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07 STAFF INTERVIEW
[감독]아오키 에이X[프로듀서]나가노 토시유키 스페셜 대담
전 24화에 걸친 장대한 SF 스토리를 그려낸 아오키 에이 감독과 제작팀을 지탱해온 나가노 토시유키 프로듀서. 방송이 끝난 지금, 제작 당시의 추억이나 의외의 제작비화 등을 두 사람이 돌이켜보아 주었다.
[길 아닌 길을 돌진하는 오리지널 작품에 임하는 고충]
ㅡ이 작품의 제작을 돌이켜본 감상은?
아오키 이 작품은 트로이카라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막 세운 저희에게 있어 첫 작품이었습니다. 저 자신도 회사의 이사가 되고 그 분야에 대해 서투른 상태였지만, 그런 가운데에서 로봇 애니메이션이라는 굉장히 수고가 많이 드는 작품을 맡게 된 것은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무모했구나 싶어요...
나가노 그렇죠.... 본심을 말하자면, 맨 첫 작품은 좀더 가벼운, 느긋한 느낌의 애니메이션이 좋았겠구나~하고 이야기한 적도 있었어요(웃음). 프로듀서로서 현장을 맡는 입장에서 보자면, 오리지널 작품이기에 준비해야만 하는 설정은 많이 있고, 아오키 감독이나 저를 포함해 3DCG에 밝은 사람이 거의 없으므로 제작 당초부터 조마조마했습니다.
아오키 역시 로봇 애니메이션은 준비해야만 하는 설정이 방대한 숫자로 올라가죠. 이 작품의 경우라면 캐릭터 수도 많고, 카타프락트도 버라이어티가 풍부했죠. 거기다가 우주선이나 양륙성, 월면기지 등 이 작품의 독자적인 세계관을 드러내는 것이 많이 있어서.... 카타프락트 등의 메카는 3DCG로 만드는데, 저도 이때까지 CG를 사용한 삭품에 관여하는 것은 첫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로봇은 많이 나오지만 CG로 만드니까 괜찮아!'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큰 착각이었습니다(웃음).
나가노 초보의 생각으로는 3DCG라면 맨 처음에 로봇의 모델링만 만들어버리면 나머지는 그것을 씬에 맞춰 움직이면 되니까, 손으로 그리는 것보다 편하다....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실제로는 전혀 달랐습니다.
아오키 3DCG 작업을 해주신 건 A-1 Pictures 분들을 비롯한 회사 바깥의 스태프들인데요, 카타프락트를 업(UP)으로 비추는 등의 CG만으로 완결되는 씬이라면 통째로 맡겼습니다. 하지만 전투신에서는 당연히 배경이 비춰지고, 빌딩이나 산 등의 배경은 미술 스태프가 CG 위의 패스라인(cg 위에 배경의 목표로서 그어져 있는 선)에 맞춰 작화로 그려야만 합니다. 또 폭발 등의 이펙트나 파괴된 메타에서 엿보이는 단면 같은 디테일도 작화로 처리해야만 하는데요, 그것을 누가 어떻게 만들 것인가. 맨 처음에는 그런 작업의 총량이 보이지 않아서 현장도 혼란스러웠습니다만, 화수를 거듭함에 따라 지휘에도 익숙해져 갔습니다.
ㅡ제작에서 가장 어렵다고 느꼈던 부분은?
아오키 완전 오리지널 작품에 감독으로서 관계한다는 불안은 컸습니다. 원작이 붙은 작품이라면, 헤맬 때면 원작으로 되돌아가면 되죠. 하지만 오리지널 작품의 경우는 해도도 나침반도 없는 상태로 큰 바다로 배를 저어가기 시작하는 듯한 것입니다. 이야기가 지나가는 길이 무한히 넓어지는 가운데서 자신의 판단으로 베스트라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키를 잡아야만 한다는 압박은 컸어요.
나가노 게다가 모든 것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정된 예산 안에서 어떻게든 변통해가면서 베스트한 길을 모색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아오키 예산에 의해 만들어지는 메카의 CG수도 결정하고, 한정된 숫자밖에 없는 카타프락트가 1화만 등장하고 당해버리는 것은 아깝습니다. 그러니까 그것들을 효과적으로 등장시키는 이야기로 만들 필요가 있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비용 대비 효과'를 고려에 넣으면서 작품을 만드는 데 임해야만 했습니다.
