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의 코멘트
- 원래는 영상에 한글자막을 입힐려고 했는데..영상이 13분이라 유투브에 일반 계정으로는
업로드가 되지 않을 뿐더러, 자막 만드는 작업이 생각보다 힘들어서 일부분의 내용들로 대처합니다.
- 원본 영상에 있는 영어 자막을 번역, 의역한거라서 음성과는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
- 뭔가 인터뷰내용 중에 잘린 부분이 많은거 같습니다. 내용이 붕뜬 부분도 있네요.
- 위 영상의 원 제목은 [Vocaloid Hatsune Miku, the worlds virtual diva]
- 원본 영상의 유투브 업로드 일자는 2009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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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네 미쿠의 제작사인 Crypton 과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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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n은 야마하의 음성합성 프로그램 보컬로이드를 이용하여 하츠네 미쿠를 제작했다.
가사를 입력하는 것으로, 사람이 없이도 노래를 완성할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4만장의 판매성과를 올렸다.
(Crypton Future Media 회장 이토 히로유키)
만약에 귀엽거나 쿨한 캐릭터가 노래를 할 수 있다면, 우리는 새로운 악기를 만들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가 아닌, 성우들에게 관심을 가졌어요. 왜냐하면 음성 합성프로그램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Crypton 개발 책임자 사사키 와타루)
우리는 단순히 목소리의 퀄리티뿐이 아닌, 시각적으로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우리의 최종목표는 보컬로이드의 목소리를 캐릭터에게 심어주는거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까지 사람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줄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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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의 부연 설명
하츠네 미쿠는 보컬로이드 2세대 엔진을 사용한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입니다.
하츠네 미쿠 이전에 보컬로이드 1세대 엔진을 이용한 카이토와 메이코가 있지만,
1세대의 카이토와 메이코는 성능상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었죠.
하지만 하츠네 미쿠가 성공을 하고 나서 카이토와 메이코가 다시 수면위로 따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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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집단인 Supercell의 Ryo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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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o는 음악을 작곡하고, 하츠네 미쿠를 이용하여 곡을 완성한다.
그의 유명한 곡인 'Melt'는 일본의 니코니코동화 사이트에 업로드가 되었고, 4백만 이상의 다운로드수를 기록했다.
Melt가 포함된 앨범인 Supercell은 첫주에 56,000장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주간 오리콘차트 4위에 기록됐었다.
(아래로 Ryo와의 인터뷰 내용)
(사람들이)노래하는 목소리는 어떠한 소리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목소리들을 이용할 수 있다면, 그것은 굉장한 가능성을 가지게 됩니다.
보컬로이드는 당신이 만든 가사를 노래해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당신만의 음악과 노래를 만들 수 있게 해줍니다.
모든 사람이 작곡가가 될 수 있습니다.
보컬로이드를 이용하여 노래를 만들고 니코니코동화에 올리는 작곡가들의 솜씨는 훌륭합니다.
그들의 노래들은 마치: "뭐야 이건? 지금까지 이런거 들어본적이 없어."
멜로디들은 흥미롭고, 가사들은 잘 만들어져있습니다.
그리고 이 음악들은 상업적인 노래들하고는 달라요.
많은 보컬로이드 유저들은 음악 프로듀서가 되가고 있습니다.
저는 음악에 몸담고 있어서 기쁩니다.
나만의 음악을 만들고 알릴 수 있게 해주거든요.
저는 제가 이런 일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질 못했어요.
가사를 적고, 음악을 만들고, 그리고 나만의 스타일로 리믹스.
거기다가 이미지를 만들고, 이 모든것을 하나로 합치는 것.
이 모든것을 할 수 있다는건 정말 굉장해요.
만약 당신이 만든 노래를 보컬로이드가 부르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이 들었을때
"이거 누구야? 느낌이 좋은데." 라고 묻는다면
당신은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사람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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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의 부연설명
2007 년 12월 7일 니코니코 동화에 하츠네 미쿠가 오리지널 곡을 불러 줬어요 'Melt'를 투고한다. 재생수 400만이 넘는 대히트작이 되었지만, 119(히케시)의 일러스트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음이 동영상 시청자에게 지적되었다. ryo는 119에게 사과 메일을 보냈고, 119는 'Melt'가 마음에 들었다는 이유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다른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그룹에 참여하여, 메이저 데뷔 시점으로 11명이 참여중이다.
