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은 조롱당하고
안타까운 희생은 늘어가는데
포기하지 않는 나는 과연 옳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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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릴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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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을 보면 지도자는 거창한 계획이 있을때 절대 신하들이나 주변에게는 말하지 말고 마음으로만 계획을 품고 시행하라고 하더라. 입밖으로 내뱉는순간 반대에 직면한다고.
그것도 절대 권력이 있어야 가능한거지 조선 처럼 왕에게 철학적 소양이 강요되는 나라에서는 어떻게 신하를 설득하는가 하는 방법과 말빨이 더 중요할 수 밖에 없음. 가끔 기업인이나 관리직에 앉은 중년들이 반대에 직면하기 싫다고 계획을 입 밖으로 안 내뱉는 인간이 많은데 한 두번은 이렇게 넘길 수 있겠지만 부하들 인심 다 떠나고 조직에서 팽 당하기 딱 좋으니 꿈도 꾸지 말 것.
이거보면 진자 고려광종이 무서운 사람임 ㅋㅋ왕이 되기전까지 바짝엎드려있다가 호족들이랑 왕씨들이 존나 강한 시대인데 싹다 참수해버리고 과거제 노비안검법 실시해버리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