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애니 [도라에몽]의 성우로 알려진 오오야마 노부요 씨가 목소리 연출을 하는 무대
[슈퍼 단간론파2 ~안녕히 절망학원~]의 제작 발표가 29일 도쿄에서 열리고 치매 투병 발표후
처음으로 오오야마 씨의 육성 코멘트가 공개되었다.
등장하는 캐릭터인 모노쿠마의 목소리를 연기한 오오야마 씨의 사진이 스크린에 뜨고
"오랜만에 모노쿠마를 연기하게 되어서 기쁩니다.『우푸푸푸풋! 쿵덕쿵덕 두근두근한 스테이지의 시작이다 시작!
너희들 롯폰기에서 기다리겠어!』" 라며 모노쿠마의 목소리를 섞어가며 확실한 목소리로 메세지를 보냈다.
오오야마 씨는 "이번에 공연 결정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얼마전 이 무대를 위해서
새로운 대사를 녹음하였습니다. 저는 모노쿠마를 무척 좋아합니다. 오랜만에 모노쿠마를 연기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라고 말을 전하였다.
제작 발표에는 연출가인 마츠자키 후미야 씨와 무대에서 영상으로 출연하고 주제가를 담당하는 칸다 사야카 씨등도 출연하였다.
마츠자키 씨는 오오야마 씨의 녹음 상황에 대해서 "무척 건강하셨습니다. 말이 필요없이 멋지셨습니다." 라고 하고,
모노쿠마의 대역을 생각했었냐는 질문에 대해서 "모노쿠마는 오오야마 씨 말고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라고 대답하였다.
칸다 씨는 오오야마 씨의 녹음에 대해 "원작팬으로서 (오오야마 씨의 목소리가) 새로 녹음을 한다는 것이 무척 기대됩니다." 라고 말하였다.
(이하 생략)
(오오야마 노부요 씨의 출연은 0:45 부터 시작됩니다)
"모노쿠마 역을 맡고 있는 오오야마 노부요입니다. 이번에 공연 결정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얼마전 이 무대를 위해서
새로운 대사를 녹음하였습니다. 저는 모노쿠마를 무척 좋아합니다. 오랜만에 다시 모노쿠마를 연기하게 되어서 정말로 기쁩니다.
[우푸푸푸풋! 콩닥콩닥 두근두근한 스테이지의 시작이다 시작! 너희들 롯폰기에서 기다리겠어!]
...
치매를 앓고 계신다고는 생각지 않을만큼 모노쿠마의 목소리를 잘 내셨네요.
정말 다행이십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서 좋은연기 보여주시길
역시 치매탓인지 여태까지의 목소리보다 힘이 떨어진 듯한 느낌이 들어서 왠지 안타깝네요... 본편이 아니라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본편에서는 부디 예전과 같은 연기를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ㅅㅠ 그리고 몸 건강하게 지내시고 오래오래 목소리 들려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83세에 치매셔도 기본기는 변함이 없으시네요. 슈퍼 단간론파는 전작보다 훌륭하게 완성되었으면 합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서 좋은연기 보여주시길
역시 치매탓인지 여태까지의 목소리보다 힘이 떨어진 듯한 느낌이 들어서 왠지 안타깝네요... 본편이 아니라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본편에서는 부디 예전과 같은 연기를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ㅅㅠ 그리고 몸 건강하게 지내시고 오래오래 목소리 들려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83세에 치매셔도 기본기는 변함이 없으시네요. 슈퍼 단간론파는 전작보다 훌륭하게 완성되었으면 합니다.
도라에몽 목소리는 진짜 최고조
모노쿠마 목소리를 오오야마 노부요씨로 한건 정말 신의 한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분이 워낙 도라에몽 연기를 잘 하셔서 지금 하고계시는 분이 굉장히 압박을 많이 받으셨다고 하더군요...
짱구는 못말려에 박영남 성우님 과 비슷하죠 대체하기 힘듭니다. 전에 건강상 하차 하셧던 짱구도 다음 성우분이 박영남성우가 너무 잘살리셔서 부담감을 느낀나머지 제대로 못하고 박영남 성우가 다시 복귀 했던것 처럼 말이죠
정선혜 성우님도 결코 연기 못하는 편이 아닌데... 워낙 짱구란 역할이 어마무시하게 중압감이 쩌는 역이라 보면서 그냥 안타깝다는 생각만 들었었네요. 일본판의 야지마 아키코 성우랑 보이스는 비슷했지만 한국판을 기준으로 봤을때는 그냥 성대모사...;; 그나저나 오세홍 성우님이 돌아가신 소식 듣고서 박영남 성우님 건강도 염려가 되는지라 참...ㅠㅅㅠ; 오랫동안 목소리 들려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얼마전 서거하신 오마 샤리프옹 생각나네요 그할배도 치매가 왔었는데 배우였다는 것 만큼은 잊지 않았다고 하니... 뼈에 사무친 투철한 직업정신은 지구촌 어디를 가나 마찬가지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