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른들이 하던말이 "집값은 무슨 땅값이야 땅값" 이런말 오지게 들었거든?
실제로도 부동산의 가치의 핵심이 땅값인건 마찬가지고
근데 서울같은 경우는 래미안 같은게 들어서는 지역구 1급지들 있지 코앞에 빌라촌 있는 경우가 많은데
년식도 평수도 같은데도 불구하고 아파트랑 3 4배 가격 차이남 그동네 아파트 59제곱이 12억인데
비슷한 시기 지어진 비슷한 평수 빌라가 3억
심지어 대지분을 빌라측이 더 많이 가져가고 아파트는 두평조차 인정받질 못했고
인프라랑 생활편의를 감안해도 같은땅에 지어지고 토지 지분이 더 넓은데 가격차이가 몇배가 벌어지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라
둘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있단 수준인데
땅값맞지... 평당 땅값이 다르니깐..
위에 말햇듯이 동평수에 빌라측 대지분이 훨씬 큰 상황인데도 저렇단거임 빌라 20평대 대지분 7평씩 받고 그래
내말은 길만 건너도 땅값이 달라진단거임.. 그리고 아파트는 층수에 따라 값차이가 나는데 그건 선호도에 따른거겠지..
그야 당연히 아파트쪽이 거품이 더 심함.
아파트가 살기 편하지 뷰도 있고 아파트 이름값도 한몫할듯
아파트 거품은 거품이라고 감이라도 잡는데 빌라는 거래량이 없어서 판단하기 존나 힘들다고는 하지. 일단 사면 영구소장각 날카롭다는 문제도 있고
빌라라도 세대수가 많으면 가격이 쌈... 위치 좋고 세대수 적은 곳이면 아파트보다 비싸거나 거의 비슷함...진짜 땅값임...
위에 내가 본곳은 우리동네였는데 대지분 7평씩 주고 저러니
용적률 차이 때문에 그런거임. 종 상향 문제임.
너가 그 빌라의 한 동을 샀다고 가정했을때 다시 파는게 매우매우매우 어렵거든. 근데 아파트는 시세에 내놓으면 순식간에 처분 가능함. 그 차이가 반영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