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신작 극장판이 현재 공개 중이지만 무엇보다 임팩트를 준 건 이번에 오공과 싸우게 된 [F]가 되는 존재다.
그렇다. F는 이 작품의 팬이 아닐지언정 알것이다. 과거 오공한테 패한 우주에서 가장 무서운 악의 제왕 프리저인 것이다!
비즈니스 서적 선생님이 진지하게 분석!
그런 이유인즉슨, 지금 다시 프리저님한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고 있지만, 실은 드래곤볼 팬이나 넷상에서는 이전부터
프리저님에 대한 어떤 설이 나돌고 있었다.
그건... 프리저는 사실 [이상적인 상사]가 아닌가! 하는 썰이다.
그렇다. 알고 있다. 그 극악무도한 적한테 뭔 소리냐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다는 점은.
분명 아래에 드는 것처럼 사이어인 행성을 멸망시키거나 죄가 없는 나메크 성 사람들을 죽이거나 드래곤볼을 강탈하는 등
잔학한 한계를 다하고 있지만,
그러나! 그 포악한 행위는 배틀만화 악역의 필요 요소로서 눈을 감고 그를 한 비즈니스 퍼슨으로 바라보면...
뭔 소리야!
그래서 30만부를 돌파하여 베스트셀러가 된 [ついていきたい] 와 [思われるリーダーになる51の考え方]의 저자인
리더십 컨설턴트 대표 이와타 미츠오씨를 통해 상사로서의 프리저님의 모습을 진지하게 분석하길 청했다.
"음... 제 입장에서는 침략, 학살을 반복하면서 사욕을 위해 행동하는 프리저를 솔직히 [이상적인 상사]라고
할 순 없네요. (쓴웃음)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행위는 차치하고 그외 그의 언동을 바탕으로 생각하면
뛰어나고 재능있는 리더라고 할 수 있는 요소는 분명 적지 않네요.
본래 프리저는 끝없는 실력과 거기에 입각한 자신감을 갖춘 인물이라 존재 자체에 끌리는 부하도 있을거에요.
또 오공이나 네일 등 적이라도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채용하려는 스탠스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톱인 사람이 라데츠(오공의 형)같은 말단 전투원의 얼굴이나 이름도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는 점은
사원에서 보면 동기부여가 상승할 거에요. 결과적으로 실적이 상향될 요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나메크 성이라는 최전선에서 진두지휘를 맡으면 부하들 사기도 오를 것 같다. 그 점은 어떤가?
"물론이지요. 그 이상으로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본다는 것 자체가 매우 중요합니다. 만일 현장을
아보면 부하의 보고로 그 상황을 파악하게 되겠죠? 하지만 거짓말을 할 생각은 없을지언정
보고 어딘가에는 그 부하에게 있어 나름의 바이어스(선입관, 편견)가 들어갈 겁니다.
즉,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그래서 경영자는 중요한 장면에선 현장으로 찾아가
제대로 [사실]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 거지요?"
만약 프리저님을 역사적 인물에 비유하면?
"오다 노부나가일 겁니다. 프리저도 노부나가도 목적달성을 위해선 수단을 가리지 않고
결과에 집착하는 비정함을 지녔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라는 인재를 발굴한 높은 채용 능력도
프리저와의 공통점이라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와 같이 이와타씨도 상사로서 평가가 높은 프리저 님! 그 7가지 자질을 정리했다.
1.전선에서 지휘를 [현장 지상주의]
드래곤볼에서 영원한 생명을 손에 넣는다는 가장 중요한 미션 달성을 위해 부하에게 전력투구하게 하지 않고 스스로 현장에
찾아간다.
2.적이라도 유능하면 [즉시 스카우트]
적대하는 오공이나 네일도 지체없이 스카우트하는 프리저님. "조직에는 우수한 인재가 필수적이라는 것도 제대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3.부하는 종족이나 출신으로 차별하지 않는다 [완전 실력주의]
기뉴 특전대를 봐도 알 수 있듯이, 프리저 조직은 다양한 종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 적용하면
글로벌 경영을 다하는 다국적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4.부하와 적한테도 [경어와 씨를 붙인다]
일인칭은 "わたし"이며, 누구에게나 경어나 씨를 붙여 말합니다. 그 자세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일까.
하지만 때로는 자신을 잊고 격앙할 수도!
5.부하의 얼굴 및 이름은 말단 구성원들까지 [확실하게 기억한다]
라데츠 같은 말단 전투원의 이름과 얼굴도 확실히 기억. "부하가 되면 이 사장을 위해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끓어오르겠죠."