ㅡ긴 제작기간을 거쳐 어떤 수확이 있었다고 생각합니까?
나가노 '고생은 사서라도 해라'라는 말이 있는데요, 정말 그 말이 맞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여러 가지로 힘든 일은 있었지만, 그것들은 모두 트로이카 스태프의 피가 되고 살이 되었습니다. 특히 3DCG의 제작에 깊이 관여한 것은 틀림없이 큰 수확이었네요.
아오키 트로이카는 회사로서는 아직 젊지만, <알드노아. 제로>같은 작품을 마지막까지 만들 수 있었던 것은 큰 자신감으로 이어졌습니다. 너무나도 '높은 산'이었지만, 끝까지 오를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ㅡ다양한 선택지 안에서 이야기가 그 결말에 이르른 의도를 가르쳐 주세요.
나가노 어세일럼이 화성과 지구의 화평을 위해 누군가와 결혼한다는 결말은 스토리 원안인 우로부치 씨가 만든 플롯 단계부터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나호와 슬레인에 대해서는 명확한 라스트신의 이미지가 없었습니다.
아오키 맨 처음에 제가 이미지했던 것은 어세일럼의 구출에 집착한 나머지 주위에서 고립되어가는 이나호와, 권력에 매달려 고립되어가는 슬레인. 자신들을 둘러싼 세계로부터 부정당하고 최종 결전 끝에 지구로 떨어진 두 사람이 세계의 한구석에서 조용히 살아간다....는 라스트였습니다. 하지만 그래서는 TV애니메이션의 라스트로서는 너무 어둡다는 말이 나와 좀더 구원이 있는 내용으로 변화해 갔습니다.
ㅡ어세일럼이 클란카인과 결혼한다는 결말에는 놀랐습니다.
아오키 우로부치 씨의 플롯을 보았을 때, 여왕으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우선하고 '자기 자신의 마음'을 가슴에 간직한 채 화성기사와 결혼해 두 진영에 정전을 호소한다는 어세일럼이 모습에 강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맨 처음부터 '어세일럼의 결단'을 향해 이야기를 수속(收束)시켜 가자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ㅡ그런데, 설마 남은 화수도 적은 타이밍에서 등장한 크루테오의 아들이 전부 가져가 버릴 줄은 몰랐네요....
아오키 '평화를 위해 후원자가 될 수 있는 권력이 있는 기사와 어세일럼이 결혼한다'는 결단이 중요했으므로 그 상대가 누구인가 하는 점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요. 그래서 처음에는 화성기사 중에서도 유력자인 중년 남성이라는 안이나, 마주르카로 할자는 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나온 아저씨와 결혼시키는 것도 뭣하고, 마주르카는 좋은 사람이지만 화성기사로서의 지위를 고려하면 조금 역부족이 아닐까 싶었죠. 거기서 떠오른 것이 '크루테오의 아들'이라는 포지션이었던 겁니다.
나가노 크루테오는 화성기사로는 자츠바움과 거의 동격이고, 과거에 크루테오의 종자였고 그의 탑승기인 타르시스를 이어받은 슬레인과는 적지 않은 인연이 생겨나 있고 말이죠.
아오키 하지만 나가노 군도 처음에는 어세일럼을 좋아하는 사람과 붙여주는 '연애 엔드'를 밀었죠.
나가노 이 작품은 러브 요소가 조금 엷으므로 그런 게 있어도 좋지 않을까~했어요(웃음). 다만 그래서는 어세일럼과 맺어지지 않는 쪽이 보답받지 못하는 결말을 맞이하고 말지요.
ㅡ최종적으로 이나호와 슬레인의 어세일럼에 대한 감정은 어떤 마음에 다다른 걸까요?
아오키 이나호의 의안에 탑재된 애널리티컬 엔진은 '이나호는 어세일럼을 자신의 일부라고 오인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이나호 자신도 자신의 마음을 확실한 말로는 설명할 수 없지 않았을까요. 이나호만이 아니라 슬레인도 어세일럼에 대해 강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연애, 경애, 사모, 경애, 그러한 다양한 감정을 포함해 '소중한 사람'으로서 파악하고 있는 거 아닐까요. 말은 이렇게 해도, 이나호와 슬레인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작품을 봐주신 분들이 각각 생각해 주시면 기쁘겠습니다.
ㅡ그 결말 이후, 다른 화성기사들은 어떤 상황에 있는 걸까요?
