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주소 https://twitter.com/yuri2voice/status/614631887831609344 아직도 안지움.
문제는 이 짧디짧은 문장 안에 무지와 편견과 차별의식이 가득차 있고, 이를 공공연하게 내비쳤으며, 심지어는 선동까지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분은 사회 구성원을 정상과 비정상의 범주로 맘대로 가를 수 있다는 발상으로도 모자라 이를 '자식에겐 가르칠 수 없는 것'으로 매도하고, 나아가 국가 단위가 깨어나야 한다고 느낌표를 네 개나 써 가며 외쳤죠. 사실 트위터에서는 흔하고도 뻔한 혐오주의자의 혐오발화입니다. 하지만 그 흔하고도 뻔한 이야기가 늘 문제가 되는 이유는 멀쩡히 살아가고 있을 뿐인 누군가를 비정상이라 낙인 찍고 마땅히 다 함께 혐오하고 차별하자고 외치는 사람들이 이 사회에 아직도 너무나 흔하단 이야기가 되기 때문일 겁니다. 그 대상이 이번은 성소수자일 뿐, 어떤 때엔 여성이겠고 어떤 때엔 외국인 노동자겠으며 어떤 때엔 장애인, 또 어떤 때엔 특정 지역의 거주자가 됩니다. 이유리 씨가 성우라는 사실 자체는 그다지 중요하진 않습니다. 혐오발화가 연예면이 아닌 사회 정치면에 실려야 할 이슈기에 문제가 될 뿐입니다. 사람들이 경기를 일으키는 건 이런 발언이 아직도 아무렇지도 않게 공공연히 나오고 공감하는 이들마저 있다는 데에 따른 부끄러움 때문입니다. 얼마 전 페이스북에서 물의를 일으켰던 조잡한 여성혐오 낙서 '상남자' 또한 마찬가지 맥락이지요.
혐오발화와 차별의식은 상대적인 약자를 설정하고 이를 당연한 것으로 규정하려는 데에서 시작합니다. 이러한 감정이 위험한 까닭은, 그 시작점이 폭력이고 또한 기준점이 언제나 제멋대로 때문일 겁니다. 현대 민주사회는 이러한 발상은 물론 이를 드러내놓고 남에게 적용하려는 움직임은 위험하다는 사회적 합의를 지니고 있는 체제고, 체제가 그러지 않는다면 그 사회가 민주적이지 않은 겁니다. 때문에 이런 이들에게는 어떤 사회에서 살고 있느냐, 또는 살고 싶은 것이냐를 물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유리 씨는 이 사회가 어떤 곳이길 원하는 건가요? 맘에 안 들면 비정상이라고 외치며 배제해도 되는 사회인가요? 아니라면, 최소한 대중 앞에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겁니다.
성우후배니까 말 눟을께. 나도 이성애자지만 동성애를 반대하지않아. 니가 이성애자인게 니 의지나 선택이 아니듯 니아이도 어떻게 태어날지 모르는거. 나랑 다를뿐 옳고 그름, 정상 비정상의 문제는 더더욱 아님 그 와중에 윤소라 성우의 시원한 일침
Sns를 잘못쓰면 ↗되는거야...
이용신 성우가 그정도는 아닐텐데요?
싫은 것과 정상 비정상으로 가르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생각을 좀 깊게 해보세요. 음식만 봐도 누구는 닭발이나 순대를 좋아하지만 엄청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싫어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그거 먹으니 비정상이라고 하진 않습니다.
의학적으로 정상이고 다른나라도 다 합법적으로 합니다. 내가 보기엔 불쾌하니 싫으시면 합법적으로 동성애 탄압하는 러시아나 중동 아프리카로 가서 행복하게 사세요.
..................................................?
노답 자기가생각하는건 말할수잇어도 강요하지말아라
Sns를 잘못쓰면 ↗되는거야...
또 한 명의 ㅂㅅ를 발굴해냈습니다.
최고의 병진 필터 ㅋㅋ
에휴...
인생의 낭비는 SNS하는거라는데 정말아가보군
역시 시간낭비시스템
왜 사람과 사람이 서로 사랑하는데 정상 비정상이 있죠
실망입니다.
한 명 또 가네.
이제 연기도 못하겠다 멘탈도 거지겠다 임경멸이나 박조호처럼 매장해버리면 되는건가요
이용신을 빼먹었네요 갸도 추가하고요
이용신 성우가 그정도는 아닐텐데요?