니코니코 동화에 투고한 것은 'ryo가 니코니코 동화를 좋아했기 때문에', '반응을 기대할 수 있었기 때문에'라는 이유. 보컬에 하츠네 미쿠를 이용하는 것도 '지인 중에 가수가 없었기 때문에', '니코니코 동화에 하츠네 미쿠가 유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하츠네 미쿠를 친구가 소개시켜 줬기 때문에'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멤버의 대부분은 'Melt'가 투고되기 전까지 '하츠네 미쿠'의 존재를 몰랐다고 한다.
(이상 위키피디아 펌)
이 Melt라는 노래는 파돌리기송(하츠네 미쿠 버전), 미쿠미쿠하게 해줄께와 더불어서
하츠네 미쿠를 널리 알리게 됩니다.
하츠네 미쿠 뿐만이 아니라, Ryo의 이름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는 노래이죠.
이 Melt라는 노래는 2009년 3월에 발매 됐었던 supercell의 앨범에 3M MIX버전으로 리믹스 되어 실립니다.
그리고 이 3M MIX버전을
Gazelle이 부르게 됩니다. (현재는 Nagi로 활동중)
Ryo와 Gazelle의 만남은 이때부터였을수도 있겠네요.
(Ryo가 바케모노가타리의 ed곡을 작곡했고, Nagi가 불렀음)
Melt이후로 Ryo가 다시 한 번 사고를 치게 되는데, 바로 그 주인공은 Black Rock Shooter 입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Ryo는 어느날 Huke의 오리지날 일러스트인 Black Rock Shooter를 보게 되고,
이에 삘이 꽃힌 Ryo는 Huke에게 말을하고 Black Rock Shooter의 이미지를 가지고 노래를 만들게 됩니다.
완성된 곡을 들은 Huke는 자신이 상상해오던 그런 노래 였다면서 직접 pv를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완성된게 이 pv.
현재 Black Rock Shooter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중.
Ryo는 이 두곡 외에도 하츠네 미쿠를 이용하여 World is mine, Love is war 등의 곡을 만들었습니다.
(보너스 1)
Melt 밴드 에디션(보컬: 우타와사쿠라)
(보너스 2)
Black Rockk Shooter 밴드 에디션(보컬: 200인 합창)
현재 Ryo는 하츠네 미쿠를 이용한 신곡을 제작중에 있고, 이 신곡은 오는 7월 29일에
발매되는 psp용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디바2의 주제곡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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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우치 리나의 노래들을 작곡하는 츠쿠이 카즈히토
하츠네 미쿠를 이용한 그의 음악들은 22개국의 아이튠즈 스토어에 등록되어있다.
다른 나라들의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이었다.
그는 청취자들의 덧글들을 보고 상당히 놀랐다고 한다.
(아래로 츠쿠이 카즈히토와의 인터뷰)
"예스!! 드디어!!"
미국의 팬들이 많은 덧글들을 달아놓았습니다. 놀랍지 않나요?
미국인들과 유럽인들의 음악을 통한 교류가 옛날부터 이뤄지고 있었어요.
그들은 음악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 사이에 그냥 껴들려고 한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요.
이러한 부분에서 미쿠와 보컬로이드의 오락적인 요소는 우리를 도울 수 있습니다.
만약 미국인들과 영국인들이 함께한다면,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보컬로이드 음악들을 즐길 수 있을거에요.
하츠네 미쿠를 포함한 보컬로이드 음악이 아이튠즈의 랭킹에 진입한다면, 음악 문화는 바뀔지도 몰라요.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미국에 새로운 문화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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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의 부연설명
이분의 활동내역에 대해선 잘 모르기때문에 영상만 추가 합니다.
아이튠즈에 등록된 앨범에 수록되어있는 곡 [Next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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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shots
단순히 캐릭터의 모션만이 아닌, 아름다움까지 목표로 하는 영상이 있었다.
Tripshots의 Nebula는 그만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를 표현했다.
Tripshots은 거의 모든 자유시간을 이용하여 이 놀라운 영상을 만들었다.
가사, 음악, 그림 전부 Tripshots에 의해 만들어졌다.
Tripshots의 직업은 영상관련 일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나타내고자 하는것을 나타내지 못한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시간과 돈에 관련된 제약이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이다.
이 영상은 Tripshots,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이었다고 한다.
인터넷에 포스팅 된 직후, 이 영상은 20만의 다운로드수를 기록 했다.
