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작품이 있는데 그 작품의 인기 캐릭터를
팬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죽였다가 비판을 많이 받아서
망한 경우가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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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_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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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오즈 부활의 코어메달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둘다 주인공급 캐릭터가 죽었었나...
범부회전
바로 떠오른건 인기 캐릭터가 죽었다라는 이유 말고도 다른 이유가 많긴하지만 라오어2?
....한두개가 아닌거 같은데
많긴 하네.
케모노프렌즈
생물학적으로 '죽였다' 라는 건 아니지만 고로시가 따로없지
'잘 나가던 작품이 망했다' 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면 꽤 많이 있을 듯. 따따베라든가
코난 도일 : ㅅㅂ 내가 진짜 사람을 죽였어도 이렇게 욕먹진 않겠다
셜록 홈즈를 그래서 되살려냈지.
사무라이 스피릿츠의 나코루루. 그래서 진 사무라이 이후 후속편들은 몇 개빼곤 죄다 프리퀄이었고, 나코루루는 정령으로 부활시켰다가 아예 KOF로 보내버림.
생각보다 찾기 어려움. 죽인 캐릭터가 비중이 컸다면 그게 인기 캐릭터라서가 아니라 주요 인물이 죽어서 작품 방향성이 틀어진게 문제였을 가능성이 높거든. 그래서 인기 캐릭터를 죽인 거 자체가 문제라고 하려면 비중 낮은 캐릭터를 죽인 경우를 지목하는 게 더 엄밀하지 싶은데... 그런 경우 오히려 단역 안 죽이다가 주역 자리까지 침식해서 흔들리는 게 흔해서.
최근에 비슷한 비판을 들었던 건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정도였는데, 밀리오 같은 특정 캐릭터 하나를 지목해서 왜 리타이어 시켰냐는 건 좀 억까라고 봤지만 등장인물 나올 때마다 중상 입혀 탈락시키니 중심축 잡아줄 시니어 캐릭터가 남아나질 못한다는 건 납득했어.
셜록홈즈
망할 뻔 한 경우로는 역샤도 포함되지 않았을까 사망으로 표기했다가 팬이 자살해서 실종으로 바꾼 케이스니까 그대로 뒀으면 사회적으로 작품이 망했을꺼야
그 작품이 뭐야?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모름?
아, 역습의 샤야였구나. 죽임말이라서 몰랐네.
죽임말->줄임말
가면라이더 제로원 후마. 본편은 코로나영향으로 등장인물 서사 다 망쳤지만 배우분의 열정과 연기덕에 유일하게 좋은 평가를 받았고 덕분에 인기도 제일 좋았지만 강화폼나오는 외전에서 감독이 죽여버리고 그탓에 배우마저 잠적(고시공부한다고 추정됨)해버린 초유의 사건..에이지도 에이지지만 후와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