이용신 성우가 개방적[진보]이니 관종 병ㅅ 레기들 따위랑 동급에 두시면 안 되지
노바님 무섭네요;;
재능발언은 쉴드칠 생각 없습니다. 다만 지속적인 폭력을 휘두른.사람하고 성추행한 사람하고 동급으로 두는것같은 노바님의 말을 지적한겁니다
그 재능발언은 남의 노력을 무시한다기 보다 한달동안 아침 점심 저녁으로 윗집의 층간소음으로 시달리다가 그렇게 장난식으로 디스한건데 임경멸이나 박지랄등과 같이 놓는건 좀 아닌듯
그건 망언 맞죠. 짜증나든 말든 sns에 써논건 졸렬하고 그 내용도 지극히 편협한 내용이니까요.
저정도 까진 아니지. 임하진하고 박조호하고 같습니까? 그보다 약하지만 문제있는건 사실이지만요.
허 이용신 솔직히 지금도 연기력 뛰어난거 아닌데 그런 망언을....
퍼거슨님 1승추가
퍼거슨옹: 나는 이제 배부르다. 내 승수 좀 그만 챙겨달라. 짜증난다.
그냥 이쯤되면 퍼거슨옹 초사이어인이라고 해줘야됨
걍 깨지말고 자라 어휴
동성애자들이 범죄자는 아니잖아? 혐오를 하려거든 맘 속으로만 하자. 아니면 사적인 자리에서만 말하든지.
140자로 본인의 수준을 이렇게까지 극대화시켜서 보여줄 수 있다니... 어떤 의미로 대단. 아 씨바 할말을 잃었슴다.
백인우월주의자(kkk): ㅇㄱㄹㅇ. ㅂㄷㅂㄷ
성우후배니까 말 눟을께. 나도 이성애자지만 동성애를 반대하지않아. 니가 이성애자인게 니 의지나 선택이 아니듯 니아이도 어떻게 태어날지 모르는거. 나랑 다를뿐 옳고 그름, 정상 비정상의 문제는 더더욱 아님 그 와중에 윤소라 성우의 시원한 일침
진짜 정곡을 꿰뚫는 일침이군요. 진짜 이유리 성우는 만약에 자기 아이가 동성애자라고 해도 저런 소리 할 건가?
자기 아이가 동성애자라면 학대해서라도 '교정'하겠죠. 교회에선 동성애를 교정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 많을겁니다.
깨어있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염병하네 진짜 ㅋㅋㅋㅋㅋ
역시 암덩어리 필터 sns
비델한테 성소수혐오자가 묻었어ㅠㅠ
어차피 정식 역할도 아닌데 무슨!비델이라는 캐릭터는 어차피 일본쪽이니까요
snsㅋㅋㅋ
잠이나 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동기이신 김도영 성우님의 응원 트윗을 보고나서 이 소식을 접하니 참 묘하네요..
깨어있다는 말은 저럴 때 쓰는게 아닌데. -_-
성우업계도 축소되어 일도 많이 줄어든 상태인데 저런글 싸지르면 성우 전체 싸잡아 비난 당하지 아직 피도 안마른 성우 애송이가 나대고 있네
가만있음 중간이라도 가지 ㅉㅉ 성우가 이미지가 얼마나 중요한데. 최애캐에 호모포비아가 붙는다면 좋아할 사람이 어딨겠음.
호모포비아 보다도 (생리적으로 받아들일수 없는 사람이야 분명 있겠죠) 그걸 저렇게 드러내는 편견과 편협의 소치가 무서운거지요.
동성애 청정국이라던 누구씨가 생각나네요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한지 얼마나 됬다고 한 건 터트려 주시네요. 평소 연기력도 의심스러웠는데 차라리 잘 됫네요. 이런 편협한 생각을 가진 사람의 연기는 듣고 싶지 않습니다.
퍼거슨경 올시즌도 MVP
20일전부터 왠지 그럴것 같다 싶더니...
맨 마지막 말이 새우대첩급 위력을 주네 ㅋㅋ
필히 동성애자 자식 낳으시길 기원합니다
아니 자식이 뭔 죄라고 그런 망언을 합니까. 가뜩이나 가족에게 아웃팅 당해서 ■■한 동성애자 미성년자도 있구만.
가장 괴로운건 동성애를 하는 당사자겠지만 부모도 자기 실수(아웃팅, 학대 등)로 자식이 죽으면 가슴찢어지는 고통을 느끼겠죠.