아오키 어세일럼의 정전 선언을 받아들이고 지구인과 공존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새로운 여왕의 의사 따윈 받아들이지 않고 철저 항전하고 있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대국적인 지구와 화성의 전쟁은 끝나고 각각의 정부로서는 우호관계를 맺고 있지만, 지역 분쟁이 해결되지 않은 곳도 있다는 느낌입니다. 원래부터 화성기사들은 황제를 따르고는 있겄지만 각각 자치권을 가진 귀족이고, 손에 넣은 영토를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싸움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요.
나가노 화성에서 지구로 알드노아 기술을 제공하고, 그 보답으로 지구로부터는 화성에서는 부족한 물자를 공급한다는 점에서도 이해가 일치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화성인들의 생활은 이제까지보다는 윤택해지지 않을까요.
ㅡ알드노아가 지구에 공급되면 어떤 이점이 있을까요?
아오키 기본적으로는 알드노아는 '거대한 에너지원'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알드노아의 힘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게 되면, 지구의 에너지 문제도 큰 진전이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ㅡ그렇군요. 그런데, 이 작품은 성간전쟁을 다룬 작품치고는 메인 캐릭터 중에서 사망한 인물이 의외로 적었다고 느꼈습니다.
아오키 역시 제작자로서는 어느 캐릭터에게도 깊은 생각이 있고, 특별히 의미도 없는데 죽이는 건 싫다고, 제작해가는 중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캐릭터가 죽음으로써 이야기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거라면 몰라도, 쓸데없이 생명의 싹을 잘라버리고 마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나가노 친구인 오코조가 죽음으로써 이나호는 스스로 싸울 결의를 굳혔고, 크루테오의 죽음에 의해 타르시스가 슬레인의 손에 넘어왔습니다. 그리고 자츠바움이 죽음으로써 슬레인은 큰 권력을 손에 넣었습니다. 이들 3사람은 그 죽음에 확실한 의미가 있었으니까요.
[곤란한 제작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많은 수확]
ㅡ전 24화 중에서 인상깊은 기억은?
아오키 역시 1쿨 2화에서의 닐로케라스 전은 특히 깊은 마음이네요. 처음으로 3DCG로 로봇 배틀을 만등었는데요, 그 제작 공정이 상상하고 있었던 것 이상으로 번잡하고 힘들다는 게 명백해져서요. 아직 제작 초반인데 '이대로는 위험해!'하고 수라장에 빠졌다고 하는...
나가노 2화 제작 중에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상담하는 긴급회의를 열었던 것도 지금 와서는 좋은 추억이네요.
ㅡ화성의 카타프락트가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오키 처음에는 배리어라든가 빔사벨 등, 왕도부터 들어갔습니다만, 이야기의 마지막 쪽은 상당히 개성적으로 변하고 말았네요. "그람 다음은 요요로 가자!" 라든가(웃음). 슈퍼로봇 계열 작품에서 등장하는 무기에 대한 오마주는 제작자로서 즐거웠던 요소입니다.
나가노 '순간이동' 능력이라는 안도 있었는데요, 결국 내보내지 못했습니다. 또 시리즈 구성을 담당하신 타카야마 카츠히코 씨는 게임 '괴혼'처럼 주위에 온갖 것을 거두어들여 거대해져 가는 능력을 내보내고 싶다고, 마지막까지 집착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실제로 CG로 만드는 것은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창고 속으로....
아오키 결국 그 안은 오르튀기아의 '다중 분신' 능력으로 모습이 바뀌었어요. 같은 비용을 들인다면 그쪽이 승산이 있다면서요.
ㅡ마지막으로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나가노 팬 여러분이 다양한 반응을 보내주셨기에 저희는 마지막까지 달릴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캐릭터 앞으로 도착한 발렌타인 초콜릿도 저희 제작 스태프의 모티베이션을 높여 주었습니다. 가장 많이 받은 것은 이나호로, 그 다음이 슬레인이었던가. 크루테오나 마리토 대위에게도 왔네요. 시청자 여러분께는 다양한 의견을 받았습니다만 어떤 의견이건 많은 반응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오키 지탱해주신 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작품이니까요. 근성론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아슬아슬한 곳에서 싸우고 있는 저희로서는 여러분의 목소리가 무엇보다도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봐주셔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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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메디아 2015년 5월호 80~81쪽을 번역했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감독&프로듀서 인터뷰네요! 이미 알려졌던 사실도 있긴 하지만요. 이제 한 쪽 남았는데 그건 상품 광고라 별로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뭐 마음 내키면 내일쯤 올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부탁의 말씀: 계속 같은 말을 했지만, 지나친 욕이나 비방은 하지 맙시다ㅠ.ㅠ 싸우지 말아요 모두들!
