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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디아처음하는데

일시 추천 조회 880 댓글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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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2는 추억팔이하는 아재나 재밌을듯요. 자도 어렷을적 디2 재밌게해서 예구하고 사정체험했는데.. 너무 답답해요.

조쉬홍 | (IP보기클릭)118.235.***.*** | 21.08.24 09:09

갠적으로 디아3이 수면제라고 하는 분들도 많은데 게임 자체는 잘만들었어요. 편의성이나 게임성 등 디아3이 디아2를 압살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다만 다크 판타지가 조금 옅어진 부분이 있고, 편의성으로 인해 오히려 게임 수명이 짧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게 많은 대신 그만큼 파밍의 목표가 짧거든요. 일반적인 RPG들이 다 그럿듯 어느 정도 템 맞추고 나면 할게 없어지는데요, 디아3도 마찮가지에요. 다만 디아3의 경우 그 시간이 일반적인 RPG에 비해 짧아 장점으로는 빠른 속도로 강해지는 캐릭터를 체감하고 즐길 수 있다는 점이고, 물론 한계 스펙까지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리나, 어느 정도 교복세팅으로 정해지면서 앞까지 느꼈던 캐릭터 성장의 체감이 확 떨어집니다. 이 때 많이 지루함을 느끼고, 수면제 소리 듣는 이유이기도 해요. 이걸 어느 정도 해소하기 위해 매시즌마다 색다름을 부여하고 있으며, 이 부분이 아직까지 디아3이 매시즌마다 반짝 떠오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디아2의 경우에도 고전 명작은 분명하지만 불편한 부분이 많아요. 이번에 나온 레저렉션이 좀 더 개선됐다면 좋겠지만, 레저렉션의 장점은 그래픽 개선과 한글 더빙이 끝인 것 같아요. 더빙으로 인해 스토리의 몰입감은 있었지만, 고전 게임이라 한계가 명확한 듯 합니다. 또한 시스템 부분에서도 한번 잘못 찍으면 처음부터 키워야 하는 스텟과 스킬 시스템, 좁아터진 인벤토리, 인벤토리 조작감이라던가 하는 부분에서도 체감이 꽤 있구요. 양쪽 다 해보면 디아2가 확실히 옛날 게임이라는 게 느껴집니다. 현대 게임에 비해 하드한 부분이 존재하고 그 부분을 즐기시는 분들도 게십니다. 디아2도 답답할 수 있겠지만, 그 나름의 하드한 플레이가 매력이기도 해요. 그 때문에 옛 추억을 못 잊은 분들이 다시 접하시기도 하구. 개인적으로는 편하게 가볍게 즐기고 싶다면 디아3을 추천드려요.

동까쓰! | (IP보기클릭)221.164.***.*** | 21.08.24 17:30

디아2 오랜만에 하지만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는중

루리웹-9271262557 | (IP보기클릭)14.6.***.*** | 21.09.3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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