그랜드/ 잘 죽었다고 하는 부모들도 있는거 보면 케바케이 인듯.
아스랄피테쿠//정말 그딴 부모가 있어요!?
2000년대 인걸로 아는데 그것이 알고 싶나 였나 어느 방송인지 모르는데 반에서 아웃팅 당해서 부모 귀에 들어간 케이스가 있었죠. 그때 피해 학생이 ■■했는데 부모 말이 "죽은건 죽은거고 어쩔수 없다. 주변 보기 민망하다. " 라고 하더군요. 15년도 더 된 방송인데 그 인터뷰만큼은 아직까지 기억에 남더라구요.
아스랄피테쿠// 자식이 뭔 죄요?? 그런 마인드 자체가 동성애를 죄적으로 인식하는건데 ㅋㅋ; 가족이 무슨 상관도아니고 댓글하나에 수준 다나오네요
밀우/ 뭔 소리에요?? 동성애자 자녀가 뭔 죄를 지어서 포비아 부모 아래서 태어나느냐 적은건데 이상하게 읽지 마세요. 님 말대로 그런 식으로 적었다면 그랜드 님이 지적했죠. 대댓글만 봐도 알수 있을텐데. 참 기분 나쁘네요.
밀우//동성애가 죄라는게 아니고 동성애를 하는 아이가 저런 부모 밑에서 태어날경우 굉장히 고생을 할것이므로 죄없는 아이가 괜히 저런부모 밑에서 태어날 필요는 없다..고 하시는 거겠죠.
홈씨/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만일 제가 동성애가 병이라고 쓸 목적이었으면 위에 아웃팅 ■■에 대해 적었겠습니까.
난독
난독할뻔하다가 위에 리플 천천히 읽고 수긍함. 이런 포비아 부모가 잘못을 깨닫게 하려고 자식이 고생하게 하는건 말이 안되죠. 얼핏 읽고 동성애가 죄라고 이해할 뻔했네요.
답 없는 인간일세. 지 맘에 안 든다고 남에게 그걸 억지로 강요해? 그런 정신나간 사상은 어디서 배웠나?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이 뭐냐?
연기자라면 오히려 동생애 연기를 할 경우도 생길 수 있는 경우도 있고 해서 어떤 것을 바라보는 관점이 일반인보다 넓어야 할 텐데 말이죠. 연기자가 괜히 연기자일까요? 본인의 좁은 사고에만 갖혀 있으면서 연기를 제대로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요? 뭐 동성애 싫어할 수는 있어요. 사람마다 좋고 싫어하는 것이 다른만큼 그것 가지고 뭐라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정상 비정상의 판으로 가르는 사고는 참 아쉽네요.
이거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성우갤러리로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이미 몇 시간 전에 올라와서 아주 난리났습니다
아.. 정말 깨네요
제발 나서지 마라!
(절레절레)
그래도 난 게이가 싫다
왜 한국에서 기독교를 믿는거죠? 전 반대에요. 나중에 제 자식들에게 기독교를 정상적인거라고 가르칠 순 없어요 제발 우리라도 깨어있자!
이놈의 나라는 모든 일을 꼭 옳고 그름, 선과 악으로 보는게 문제. 그냥 동성애도 개인의 취향으로 보면되는 것을 왜 옳은지 안옳은지 따지고 난리야...
솔직히 싫은건 싫은거죠.....
싫은 것과 정상 비정상으로 가르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생각을 좀 깊게 해보세요. 음식만 봐도 누구는 닭발이나 순대를 좋아하지만 엄청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싫어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그거 먹으니 비정상이라고 하진 않습니다.
뭐요?
슬레인레인님 실망이에요 슬레인한테 호모포비아 묻었어ㅡㅡ
백합연기 좀 시켜봤으면.. ㅋㅋㅋ
유루유리를 더빙하면 좋을듯.
혼자 화장실에서 구토하는 건 아닐런짘ㅋ
아예 안한다고 할걸요!그보다 백합장르 애니메이션이 우리나라에 방영된적 있나요?없는거 같던데
마리미뗴?
그거 방영하다가 중단했잖아요.
마리미테 1기랑 2기 전부 마지막화까지 방영했는데요? 본격백합장르면 사쿠라트릭이랑 유리쿠마아라시 애니플러스에서 자막으로 방영했습니다.
이게 병이 아니고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서 반대한다고 어떻게할수있는게 아닌디...
이건 흑인이 싫어요라고 말하는거랑 뭐가 다른건지...ㄷ
삭제된 댓글입니다.
