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중반이 넘어가면
주변 사람중에 거를 사람을 거르는 시기다
안그래도 스트레스 받는 일들이 많은데
주변에서
맨날 불평불만만 이야기 하는 사람
하소연만 하는 사람
힘들다고만 하는 사람 등등
그런 사람들은 걸러지는 시기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보단
기존의 인간관계에서 나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선별하는 시기
나를 스트레스, 본인 욕받이, 하소연 받이로 쓰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고
그런 사람들도 나름 인간관계가 있는데
점점 그 나이대가 되면 지쳐서 하나둘 떨어져 나간다
디아4 이야기는 아니지만
밑에 글처럼
나는 나름 그래도 잼나게 즐기는데
죙일 불만만 펼치는 사람들
그냥 떨쳐내시길…
그분들 의견도 이해되고 존중합니다
그냥 옆 사람들이 거르면 되는 문제일뿐
어짜피 말해도 안듣고 안맥히는거 다들
사회생활 해봐서 아시잖아요?
10년 넘게 모시는 부장님 욕도 겁나 하긴 했지만
그 순간은 존경스럽더군요
전 이만 퇴근해서 가정일좀 하고 디아 뺑뺑이 돌러…
맞는말하시네용
확실히 늙으면 지치죠
20대 후반에 다했습니다.
맞는말하시네용
확실히 늙으면 지치죠
재밌게 즐기지만 단점에 대해 불만을 얘기할 수도 있죠. 불만 표현에 강요가 썩이거나 억까면 다른 게임하는게 어떻겠냐고 조언해주거나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팩트가 분명한 단점을 얘기하는게 징징거리는건 아니잖아요.
어짜피 말해도 안듣고 안맥히는거 다들 사회생활 해봐서 아시잖아요? 님한테 하는말같음 ㅋ
제 댓글에서 어느 부분이 안듣고 안맥히는지? 즐기면서 단점을 얘기할 수도 있고 강요나 억까도 아닌 팩트로 단점을 얘기할 수도 있는 사람들도 있다고 이 게시글에 대해 참조 의견을 댓글로 적은게 뭐가 안듣고 안맥히는지? 이런 의견도 얘기 못하나?
단점은 받아들이는 사람에따라 단점일수도 있고 아닐수도있고 상대적인 부분인데 그걸 팩트라고 정의하는거 자체가 모순이네요. 1+1=2 처럼 답이 정해진것도 아닌데 말이죠?
블리자드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단점(하나 예를 든다면 메모리 누수)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는 단점(예: 불편한 보관함)은 모순 범주에 들어가진 않겠죠? 답이 정해지지 않다는 건 당연히 공감합니다. 가령 이번 취약 너프 같은 경우 누구나 불합리 하다고 얘기했고 저 역시 크게 실망했지만 제가 사용하는 빌드에 보완 방법을 찾아 대만족하며 '역시 자기 하기 나름인 게임인가?' 생각했었죠.
40대 아닌척..
10년 넘게 뒤로 욕 좀 먹었지만 한순간 멋있었던 어른!
그러게말입니다 보다보면 경우가 지나친경우도 많았네요 자신의 불편한감정을 드러내도 좀 상대방이 눈쌀찌푸리게 만들지말았으면 하네요 무엇보다 욕한건 못봐주겠네요
멋져요!
다른사람 욕하는거 진짜 안좋은건데 지능딸려보임 우선 나한테 제일안좋고 주변사람도 안좋게 만듬
사실 그 나이 되면 있는것도 감당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나이들면 보수적으로 변하나봅니다
같은 40대로서 공감이 많이 가는 글이네요~
20대 후반에 다했습니다.
법적으로 다시 30대 후반이 되었네요 시장에서 일하며 많은 사람을 알고 그러다보니 인맥이 넓은편이였는데 저도 재작년에 전부정리하고 카톡도 기본은 그냥 사진없게하고 닉네임도 o으로 바꿨어요 정말 가까운사람들에게만 카톡 멀티프로필 만들어서 보이게 하고요 결과적으론 초 중 고 애들도 다 버리게 되더라고요
사회 생활 시작하면 그때부터..친구들끼리도 미묘한 기류가 흐르죠.. 뭐 어차피 사람은 자기 밥그릇 다 따로 가지고 태어나니..그냥 편안하게 만날수 있으면 좋지만..술 한잔씩 하다보면 ..어느새 친구들 끼리도..급을 나누게 됩니다.. 이때부터 뭘 가르치려 한다던가..은근히 무시하는 친구들이 생기죠.. 하나 하나씩 거르면 됩니다.. 30 늦어도 35세까지는 다 정리가 될거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