Tripshots의 개인작업은 세계의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Nebula에 쓰인 그림들을 갖고 싶다는 요구들이 감당하지 못할정도로 요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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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의 부연설명
Tripshots가 만든 Nebula
(우측하단의 퀄리티를 720p로 해서 보시는걸 추천)
이 영상의 데모버전이 처음 공개 됐었을때 많은 사람들이 퀄리티를 보고 놀랐었습니다.
현재 Tripshots는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디바 아케이드버전의 캐릭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미쿠 콘서트에서 사용됐던 캐릭터들)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디바 아케이드 로칼테스트 광고영상)
참고로 이 하이폴리곤 미쿠는 오는 6월 플3에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psp버전의 프로젝트 디바를 가지고 있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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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긴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컬로이드를 단순히 미소녀 일러만 보고 좋아한다거나, 편견을 가지고 보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서
이 다큐영상이 그런 분들의 생각을 바꿀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번역과 추가 설명을 적어봤습니다.
버츄얼 가수라면 역시 아담............................으억-_-;
야마하에서 만든거였나;; 우리 영창피아노는 무얼 하고있나?
이친구가 뭐가 대단한건지 좀 설명좀 해주실분 ㅡ.ㅡ;;; 언제가 부터 보이는데 뭐하는 애인지 모르겠음 ;.
스타시커0t살리딘님 올만 솔직히 미쿠는 미소녀 일러 보고 좋아하는 사람이 대부분 이런거 봐도 생각은 영 바뀌지 않네요
나도 얘 뭐가 그리 대단한지 모르겠던데... 보컬로이드 이용해서 만든 노래들 들어봐도 목소리도 이상하고...
HamasakiAyumi // 오랫만입니다 아유님 ~_~ㅋ
좋다고 보는사람 입장에선 글쎄;; 뭔가 중독성이 있음
아무리 성우 목소리를 베이스로 썼다지만 결국 기계음틱해서 아무리 들어보려고 해도 전혀 감정이 안생기던데...
아무런 감동도 감정도 안 느껴지고, 정말 기계음만 지독하게 느껴지는 괴물... -_-;;
melt가 정말 대단하긴 대단함. ㅎㄷㄷ;;
외모는 조금 인정- 목소리는 인간미 느껴지지지 않는 기계음
아담...목소리 하고 노래는 좋았는데..
UCC의 장점이 극대화된 좋은 예 같습니다.
진짜 보면서 가관이라고 느꼈음. 취존이지만 이건 아닌듯.
취존이지만 이건 아닌듯은 뭔가여 앞뒤가 안맞음 ㅎㅎ 매니악하다고 말하기엔 너무나 커져버린 보컬로이드.. 자기만의 사이버 가수를 가질 수 있다는게 아마-프로 작사 작곡가들에게 엄청나게 어필된 느낌?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의 대단한 점은, 단순히 사이버 아이돌이라는 점 이상으로, 프로그램만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작사/작곡'을 할 수 있도록 그리 어렵지 않게(사실 좀 어렵습니다만)만들어져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당시에 한창 인기를 끌고있던 동영상 사이트인 '니코니코동화'의 즉각적인 코멘트 투고시스템 (댓글을 달면 그게 동영상에 실시간으로 흐르는)을 통해 동영상 제공자와 시청자가 매우 빠른 시간에 서로에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반 토양에서, 취미의 작곡수준에 머무르고 있던 음지의 작곡자들을 '양지로 이끌어냈다' 라는 점에서 일본음악계의 변혁이라고까지 일컬어지기도 합니다. 실제로 일본음악잡지에 표지모델로 하츠네 미쿠가 찍히기 까지도 했지요.
스타시커0//프로그램의 모에화. 끗. 덧붙이자면 하츠네 미쿠라는 아이콘을 통해서 여러 능력자들이 자신의 분야에 맞춰 여러가지 시도와 작품을 선보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도 이게 어디서부터 떴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가사를 못보는 입장에겐 조금 다르게 어필하겠지만 가사적으로도 젊은 세대를 자극할만한 감각적이거나 환상적인 가사가 많은 편이죠. 절대로 상업성이나 어른의 시각으로만으로는 표현될 수 없는 것들 말이죠.
