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디아블로 4에서 가장 이해 안 되는 것 중 한 가지

[아마존슨]

필드에 바리케이드는 도대체 왜 만들어 놓은 걸까요?

오픈 월드 게임 여럿 해봤지만 이동 경로에 바리케이드 만들어놓고 

안 내리면 못 지나가게 강제로 막는 건 진짜로 처음 봅니다 

바리케이드 만들 거면 부수고 지나가는 돌진기라던가 아니면 점프라도 만들어놓던가

이런 것도 디아 4를 답답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인데 개발진의 의도를 전혀 모르겠네요

[Sumpf]

오피셜이 아닌 혼자만의 추측으로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건 오토 방지 정도만 생각나는데... 진짜 그거로 방지해야 할 정도의 오토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있다 해도 정상 유저 불편함이 너무 커서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꼴이네요.

진짜 개발 중 이걸 넣은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악던 패치
이후론 별 영향 안 받긴 하는데...=_=

[맨유의킹브라]

오토방지 맞을겁니다 이미 유니크 몹 나오는 곳에서 자동 사냥하고 있죠

[드라이조]

야만은 내려찌고 함성 지르고 달리다가 다시 말탑니다..귀찮죠

[자매배캅이너무나좋은썰렁펭귄]

그리고 말에서 내린 틈에 똥파리들이 들러붙는데...

[드라이조]

그럼 한번 휠돌립니다..ㅜ

[무무르]

ㅋㅋㅋㅋㅋ

[드라이조]

ㅎㅎㅎㅎ

[내일은회장님]

저거 그냥 맵에 말을 타고 막달리는데
그것만 있으면 심심하잖아
그러니 몬스터들이 막 바리케이트를 치는거야
어때 현실같으면서 기가막한 요소 아닌가
하고 디렉터나 중요 개발진이 의견낸거라 갈아없지도 못하고 계속 쓰는거 같음

[[RE.2] アヘ顔]

충격전술 ㅎ

[SariaP]

아마도 말 타고 가다가 바리케이트에 걸려서 몰린 몹에 맞아죽는 그림을 그렸나 생각이 드는데…
실상은 귀찮기만 할 뿐이네요 ㅋㅋㅋ
차라리 말 대쉬하면 호쾌하게 박살 내면서 가면 보는 맛이라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고고고고고고]

바리케이드 뒤에 몬스터들이 방어해야할 구조물 같은게 있었다면
‘세계관 몰입을 위한 장치구나’하고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 텐데
그런 것도 없는 데다가, 그렇다고 깨부수는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닌
순수 방해목적이라 불쾌감이 장난이 아님

[오!인혜스타]

(플스)O 눌러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거도
빨리 가려고 O 연타하다 보면 내려오다가 다시 타고 올라가더라구요. 아놔 이새귀들

[둘리 형아]

주워듣기로는 오토 방지라는데, 그것도 프로그래밍 조금만 수정하면 될텐데..
어차피 공격으로 부수는거..
해골 활도 오토 방지라고 만든것같음..
-_-..
점프하고 오르내리는 등의 장소도 그런이유가아닌가 생각됨..
진짜 디아에 왜 있는지 모를 구간..

[blank1357]

근데 사실 바리케이트보다 더 빡치는게 말타고 가다가 지형지물때문에 강제로 내려야 되는거
말타고 내리는거 쿨타임이라도 없애주면 해결될거 같은데

[싹퉁뱅이514]

말이 중갑방어구를 착용하면 돌진해서 바리케이드 박살 경갑을 끼면 점프해서 통과가능 이런식으로하면 이동시 긴장감도 있고 재밌을텐데

[재밌는인생]

전 그거보다 말 부르면 처음 버벅이는 서버렉... 제일 짜증납니다.
특히 지옥물결 하면 필드 이벤트 사이 와리가리하면서 은화+수수깡 파밍 하다보니 말 자주 타고 내리는데
첨엔 별거 아닌 거슬림이 한달 넘게 반복되니 제법 큰 누적 피로로 다가오네요.
이제 말 불러야하는 모든 상황에서 노이로제 발동... -_-

[웹떠돌이]

질주 하면 바리케이트 뚫거나 몬스터 다 뚫고 지나가면 스트레스라도 풀릴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