저도 꼬마세라 보고 ㅋㅋㅋㅋㅋㅋ
싫든 좋든 그건 지 사정이고 쓸려면 지네 키티 일기장에나 쓰던가 왜 표현을 하는지. 천조국조차도 백인 우월주의자에 심지어 아일랜드인 차별 주의자도 넘치는데 그 양반들이 뭐 좋아서 가만히 있는줄 아나. 말하면 화이트 트래쉬 소리 듣는거 모르나. 싫으면 표현 말고 피하시고 성인이나 되서 대놓고 차별하는게 뭔 자랑이라고. 그냥 관심 끄시고 일이나 하시길.
나로선 동성애는 이해가 가지않아서.. 그렇다고 혐오라는것도 아니지만 위에 비판을 하는 몇몇 사람들을 보면 같은 행동하는게 아닌가 생각됨...
생각을 가지고 살면그만이지 그걸 표현해야데나 그렇게 아스카도 훅 가버렸는디..가슴만 남겨놓고
8090년대 만화영화 탄압기때 경험을 못한건가?
뭐 반대하는 사람도 있고 찬성하는 사람도 있을수있죠.
꼬마세라는 그럼 정상적이어서 연기하신건가 (...) 아니 세일러문이라는 작품에 나오는 모 가수들이랑 커플만해도 (....)
마지막 문장만 아니었다면 아 저런 생각을 하는구나 하겠지만, 마지막 문장에서 병크폭발... 깨어있긴 뭘 깨어있어...
공감. 마지막 말만 없었어도 저리 xx같이 보이지는 않았을 듯
이유리씨의 저 말은 전형적인 권위적인 'ㅁㅁ'의 패턴이라서 성우 이유리를 조금이나마 관심있게 보던 사람으로썬 상당히 씁쓸하다. 그러고보니 성갤에서도 교회다니는 이유리씨를 봤다고 매우 반갑고 신기했다며 기뻐하는 팬의 글도 봤었고. 무지개 운동이 싫을수 있다. 반대할수 있다. 그런데 왜 동성애가 비정상적이냐? '깨어있다'는 표현을 쓸 정도로 동성애가 문제인건가? 에 대해선 의구심이 든다. 이유리씨의 저 트윗은 몇번을 훑어봐도 아무 논리도 없고 의미도 없다. 비슷한 일은 아니지만 언젠가 군대에 있었을때 "나는 신을 안 믿는다."라고 한 적이 있는데 그때 "불쌍하다."며 나를 측은하게 바라보던 어떤 사람이 떠오른다. 저때만이 아니라 내가 만난 대다수 기독교인들은 내가 예수를 안 믿는다는데 항상 불쌍하댄다. 난 그때 저들은 사실 예수를 믿는게 아니라 예수를 믿는 자신을 믿는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난 예수 같은거 안 믿고 한국의 기독교는 상당히 비틀린 집단이라고 생각해서 상당히 혐오하지만 그들이 진리라고 믿는 성경 구절을 한번 빌려와 이유리씨에게도 한마디 하고 싶다.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누가 뭐라던 동성애를 정상적이라고 가르치는건 반댑니다 결사반대 동성애불지옥!! 뭐 이런건 아니고 상식적의 수준에서..
당장 40년전만 해도 흑인이 차별 받는게 상식이었죠. 상식이라는 기준이 상당히 모호하다고 봅니다. 정의가 없어요. 그래서 정상이다라는 말을 쓰기 보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다는 인간대 인간이라는 기준에서 포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봅니다. 법조계에서도 성폭행을 단순 여성에서 여성 남성 포괄하는 용어로 바꾼거 처럼 말입니다.
뭐 장애인 차별은 안 좋다고 꼬꼬마때 배워도 차별하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교육한다고 그런 사람이 바뀌겠냐만 적어도 타당한 이유 없는 차별을 겉으로 표현하는건 막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 자민당이 혐한도 표현의 자유다 씨부리는거 보면 지 멋대로 말하는게 참 위험해요.. 마찬 가지로 동성애에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에게 억지로 이해 하라고 강오하지 말고. 각자 자기들 할일 하면서 사는게 제일.
도대체 왜 정상이 아닌건지 똑같아요 제 친구도 동성애자인데 님들이랑 하나도 안 달라요
상식적으로 정상인데요?
왼손잡이를 비정상이라고 강제로 교정하는거랑 뭐가 다른건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