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4를 램디크스에 올려서 게임해보는겁니다... ㅋㅋㅋㅋ 미친짓이긴 한데.. 또 안되는건 없습니다..
원신도 이런식으로 램디스크에 올려서 해왔던놈이니... 디아4라고 안하겠습니까? 해보는거지...
준비물은 램64G이상...
프로그램은 울트라램디스크(유료) 입니다.. 과자는 능력되시면 구하시고.. 전 능력이 없어서 걍 구입했습니다..
램디스크에 올리는 원리는 간단합니다..
원래 게임을 돌리기위한 원소스는 얼마안됩니다.. 전부 동영상이나 추가로 다운받는 고해상도 에셋이
용량을 잡아먹는거죠.. 그래서 과감하게 고해상도 에셋을 빼버려서 용량을 줄입니다..
그럼 디아4가 차지하는 설치용량은 42.19G밖에 안됩니다... 이걸 램디스크에 올린다는겁니다 ㅎㅎㅎ
문제는 4K고해상도를 못즐긴다는건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4K는 안땡기더군요...
자 이제 램디스크 설정 들어갑니다..
램을 50G나 준건 차후에 될 자잘한 업데이트에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만약 대규모 업데이트나 확장팩이 나오면 그때 디아4가 차지하는 용량만큼 스왑파일용량을 더 늘여야 할껍니다만..
지금은 디아4가 차지하는 용량이 42G정도라서 여유포함 메모리30+스왑20G해서 총50G으로 잡았습니다.
여기서 님들이 바꾸실껀 디스크 이미지 파일을 NVMe로 옮기시면 됩니다.. 저는 NVMe가 E:입니다..
SSD로 하셔도 되는데 필요한 파일을 처음 읽어들이때, 전원끌때 램디스크에서 변한 파일을들 저장할때
NVMe에 비해서 조금 늦습니다...
중요한 설정은 메모리의 동적메모리 할당과 빠른시작모드 입니다..
[동적 메모리]는 램디스크를 쓰는 용량만큼 램을 할당하는것이고..
[빠른시작모드]는 처음부터 NVMe에 저장된 이미지파일을 램디스크로 복사하지않고
필요할때 첫번째만 메모리로 읽어들여서 쓸데없이 램디스크로 인해 램을 안잡아먹게 만드는
옵션입니다.. 이 두옵션 덕분에 램디스크가 50G를 잡았어도 램을 거의 안잡아먹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설정 다하시고나면 확인 누르시면 S드라이브에 50G의 램디스크가 생성되어있는것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디아블로 4를 S:\Blizzard\Diablo IV에다 복사하시면 됩니다..
복사 다 하셨으면 컴퓨터를 리부팅 해주시구요...
아마 처음이라 리부팅이 늦으실수있습니다.. 램디스크에서 NVMe로 저장하거든요..
켰다 켰으면 이제 배틀넷프로그램 설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디아4 눌러주시구요...
플레이 옆의 설정 > 게임설정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제 플레이를 누르시면 램디스크에서 시작하는 디아블로 4를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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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각 실행마다 램사용량을 보여드릴께요..
필드 돌고난후의 메모리 상황입니다.
윈도 부팅후 메모리 - 14.6G
디아4 종료후 메모리 - 35.6G
디아4가 게임에실제로 쓰는 파일용량 - 21G
램디스크에서 실제램을 설정한 용량 - 30G
동영상을 보면 메모리가 더 사용될껍니다.. 동영상을 NVMe에서 램디스크로 읽어들였거든요.. 근데
다음되면 이 메모리가 유지될껍니다... 필드만 돈다면 이메모리 용량을 유지한다고 봐야되겠네요...
추가 덧글 - 이 방법은 읽기 속도를 올리기위해서 하는방법이 아니예요...
SSD / NVMe대비해서 압도적인 랜덤 읽기/쓰기속도를 자랑하는
램디스크를 이용해서 스무스한 승차감으로 게임을 하기위한 방법이니까요...
읽기속도 초당10기가바이트 넘는 NVME RAID0 세팅인데 별로 로딩 안빠르던데..
이런게임들은 순간읽기속도만 따지면 SATA SSD만으로도 충분해요... 다만 중간중간 읽는데.. 이걸 순간순간 사람이 못느끼게 빠르게 넘겨주는걸 할수있느냐인데... 이런건 SSD보단 NVMe가.. NVMe보단 램디스크가 빠르거든요...
기존 방법 대비 장점이 뭔가요?
읽기속도는 어차피 500M/s만 되어도 충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램디스크의 위엄은 남아도는 잉여램을 쓴다는 것과 항시 켜져있고 SSD/NVMe에 대비해서 압도적인 순간 랜덤 읽기/쓰기의 램에서 나오는 스무스함 때문입니다... 정말 인터넷문제만 아니면 포탈타고 마을과 마을사이를 돌아다녀도 정말 스무스하게 넘어가요.. 비됴램이 16G넘는 카드들은 미리 비디오램에 읽어놓으니까 괜찮지만.. 비됴램이 작은 카드들은 아무래도 순간순간 읽어들이니까요...
흐. 하드에서 돌리는 나와는 딴세상이야기네요. Nvme 와 비교해서 좀 빨라졌나요
빨라진건 없고.. 스무스하게 돌아가긴 해요... 4기통차 몰다가 직렬 8기통차 모는느낌이랄까. 승차감이 많이 차이나는느낌임..
읽쓰 3기가정도 ssd정도되면 램디스크 체감이 안나는게 램디스크 자체가 완전한 램이아니어서 여기서 속도까먹고 윈도우를 램디스크에 올릴수가없어서 여기에서 까먹고 마지막으로 운영체제 깔린드라이브에 캐쉬를 읽고 씁니다 윈도우프로그램 대부분 사용자폴더밑에 숨김폴더나 local 이런폴더에 파일을 읽고 쓰고 놔두기때문에 여기서 까먹고 등등해서 ssd읽기쓰기 속도가 어느정도 충분하면 체감이 아예안나버리는
넵.. 한번 해보시면... 제가 무슨이야기 하는지 느껴지실껍니다... 이론과 실전은 틀려요.. 진짜로..
나이랑 4K랑 도대체 뭔 상관이지 ㅋㅋㅋ 너무 늙어서 눈이 침침하신가
해상도 높고 화면 밝고 쨍하니까 한시간도 못 쳐다보네요 블루라이트 필터 켜고 밝기 낮추고 해도 4시간이 한계 늙을수록 더 좋은걸 봐야되는데 내 눈이 720p이니 8K도 무쓸모
넵.. 이제 나이 40줄 막이되다보니... 32인치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오밀조밀한 게임에서 QHD나 FHD나 구분하기가 힘들긴 하네요... 나이드니 점점 막눈되어가는...
최신 Nvme 조차 지원이 별로인 상황이라 패치 했다 지만 별차이 없음 멀티겜은 sata ssd로도 충분한듯.
ㅋㅋㅋ 저도 램디스크 에 올리기전에 SSD에서 돌렸는데... 포탈타고 다른곳으로 이동하면 미묘하게 버벅거림이 있어서 NVMe갔다가 램디스크로 옮겨간겁니다... 램디스크로 돌리니 인터넷이 이상하지 않는한은 버벅거림없이 진짜 스무스하게 돌아가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