기계음에 감정이 안생기더라도 크리에이터가 와 닿게 만들기 때문에, 감정이 없다는건 좀 아니죠; 저거 만드는거 안해보면 쉬워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실상은 완전 노가다로 만드는거라죠 -_-; 음 높낮이부터 조절하고 톤 조절하고 박자 조절하고 음표 하나하나에 가사달때부터 엄청나게 손 많이 들어갑니다;
미쿠 노래들을 들어보면 왠지 유치한 느낌을 강하게받음... 갠적으로 기계음을 들으려면 차라리 다프트펑크를 듣는게 좋을듯.
듣긴 예전부터 들었는데 기계음이 좀 적응이 안되었는데 요즘은 하루종일 magnet만 들음 ㅇㅇ 들을수록 끌리는 음악
일본은 최근에 니코동이라던가, 하츠네 미쿠같은걸로 오리지널곡 뽑아내는 아마추어들이 많이 늘어났죠. 온라인으로 인재발굴 할수있는 요건이 나오기 시작했다는점에서 진짜 엄청난 시장성이라고 생각되네요 -_-;
따라서 하츠네 미쿠의 캐릭터 하나만으로는 왜 저렇게 까지 저 캐릭터가 사랑받는지를 이해하긴 힘들고 '하츠네 미쿠 + 니코니코동화'의 상호작용으로 대히트를 기록했다고 봐야합니다. 캐릭터 자체의 사용에 따른 저작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그림이나 3D모델링은 도용이지만 자기가 손수 만들었다면 OK. 또한 곡을 만들었는데 미쿠의 목소리를 사용해도 딱히 저작권료를 지불할 필요는 없습니다. 프로그램만 구입했다면 OK) 그만큼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났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반대되는 예가 디즈니의 미키마우스지요. 이건 손수 자기가 그려도 디즈니사가 압박을 줍니다. 일본의 모 초등학교 풀장에 그려진 미키마우스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사례가 있습니다.
보컬로이드 캐릭터도 좋아하고 성공도 한거 같아서 대단한거 같습니다만 노래만은 그다지 마음에 들진 않네요. 유명한거 다 찾아 들어보긴 했는데..
변성기가 찾아오지도 않고 컨디션 저하때문에 목소리 음색이 변하지도 않고 무엇보다 사람 사귀는데 서투르지만 자기만의 노래는 만들고 싶었던 작사 작곡가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선물이죠. 그런데 개인적으론 루카나 가장 최근에 나왔던 페트레이버 작가가 그린 보컬로이드 목소리가 최고 좋던데..
추천은 아무도 없네
http://www.youtube.com/watch?v=m3EYjeFvyuQ ㄴ인간미 넘치는 곡도 있음, 특히 가사가 압권. 미쿠 노래는 기계음만 적응하면 정말 다양하고 좋은 곡이 많아서 좋죠. 특히 최근 한국 가요처럼 후쿠송만 부르는 아이돌 노래가 판치는 세상에는 더욱 듣기 좋음.
사회 현상으로써 바라보는분은 없나요 ㅋ 오덕페이트든,NDS캐릭터랑 결혼한 남자든 하츠네 미쿠 콘서트든 가상의 것이 현실의 존재보다 더 매력적으로 다가와 현실이상의 작용을 주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사일런트힐1// / 목소리의 완성도는 루카와 루카 이후로 나온 보컬로이드들이 훨씬 뛰어나긴 하지만 이미 미쿠가 너무 커져버린거 같네요. 게다가 제일 보컬로이드 다운건 하츠네 미쿠라고 해야하나; 루카와 그 이후의 보컬로이드들은 목소리가 꽤나 자연스럽죠;
미쿠가 미국출신였다면 열광했겠지.
타카마치 나노하 // 3-4세대 보컬로이드들이 많이 뜨면 기계음같다는 말들이 많이 사라질텐데.. 라는 생각때문에 좀 아쉬워서요 ㅎㅎ 역시 뭐든 처음(엄밀히 말해서 처음은 아니지만)이 최고인듯..
하츠네 미쿠 음악들을 프로그램 제작사인 크립톤에서 만들어서 대대적으로 홍보했다면 오히려 이렇게 뜨진 못했을 겁니다. 오히려 소비층인 유져들인 소프트를 활용해 노래를 만들어 퍼트린게 대단했던거죠. 그야말로 쏟아져 나온다는 표현이 딱 맞을정도로 나왔었으니까요. 우리나라의 스타크 게임 방송문화와 공통점이 꽤나 많다고 봅니다. 처음에는 UCC 형태로 유져들간에 돌다가, 그게 온라인 방송을 거쳐 결국 온게임넷 같은 미디어까지 진출했으니까요. 요컨데 문화의 확산 방향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느냐, 아니면 아래에서 위로 뻗어나가느냐의 차이이죠.