6.실패한 부하에게도 [만회의 기회]를 준다
쟈봉의 실패에 눈을 감는 등 도량의 크기가 두드러집니다. 최신작에서는 베지터한테도 [당신을 프리저군 최고 사령관으로 삼아드릴게요!] 라고 재차 기회를!
7.실은 손자병법 [싸우지 않고 이기다]를 실천
네일과 싸우기 전에 "제 전투력은 53만입니다"라고 선언하며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과시.
"백번 승리하기보다는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 최선"이라는게 손자의 생각과 사실 같다는 게!?
주간 플레이보이 18호(4.20) 생각해보니깐 프리저님이야말로 사실은 최고의 상사일지도 모른다! 7가지 이유
회식때 분위기를 돋구기 의해서 어느 노래에도 딱 맞는 춤도 잘춥니다.
단 당신이 말단일 경우 사장님이 기분이 안좋거나 화나게 했을 경우 죽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극장판에 나온 프리더는 딴 사람임.
엔이겠죠?
지금 개그콘서트하시나요?
회식때 분위기를 돋구기 의해서 어느 노래에도 딱 맞는 춤도 잘춥니다.
키린 메츠!!
오코리마스조
삐용삐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츠이제!
시캇토 카로리-오프!!
오다노부나가.ㅈ
저도 프리더님같은 상사를 만나고 싶네요
8. 그리고 월급도 53만
엔이겠죠?
괜찮네
죽여주네....실수령 그정도면 7000 정도 되는거군요. 역시 배포있는 사장님...
지금 개그콘서트하시나요?
단 당신이 말단일 경우 사장님이 기분이 안좋거나 화나게 했을 경우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한두번은 용서해주셔요
토리야마 아키라가 그린 드래곤볼에선 프리더가 부하를 죽인장면이 한컷도 없습니다
부활의 f도 토리야마 아키라가 스토리 짠건데 사장님께서 부하 죽여요
ㄴ 초사이어인이라는 역린만 안 건들이면 안 죽여요.
다만 극장판에 나온 프리더는 딴 사람임.
그건 집단해고 ㅋ
잘 읽다가 6번에서 스포당했네 후..
괜히 능력발휘하다가 사장님보다 일 잘한다는 소문이 귀에 들어가면 본인도 죽고 집까지 홀랑 타버릴수도 있음.
완전판 18권 163페이지의 프리저 : 자봉!! 만약 이대로 무기력하게 놓쳐버린다면 당신한테 책임을 물어, 죽어줘야겠군요!!
그리고 대머리.
단지 기분이 나쁘면 뿅! 으앙 주금
적으로 삼지만 않으면 아주 좋은 분이시죠. 의료 시설도 완벽하고, 장비 지급도 철저하고(고성능의 스카우트와 전투복) 그리고 자신보다 약한 적에게 발로만 상대하겠다는 아량도 보여주시는 우리 사장님!(결국 손 썼지만!) 그런데 가만 보면 프리저가 아니더라도 다른 작품들의 악당 보스들도 따져보면 좋은 분들이 좀 있는 듯.....
뭔 개소리야
그냥 비유적으로 말한거에요 너무 현실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을거같네요 ㅋ
최신 의료 서비스로 진짜 죽지만 않으면 엄청난 부상도 살려냄 의료복지는이미 우주 최강
오오.. 직장 의료보험!
맨날 드립으로만 나오던 걸 공식화 하네
사이어인중 특별대우 받은건 베지터 뿐 입니다.
그냥 차라리 레드 사령관의 부하가 되겠습니다.
레드도 실패하고 돌아온 부하(블루) 결국 죽음으로 몰아감
프사장님은 사랑입니다♡
메가트론이 아니라니!
그건 미국
쟈봉 실수 봐준건 그나마 말잘듣는 간부니까그렇지...말단직원이었으면 ... ㅋ
왠지 스카우터랑 전투복, 우주선 등을 구매하고 결재하는 프리더를 생각하니 웃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리야마 아키라가 그린 드래곤볼에선 프리더가 부하를 죽인장면이 한컷도 없습니다
후리자 평소 존칭쓰는거 때문에 그렇지 실제로 본성나오면 가차없을텐데 상사로는 영...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인터뷰에 응하신 분 이름이 이와타 미츠오인데, 아키라에 나온 카네다 쇼타로, KOF2003의 쿠사나기 목소리를 담당했던 그 성우 이와타 미츠오씨와는 그저 동명이인인 것일까요?
최고의 악당(?) 상사는 뱀프장군님 아닌가...프로샤임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그러나... 프로샤임에게는 미래가 없습니다.
뱀프장군님 섬세하고 배려심있긴 한데 소심하고 별거아닌일에 꽁해있는 경우도 잦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