 없고 다 한번씩 치명타 맞은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