//사일런트힐1// / 그렇긴 해요. 뭐든지 시작이 중요한듯. 그 결과 하츠네 미쿠의 업그레이드 까지 곧 나오기도 하구요; 춤추는비누 / 말 그대로 쏟아져 나오죠..일주일에 신곡이 수십곡씩;
월드투어
일단 노래를 뽑아내기 쉬워진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죠. 노력면에서야 기존 방식하고다를게 없지만, 현재는 일단 캐릭터성이 보장된 가수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으니, 작곡가 혼자서 다해먹을 수 있다는겁니다. 때문에 노래들이 쏟아져나오고, 그만큼 대박 곡들이 나올 빈도수가 높아지죠. 덕분에 작곡가들은 보장된 보컬을 얻어 자신의 노래를 공개할 수 있고 아마추어 가수들은 공개된 노래들을 불러 인기를 얻을 수 있죠. 실제로 저렇게 메이저 데뷰한 팀도 있고... 음악이 인터렉티브하게 풀리기 쉬워졌다는 점이 가장 큰것 같군요. 먹지도, 자지도, 목이 아프다고 칭얼거리지도 않고, 말도 잘듣는 보컬이 단돈 20만원 -_-;;
Kiz_Kami// 초기엔 아무 제약이 없었지만 하츠네미쿠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크립톤의 허가 없이 '상업작품'에 하츠네미쿠의 이름으로 음반을 내거나 하츠네미쿠를 사용했다는 글귀를 적으면 안되는 것등의 제한이 추가되었습니다. 단지 그 기반이 된 비 상업적 아마추어 활동에 대해선 여전히 자유로운 사용이 허가되어있습니다.
만약에 보컬로이드가 미쿠라는 캐릭터가 없이 그냥 단순히 귀여운 목소리를 가진 프로그램이었다면, 과연 성공했을까? 라는 생각이드네요 가창력은 별볼일 없는 아이돌 가수가 귀여운 분장과 퍼포먼스로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내듯이, 디지털 쪽에서도 마찬가지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릭터가 좋은건가요? 노래는 영 이상한데............
레알 돋던데 이거 결국 덕후들 돈 갈취 할려면 덕후 대상 판매 전략. 유ㅤㅌㅠㅂ 영상 봐도 일본놈은 미ㅤㅊㅕㅅ느니 어쨋느니 하는 댓글이 대부분 (물론 영어로) 세계는 무슨...
시크루 // 뭐, 지금에 와선 캐릭성도 한몫하긴 하지만... 초기 미쿠는 소프트 겉표지에 붙여진 일러 한장이 끝이었죠. 딱히 캐릭터로 홍보해서 성공한 케이스는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성공해서 캐릭터가 뜬 케이스에 가까워요.
슈퍼셀의 료란사람 인터뷰 졸라 병맛이네.....
월리를 찾아라 / 애초에 프로그램에게 감동을 요구하는거 자체가 넌센스. 고급의 기계음은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시크루 / 그 반대로 미쿠라는 캐릭터가 일러스트만 있었으면 성공했을까요? 본문의 내용중에 제작사인 크립툰에서 캐릭터에게 목소리를 심어주는게 목표라고 했고, 그게 성공했다고 보면 되죠. 그리고 저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도 누누히 말하지만, 일반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컨텐츠이기 때문에 성공했다고 보는게 제일 정확한거 같습니다. 단순히 귀여운 일러스트의 노래를 할 수 있는 캐릭터만으로는 이렇게 성공 못하죠. 뭐 하지만 캐릭터의 일러스트가 한 축을 차지했다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Spookie / 뭐가 덕후 대상 판매 전략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어딜가나 뭔가를 까는사람은 있습니다. 님이 보신 그 덧글들은 분위기 자체가 그렇게 쏠린 글일수도 있죠
잘은 모르겠지만 까든 어쨌든 대단하긴 대단한 것 같다...
립씽크나 맨날 저질가사 노래만 불러대는 국내가요는 이제 식상해서...-_- 오히려 실험적이고 개성넘치는 독특한 음악의 실험성 때문에 이제와선 보컬로이드관련 음악만 듣는 1人.... 신 컨텐츠라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 문화와 넷이 발달함에 따라 그에 의한 새로운 컨텐츠가 탄생하는건 좋은 일이지요.
