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혐오, 즉 남성혐오와 여성혐오를 동등하게 '대처' 하는 게 불가능한 이유는
여성혐오에 대한 인식이 먼저 발생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성별혐오는 둘 다 동일한 논리로 인식되어야 한다는데서 출발함
즉, 여성혐오에 대한 논리를 남성혐오에 대한 논리로 발전시킬 수 있었는데
'남성혐오는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믿고 싶었기 때문에, 페미니즘은 남성혐오를 '의식적으로 정당화하는' 시도를 했고, 성공해버림
그리고 이 순간부터, 여성혐오와 남성혐오의 양상은, 같은 논리로 발생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같은 논리로 대처하지 않았기 때문에
같은 논리로 대응하는 것을 거부한 사상이 '성 평등' 이라는 가치의 헤게모니... 패권을 장악해버렸기 때문에
여성혐오는 무의식의 영역에서 고착화된 고정관념의 문제이고, 설득과 계몽과 증명을 통한 타파가 필요한 사회의 비효율성에 가까운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유일한 성 차별' 의 문제로써 사회에 살아남았다면
남성혐오는 그 존재를 인식하는 것 조차 거부당하면서 (정동), 그 개념을 인식하는 것 자체가 여성혐오라는 기가 막힌 논리에 가로막혀버림 (에린 피지 사례)
간단히 말하면
여성혐오나 여성차별에 대한 인식과
남성혐오, 남성차별에 대한 인식은
사회적, 문화적, 제도적으로 명백히 차이가 남
그런 상황에서 여성혐오와 남성혐오를 동일한 수준에서 대처 가능하다 여기는건 너무 순진한 생각임
그래서 나는 남성혐오의 정당화는 학계 수준에서 정당화되어 있다고 이해하고 있음. 학계는 한 성별만으로 구성되지 않으니까. 실제로 정동 개념을 통한 남성혐오의 존재 부정도 그렇고 꽤 많은 케이스에서 학문의 수준에서 남성성에 대한 비난을 감행한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음
일단 남자 vs 남자 + 여자라는 기가막힌 구조때문에 남자들이 많이 불리하지
일단 이 글에 박힌 비추수만 보더라도 남자들의 가장 큰 적은 남페미들임. 하필 유게가 그 남페미들 많기로 정평난 곳인 게 유감이지만 ㅋㅋㅋㅋ
제도(마찬가지로 남성+여성) 에서도 마찬가지인게 최근 유게에서 올라온 글 중에 여성'제도' 를 통해서 세금 타먹는 사람들, 전문시위꾼, 연구용역등을 통한 사회적 관념 강화 등이 지적된 바 있는 걸 보면 남성혐오와 여성혐오는 단순이 어떤 성별이 다른 성별을 혐오한다고 볼 수 있는 게 아님 그리고 그 둘 중, 어떤 종류의 혐오가 더욱 자극되는지, 혹은 무시되는지 어떤 문제가 더욱 큰데도 가려지고 있는지는 명백해지고
일단 남자 vs 남자 + 여자라는 기가막힌 구조때문에 남자들이 많이 불리하지
그래서 나는 남성혐오의 정당화는 학계 수준에서 정당화되어 있다고 이해하고 있음. 학계는 한 성별만으로 구성되지 않으니까. 실제로 정동 개념을 통한 남성혐오의 존재 부정도 그렇고 꽤 많은 케이스에서 학문의 수준에서 남성성에 대한 비난을 감행한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음
제도(마찬가지로 남성+여성) 에서도 마찬가지인게 최근 유게에서 올라온 글 중에 여성'제도' 를 통해서 세금 타먹는 사람들, 전문시위꾼, 연구용역등을 통한 사회적 관념 강화 등이 지적된 바 있는 걸 보면 남성혐오와 여성혐오는 단순이 어떤 성별이 다른 성별을 혐오한다고 볼 수 있는 게 아님 그리고 그 둘 중, 어떤 종류의 혐오가 더욱 자극되는지, 혹은 무시되는지 어떤 문제가 더욱 큰데도 가려지고 있는지는 명백해지고
날개비상
일단 이 글에 박힌 비추수만 보더라도 남자들의 가장 큰 적은 남페미들임. 하필 유게가 그 남페미들 많기로 정평난 곳인 게 유감이지만 ㅋㅋㅋㅋ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단계는 문제가 있다는 걸 인식하는 것 피해자가 문제를 인식하지 않는다면 누가 인식할까... 답답할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