아오키 : 역시 제작자로서는 어느 캐릭터에게도 깊은 생각이 있고, 특별히 의미도 없는데 죽이는 건 싫다고, 제작해가는 중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캐릭터가 죽음으로써 이야기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거라면 몰라도, 쓸데없이 생명의 싹을 잘라버리고 마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토미노 : 전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군 햇병아리
아름다운 변명이에요
절레절레...
팬들이 원하는게 뭔지 눈꼽만큼도 모르는 이런 제작자들이 제일 싫음. 마지막화 단 하나로 전체를 다 말아먹은 셈이니...이나호 슬레인 팬들 다 엿먹은 셈.
1화에 상륙정 떨어질때 그 폭팔로 대학살 일어날땐 화성과 지구는 진짜 어느한쪽 절멸될때까지 가겠다 했는대 공주가 알드노아 줄게 휴전하자 데햇 ~ ♥ 그리고 전쟁 종결위해 화성내 유력가문이 아니라 상륙정 없고 카타프락트도 없는 반쪽짜리 얼굴 반반한 클랑카인과 결론 모든건 추억일뿐
감독도 1~3화가 인상깊었다고...... 그럼 나머지는 ..............
절레절레...
정말로 美對談이네요. 고생하셨어요.
이나호가 슬레인보다 초콜릿이 많았어?
중간에 읽다가 그만뒀습니다. 쓰벌.
팬들이 원하는게 뭔지 눈꼽만큼도 모르는 이런 제작자들이 제일 싫음. 마지막화 단 하나로 전체를 다 말아먹은 셈이니...이나호 슬레인 팬들 다 엿먹은 셈.
나가노 이 작품은 러브 요소가 조금 엷으므로 그런 게 있어도 좋지 않을까~했어요(웃음). 다만 그래서는 어세일럼과 맺어지지 않는 쪽이 보답받지 못하는 결말을 맞이하고 말지요. 슬레인이 어세일럼을 이해하고 자기를 이해해준 렘리나하고 산다는 결말은 생각안했슈?
어 그건 저도 생각은 했지만 개인적으론 슬레기가 저질러 놓은게 있는만큼 그런식으로 행복해지면 전범들 잘사는거 보는 기분일거 같은데....
그럼 적어도 죄값을 치루대 렘리나가 매일 면회와서 자기는 언제나 곁에 있을거라고 그때서야 자기한테도 소중한사람이 더있었다는걸 깨닫는 엔딩으로... 쓰고나니 제작진 노답
실제 결과물에서도, 슬레인이 사망처리만 안 됐다면 그걸 상상할 수 있는 여지라도 있었는데 렘리나는 슬레인이 죽은 줄 알 테니 그나마도 안 되겠죠.OTL
뭐 슬레기 정도면 전범이라고 해도 죄질이 악랄하진 않으니 그렇게 평생 갇혀있진 않을거고, 나중에 나와선 잘 살아가겠죠 뭐.
막판에 안 한 일도 뒤집어 써서 일반 병사에다 지구인인 주제에 유력한 백작 배후에서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공주 암살을 획책한 주동자가 되어버렸으니...
아예, 다음 추억은 뭔가요
와 이걸 1쿨 다보고 코기처럼 2쿨 기대한 내가 멍청했지 ㅠㅠㅠㅠㅠㅠ
1화에 상륙정 떨어질때 그 폭팔로 대학살 일어날땐 화성과 지구는 진짜 어느한쪽 절멸될때까지 가겠다 했는대 공주가 알드노아 줄게 휴전하자 데햇 ~ ♥ 그리고 전쟁 종결위해 화성내 유력가문이 아니라 상륙정 없고 카타프락트도 없는 반쪽짜리 얼굴 반반한 클랑카인과 결론 모든건 추억일뿐
클랑카인이 화성내 유력가문입니다 이해는 안가지만
김 깅가남다운 비판이다...라고 할려고했는데 끝이 낭이라니...실망.