애초에 하츠네 미쿠 프로그램을 한번이라도 돌려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거 보통 근성+음악감각으로 되는게 아님;; 캐릭터 하악하악 덕후들을 대상으로한 프로그램은 아니란 말씀.
진짜 대단하긴 대단하다....
관심없다는 사람들도 다 덧글남기는거 보니 대단하긴 한듯
진짜 '관심없는 사람'은 하츠네 미쿠가 뭔지도 모르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습니다. 당연히 관련 게시물을 클릭하지도 않죠. 게시물을 클릭한 다음에 손수 '관심없다' 라는 덧글을 남기는 일은 더더욱 하지 않습니다.
//사일런트힐1// 일본에 잠깐 들렀을 때 '살까?'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지인들 말 듣고 ㅈㅈ 쳤던 기억이 납니다.
ryo는 정말 미쿠가 없었으면..
글쓴분 열씸히 정리 하신듯..추천 한방 날리고 갑니다...
나잇호//가상:그 자체는 현실적인 것이 아니면서도 현실적인 것처럼 보이는 형상. ------ 단순히 덕후 대상이라도 노래들이 개성적이고 나오는게 많고 다양한 만큼 내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것게 맘에 듬. 여기서 별로 석연치 않아 하는 사람들도 바케모노가타리 ED는 한번쯤 들어 봤겠지
저급한 기계음이 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파쎄븐// 바케모노가타리 이름만 알고있는 1인.. 엔딩을 미쿠로 만들었나요?
//사일런트힐1// 위 글중 나오는 ryo가 작곡, melt 3M MIX를 부른 보컬이 부름
오덕들이 2D에 환장하는 것과 같은 이치. 그 이상도 이하의 가치도 아님.
그러니까 좋다, 싫다 의견을 피력하는건 좋은데 그걸 남한테 강요하지는 말라니까요? 난 좋다, 넌 싫다. 이걸로 좋은겁니다. 네. 좋게 끝내자구요
딴건 모르겠고 Melt노래는 좋네요...
하츠네 미쿠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유기적으로 관계를 갖고 상호 소통하게 함으로써 빠른 피드백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회사측에 돌아가는 이익과 관련 분야의 전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극대화하는데 성공한 훌륭한 문화상품입니다. 하츠네 미쿠 프로그램 덕분에 그동안 뛰어난 실력이나 잠재력을 갖고 있음에도 표면으로 떠오를 기회가 없었던 수많은 아마추어 음악가들이 일본 UCC 서비스인 니코니코 동화와 연계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쉽고 빠르게 자기 자신의 창작물들을 수많은 대중앞에 공개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와 관련해 만들어지게된 여러 2차 창작물들, 부가 상품들은 또다른 시장을 만들고 활성화시켰습니다. 이는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시되는 현대 정보화 시대의 주요 마케팅 전략과도 맞아 떨어지는 것이고 웹 2.0의 개념이나 싸이월드, 트위터 같은 소셜 커뮤니티 서비스의 성공, UCC 열풍 등과도 그 맥락을 같이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문화업계에서 늘 말하는 '핵심 컨텐츠가 부족하다... 컨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는 이야기가 바로 이런거 만들라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를 받아들이는 유저 입장에서는 '나는 이 하츠네 미쿠라는 컨텐츠가 좋다' '혹은 싫다' 한 마디로 끝내버려도 아무 상관 없는겁니다. 대중 문화를 수용하는 주체인 대중이자 돈을 지불하고 컨텐츠를 이용하는 고객의 당연한 권리이죠. 다만 하츠네 미쿠가 단순히 '그냥 오타쿠 상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 정도로 밖에 안 보인다면 맹인모상이라고 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단순한 미소녀 가수가 아니 었구만.
