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팔로워 1.1억명, 스포티파이 월별청취자 9969만명, 유튜브 구독자 5210만명
그레미 7관왕(2020년 그레미 때문에 쫌 논란이 있지만 넘어가자...) 그밖에 아카데미 주제가상 등등등
미국의 Z세대 아이콘이라고 불리우는 빌리 아일리시의 기록임.
현 미국팝씬 최고존엄인 테일러 스위프트에 비하면 떨어지기는 하지만 빌리는 이게 겨우 22(2001년생)살인걸 감안하면 그야말로 놀라운 업적으로
앞으로도 미래가 기대되는 창창한 아티스트라 할 수 있음.
그녀는 음악적으로 좋은 가정환경에서 자라나 어렸을 때부터 춤과 음악을 배우기 시작했다는데 11살 때부터 오빠를 따라 작곡을 시작했다고 함.
그렇게 이제 막 작곡을 시작했지만 어떤 곡을 써야할지 잘 몰랐던 빌리에게 큰 충격으로 영향을 준 곡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노르웨이의 싱어송라이터 오로라(AURORA, 겨울왕국2의 그 오로라 맞음)는 가수의Runaway(2015년 발매)라는 곡
참고로 이곡은 또 다른 팝스타인 케이티 페리도 극찬한 곡으로
그녀는 자신의 sns에 뮤직비디오 링크를 올리고 훗날 오로라와 같이사진도 찍음
물론 빌리도 오로라의 콘서트장에 찾아가서 공연도 보고 사진도 찍고 그러함(오른쪽 남자는 빌리오빠)
참고로 Runaway는 오로라가 12살 때 작곡한 곡으로 실은 학교 과제물용으로 1시간만(...)에 뚝딱 만든 곡이라고 함.
노래 가사는 내용은 대충 오랜 여행에 지쳤으니 이젠 집으로 돌아가게 해달라는 내용으로
훗날 오로라가 가수로 데뷔한 뒤 월드투어로 인해 무려 1년에 200회 가량의 공연으로 지쳤었지만 이 곡을 부를 때에는 스스로에게 위로가 되어
마치 12살 때의 어린 내가 성인이 될 자신에게 선물해 준 곡 같다고 말하며 스스로도 애착을 가지고 있는 곡임
그리고 이 곡은 2021년도에 틱톡에서 재발굴 되어 역주행되기도 함
그리고 작년 노르웨이 시상식인 2023 p3 awards에서 오로라가 수상할 때 빌리 아일리시가 Runaway를 언급하며 축전영상을 보내주기도 하였다.
사실 오로라의 음악은 그렇게 대중적이지는 못한 편이라 빌리만큼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지만(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오로라 정도면 대중적으로도 성공한 뮤지션임)
전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뮤지션을 팬으로 둔 아티스트라고 말할 수 있음
참고로 두 아티스트 다 올해 새 얼범들을 발매 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들어보기를 권함
이하는 런어웨이 가사
I was listening to the ocean
나는 바다의 소리를 듣고 있었어
I saw a face in the sand
나는 모랫속에서 어떤 표정을 보았어
But when I picked it up
하지만 내가 집어들었을 땐
Then it vanished away from my hands
내 손 안에서 사라져 버리고 말았어
I had a dream I was seven
내가 7살인 꿈을 꾸었어
Climbing my way in a tree
나무를 오르고 있고
I saw a piece of heaven
천국의 한 조각을 보았지
Waiting, impatient, for me
인내심 없게도, 나를, 기다리는 것을
And I was running far away
그리고 나는 멀리로 달리고 있었어
Would I run off the world someday?
언젠가 세상 바깥으로 달려나갈 수 있을까?
Nobody knows, nobody knows
아무도 모르지, 아무도 모르지
And I was dancing in the rain
그리고 나는 빗속에서 춤추고 있었어
I felt alive and I can't complain
나는 살아 있음을 느꼈어, 싫다고 할 순 없어
But now take me home
하지만 이제 집으로 데려가 줘
Take me home where I belong
내가 속하는 집으로 데려가 줘
I can't take it anymore
더 이상은 견딜 수 없어
I was painting a picture
나는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
The picture was a painting of you
그림은 너를 그린 것이었어
And for a moment I thought you were here
그리고 순간 난 네가 여기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But then again, it wasn't true
다시 보았을 때, 그건 사실이 아니었어
And all this time I have been lying
지금까지 나는 거짓말해왔어
Oh, lying in secret to myself
오, 내 자신에게 비밀로 해 왔어
I've been putting sorrow on the farest place on my shelf
나는 내 책장의 가장 멀리 있는 곳에 슬픔을 올려둬 왔어
And I was running far away
그리고 나는 멀리로 달리고 있었어
Would I run off the world someday?
언젠가 세상 바깥으로 달려나갈 수 있을까?
Nobody knows, nobody knows
아무도 모르지, 아무도 모르지
And I was dancing in the rain
그리고 나는 빗속에서 춤추고 있었어
I felt alive and I can't complain
나는 살아 있음을 느꼈어, 싫다고 할 순 없어
But now take me home
하지만 이제 집으로 데려가 줘
Take me home where I belong
내가 속하는 집으로 데려가 줘
I got no other place to go
내가 갈 다른 곳은 없어
Now take me home
이제 집으로 데려가 줘
Take me home where I belong
내가 속하는 집으로 데려가 줘
I got no other place to go
내가 갈 다른 곳은 없어
Now take me home
이제 집으로 데려가 줘
Take me home where I belong
내가 속하는 집으로 데려가 줘
I can't take it anymore
더 이상은 견딜 수 없어
But I kept running for a soft place to fall
하지만 나는 추락할 수 있을 부드러운 곳을 찾아 계속 달렸지
And I kept running for a soft place to fall
나는 추락할 수 있을 부드러운 곳을 찾아 계속 달렸지
And I kept running for a soft place to fall
나는 추락할 수 있을 부드러운 곳을 찾아 계속 달렸지
And I kept running for a soft place to fall
나는 추락할 수 있을 부드러운 곳을 찾아 계속 달렸지
And I was running far away
그리고 나는 멀리로 달리고 있었어
Would I run off the world someday?
언젠가 세상 바깥으로 달려나갈 수 있을까?
But now take me home
하지만 이제 집으로 데려가 줘
Take me home where I belong
내가 속하는 집으로 데려가 줘
I got no other place to go
내가 갈 다른 곳은 없어
Now take me home
이제 집으로 데려가 줘
Take me home where I belong
내가 속하는 집으로 데려가 줘
I got no other place to go
내가 갈 다른 곳은 없어
Now take me home, home where I belong
이제 집으로 데려가 줘, 내가 속하는 곳으로
Now take me home, home where I belong
이제 집으로 데려가 줘, 내가 속하는 곳으로
Now take me home, home where I belong
이제 집으로 데려가 줘, 내가 속하는 곳으로
Now take me home, home where I belong
이제 집으로 데려가 줘, 내가 속하는 곳으로
I can't take it anymore
더 이상은 견딜 수 없어
by Nathan
blog.naver.com/hotsun0628
신기하네 나온지 9년이나 되긴 했지만 난 이 곡을 어제 처음 들었는데 오늘 이렇게 소개글을 또 보게 되다니
아우로라 윈터버드 노래 좋아서 1집 앨범도 샀었는데 이렇게 보니 반갑네
원터버드 북유럽 감성 잘 드러나서 좋아하는 곡임
신기하네 나온지 9년이나 되긴 했지만 난 이 곡을 어제 처음 들었는데 오늘 이렇게 소개글을 또 보게 되다니
우연치곤 신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