그 권력가 아빠죽고 상륙정.카타프락트도 없고 백작지위 받은지 얼마안된 신참내기 귀족인대 화성내 유력 가문이라니 이해가 안가내요 진짜 .....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상륙정이 아니라 양륙성이에요;; Landing castle!
뭐 딱히 제대로 휴전 된 것도 아니고 이 뒤로도 엄청 싸울것 같던데 말임다.
진짜 아무것도 없는데 의미 부여는 잘함
"긴급회의를 열었던 것도 지금 와서는 좋은 추억이네요" "지금 와서는 좋은 추억이네요" "좋은 추억이네요"
나가노 2화 제작 중에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상담하는 긴급회의를 열었던 것도 지금 와서는 좋은 추억이네요. 니들 마지막 대사가 뭐가 문제인지는 아냐?
졸라 아무 의미도 없는거에 똥폼잡으면서 치장은 잘해
하지만 갑자기 나온 아저씨와 결혼시키는 것도 뭣하고 갑자기 나온 클란카인은 이것들아.....
지구인과 공존을 위하는거면 지구인인 슬레인이나 이나호랑 이어지는게 더 낫지않나???
정말 재미있게 잘 봤는데 결말은 ..............................
평화를 위해 후원자가 될 수 있는 권력이 있는 기사와 어세일럼이 결혼한다'는 결단이 중요했으므로 그 상대가 누구인가 하는 점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요. 그래서 처음에는 화성기사 중에서도 유력자인 중년 남성이라는 안이나, 마주르카로 할자는 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나온 아저씨와 결혼시키는 것도 ...ㅅㅂ 이건진짜 몇번을 봐도 빡치는 발언인듯
아름다운 변명이에요
꼭 결혼이나 약혼의 모습이 아니더라도 그냥 후원자로서 나서도 크게 설득력을 잃었을거라 생각 안 함. 아니면 상황 타개를 위해 그 때 임시로 선언했지만 나중에 철회하던가. 어차피 그 전에는 슬모씨의 혼약자로 선언된 상태였는데, 한번 번복이나 두번 번복이나. 그리고 후반부 전개에서 슬모씨는 무리수를 너무 많이 두었고, 작품에서 공주의 심리묘사 상 이나호 쪽 가는 결론이 자연스러웠지 않나 싶고. 암튼 다 끝난 상황에서 참 의미 없긴 하지만, 안 좋은 소리 듣던 자기들 작품의 평가를 막바지에 자신들 손으로 한 단계 더 끌어내린 느낌.
말은 잘하는군.....
아오키 : 역시 제작자로서는 어느 캐릭터에게도 깊은 생각이 있고, 특별히 의미도 없는데 죽이는 건 싫다고, 제작해가는 중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캐릭터가 죽음으로써 이야기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거라면 몰라도, 쓸데없이 생명의 싹을 잘라버리고 마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토미노 : 전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군 햇병아리
ㅡ그런데, 설마 남은 화수도 적은 타이밍에서 등장한 크루테오의 아들이 전부 가져가 버릴 줄은 몰랐네요.... 아오키 '평화를 위해 후원자가 될 수 있는 권력이 있는 기사와 어세일럼이 결혼한다'는 결단이 중요했으므로 그 상대가 누구인가 하는 점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요. 그래서 처음에는 화성기사 중에서도 유력자인 중년 남성이라는 안이나, 마주르카로 할자는 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나온 아저씨와 결혼시키는 것도 뭣하고, 마주르카는 좋은 사람이지만 화성기사로서의 지위를 고려하면 조금 역부족이 아닐까 싶었죠. 거기서 떠오른 것이 '크루테오의 아들'이라는 포지션이었던 겁니다. 아주 100% 예상대로의 답변입니다만, 시청자들은 굳이 그런 의미부여를 바라지 않았어...........
이상한데서 개연성 챙기지마!!!! 애니는 엔터테인먼트라고
처음부터 마주르카에게 권력을 더 주던가.....이건 아무리 봐도 마지막에 급하게 크루테오 아들이라는 캐릭터를 만든 느낌....
차라리 권력가 배불뚝이 대머리 중년캐가 더 설득력 있다고!
아니, 그것보다야 클란카인이 그나마 낫죠; 그랬으면 이정도론 안끝났음ㅋㅋㅋㅋ
그 갑자기 나온 아저씨가 클랑카인 보다 좋다고!!!!!
번역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