우리나라에서 정부주도로 문화상품 만들기..같은거 하면 '이명박 목소리가 당신의 안방으로! 노래하는 이명박!' 뭐 이런 보컬로이드 나올지도 으 ㅤㅇㅣㅋㅋㅋㅋㅋ
MARIO128//필력 쩌심. 최소한 뭔가 토론을 해보자면 이정도 글을 남겨야 토론이 가능하지 그냥 무조건 싫다. 병맛이다. 오덕이다 라고 하면 무슨 토론이 가능함? 댓글 다는 것도 피드백 해서 좀 좋은 방향으로 가자고 하는 시스템으로서 구성된건데 이건 무슨 루리웹에서 로긴 까지 해서 난 오덕 아니니까 이거 좋아하는 사람은 오덕이니 까자. ....... 라는 사상도 보이고.... 아니 루리웹에서 로긴 까지 해서 댓글 달 정도면 게임이라곤 스타 정도 만 아는 사람이 보면 아 저 놈 오덕의 냄새가 솔솔 나는데. 라고 오해 받는다니깐요. .... 위에 댓글 막 싸지르는 사람들은 그걸 몰라요.
미오오빠// 막 싸지르는 사람들은 원래 그런거임 상대할 필요가 있나요
댓글을 보니 하츠네미쿠 프로그램이란게 무슨 음악을 만드는 프로그램 같은데, 이게 어떻게 니코니코동화 라는 사이트와 연계가 되었죠 ?
ㄴ 덕후들이 거기모여요
스타시커//니코니코동화가 동영상 자유롭게 올리는 사이트라서 노래 만든다음 올리기 가장 쉬웠거든요
스타시커0//하츠네 미쿠로 음악을 만들었고 그걸 적당한 이미지 화면과 함께 인코딩해서 니코니코 동화에 올립니다. 니코니코 동화 입소문 퍼져서 이거 아마추어 노랜데 꽤 좋다 ... 라고 해서 히트수 올라가고 이 하츠네 미쿠 음악을 사람이 따라 부르는 지경까지 오게 됩니다. 그리고 점점 이러한 오리지날 음악들의 비율이 높아지게 되는 현상이 와서 아예 코믹 마켓 등에선 아마추어 작곡가들이 뭉쳐서 하츠네 미쿠 인디 앨범을 발매하게 되지요. 즉 니코니코 동화 는 퍼블리셔로서의 역할로 연계가 성립됩니다.
사일런트힐1,미오 오빠 // 감사합니다 ^^. 보컬로이드의 음악을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스타시커0 / 멀리 갈필요도 없이 본문에 하츠네 미쿠의 노래들이 있는데요 ;ㅅ;
얘도 얼마전까지 대차게 깠지만 이젠 이것도 인류사에 남을 하나의 사건으로 기록되야하지 않겠나 싶음 좋은 사건이건 나쁜 사건이건 간에
다들 미쿠미쿠하게 해주갓어
세계를 재패하라
MARIO128/ 루리웹 만렙의 위엄..... 저도 하츠네 미쿠에는 1g의 관심도 없었고, 저 보컬로이드로 만든 음악도 거의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만.. 일본 음악 들으면서 "아, 이 가사를 한국어로 개사하면 좋을 텐데.." 싶은 생각이 드는 적이 많아서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 싶더군요. 하물며 아마추어 작곡가 작사가들한테는 얼마나 유용할까요. 우리나라처럼 정규 교육 과정 이외의 길을 걷기가 힘든 나라에서 음악하시는 분들에게 참 좋은 프로그램인 듯 한데.. 하여튼 이런 쪽 글만 나오면 무슨 전염병 걸린 환자 대하듯 구는 사람들 때문에 눈살이 찌푸려지네요. 루리웹 이런 거 하루 이틀도 아니긴 하지만...
근데 우리나라 보이스 웨어는 누가 만든 건가요?
psp 말고 ps3 나올 생각은 없나 ㅡㅡ
가카 : 우린 왜 저런 가상 가수 못만드냐 빨리 "한국형 미쿠" 만들어라 다음 주 조선 일보 "한콘진, "한국형 미쿠" 제작에 5억 예산 투입"
세나토스 / 참고로 이 하이폴리곤 미쿠는 오는 6월 플3에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psp버전의 프로젝트 디바를 가지고 있어야함) 라고 본문에 명시해놨는데요 ㅠㅠ
우리나라 보이스 웨어가 업그레이드 해야지..
