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수명은 평균수명에서
영유아 사망율을뺀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기대수명자체는 현대보다 확연히 낮다.
당연히 옛날 사람들이라고 고작 40~50대에 노환으로 죽은건아니지만
세상이 살기 좋아져서 병사한건 제명에 못죽었다고 인식이 커진게 크기때문에
인식의 괴리가 커진것으로
의료기술이 워낙 현대와 비교가 안되다보니
폐렴에도 생사를 오고가는게 옛날이라
어린시절을 넘겼다고 질병의 위협에서 생사의 기로에 마주치는게 많아서
애초에 자연사하는것 자체가 대단히 보기 드물었다.
하지만 현대에는 자연사하는게 워낙 당연해지고
어지간한 병들도 충분히 늙고나서야 걸리다보니
30~40대에 큰병걸려서 줄초상나는 상황이 익숙하지 않은것.
근데 애초에 자연사란 뭘까? 늙으면 다 병 한두개씩은 달고 있고 병원 사망진단서에도 자연사라고는 안쓰던데
충분히 늙어서 더이상 기력이 없어서 잠잘때 심정지하면 보통 그걸 자연사라고 하지
노환이지
그당시 최고수준 의료지원 받던 왕들도 다 늙어서 정신이 훼까닥한 태조나 그 게장을 빼면 60넘기기도 힘들었지. 환갑잔치 여는게 당연한 일이 아니긴 했고 20대면 이미 아이 한둘 있는게 당연한 시대에 증조할아버지 보기 힘든 이유도 저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