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도와준 사람들에게 나도 보답을 해줄 수 있다는 거임
어릴때라 그나마 다행이지만 알게 모르게 도움 준 사람들한테
당시에는 내가 뭘 줄 수가 없고
우산 같은거 살 돈도 없던 처지였던지라
그냥 도움을 주면 받기만했는데
가난한 처지에서 조금 벗어나서 그래도 인간다운 생활 영위하게 된 이후로는
조금씩 여유가 생겨서 이젠 주변 사람이 힘들어하면 맛있는 걸 사주고
도움 받으면 비싼건 아직도 무리더라도 치킨이라도 하나 보내줄 수 있게 되서
너무 이순간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