타카마치 나노하/죄송합니다 너무길어서 ㅋㅋ 못봤습니다 ㅠㅠ
엘빈토플러의 생산과 소비가 합쳐진 형태의 경제가 될거라고 말했던 책 본지가 15년이 넘었던것 같은데 세월빠르네.. 본문 내용이나 글에 논지를 보면 인적자원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우리나라에서 문화 콘텐츠 발전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예시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글인데 .. 경마저널리즘에 극을 보여주는 군... 창의성에 상업적 형태인 예능인을 3D 노동자로 만드는 인식이 국가가 아니라 대다수 일반인이 이렇게 만들어가는 거군.. 미쿠프로그램 발전속도를 보면 앞으로 10년 후에는 정말 사람목소리와 거의 비슷한 형태까지 발전할텐데 그럼 일본은 비싼 음대를 나오거나 거대소속사를 거치지 않고 스스로 어느정도 음악을 만들고 유튜브 같은곳에 올려서 실시간 평가를 받으며 낮은 확율로 뛰어난 사이버 뮤지션이 나오는 것도 가능할 것 같다. 누구나 노력만 하면 음악을 만들수 있고 대중들의 음악에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 짐으로 일본음악계에서 탑이 된다는건 이러한 수준 높은 일반인들을 만족시켜야 하기때문에 그 기대치를 넘어서는 음악도 나온다고 볼수 있다. 높은 수준에 음악은 분명 많은 이들에게 소비에 가치를 높여주고 뮤지션에게는 좋은 음악을 만들수있는 현실적 여건을 제공하는 기회 아닐까? 나중에 또 오다이바 건담 처럼 돈 벌이된다고 부랴부랴 태권브이 제작들어가는 창피한 프로젝트 안했으면 한다.
타카마치 나노하/저 제가 정확히 몰라서 그러는데ㅠㅠ psp버전의 프로젝트 디바를 가지고 있어야함 <== 의미를 모르겠는데요 설명좀 ㅠㅠ 부탁드려요 죄송합니다!
세나토스 / 현재까지 발표된 바로는,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디바 Dreamy Theater가 플3용으로 나오는데, psp용 디바를 플3에 연결하면 별다른 장치 없이 바로 모니터(TV)로 출력이 가능하고 psp용 캐릭터가 아닌 아케이드용 하이폴리곤의 캐릭들로 플레이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새로운 것을 보았을 때 단편적 시각으로 보기보단 그것을 접하는 보다 유연한 사고방식을 지니고 봤으면 좋겠습니다. 미쿠라는 존재는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기초 단계라 부족한 점도 많지만, 분명히 대단한 존재입니다. 허접했던 CG폴리곤(버츄얼 파이터1처럼)이 발전하고, 다양화가 되어 우리의 일상에 파고 들었듯이, 이런 보컬로이드 역시 발전해나가며 보다 다양화가 되어 생활의 일부가 될 거라 예상합니다.
케이네린 / 사람들이 직접 부른 버전도 많아요. 실력 좋은 사람들도 많구요. 일반인들이 부른걸 찾아서 듣다보면 재밌어요
타카마치 나노하/아 설명 감사합니다 ^^ ......근데 결국psp가없으면 플레이는 불가능 하다는....ㅠㅠ
기계음을 기계음이라서 감동도 없다느니 최악이라니 폄하하는 건 이해하기 어렵군요. 어떤 박자나 음에서도 대응하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니 인간미 없는건 당연한 겁니다. 실제 인간과 똑같은 발음과 음높낮이를 재현하려한다면 사전분량 만큼의 모든 대사를 도레미에 맞춰 저음에서 고음까지 녹음하고 또 그걸 부드럽게 처리할수 있는 고성능의 프로그램이 필요하겠죠. 그나마 이것도 일일이 성우의 목소리를 발음과 장단음으로 녹음해서 만들어 낸겁니다.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정성이 들어간 물건이란 겁니다. 20만원짜리 아마츄어 대상 프로그램에 너무 많은 걸 바라시는군요. MS라도 나서서 제작해주면 만족하겠습니까? 저는 도리어 이런 시도를 한 사람들과 또 이런 프로그램을 가지고 이정도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또 인기를 끌어내며 수 많은 창작물을 만들어 낼수 있는 열도 사람들의 열기에 감동했습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이건 사람도 거금을 들여 개발한 버츄얼 아이돌도 아닌 어디까지나 개발툴입니다. 거기에 생명을 불어넣고 움직이게 한 것은 어디까지나 저나 여러분 같은 일반이입니다. 특정의 누군가가 만들어서 무턱대고 받아들이라고 강요한게 아닌 대중이라 불리우는 일반인 한 사람 한사람이 모여 만들어낸 새로운 세대의 문화인겁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만들어 낸 것에 큰 애착을 느낍니다. 거기에 노력과 정성이 들어가 있다면 그 시너지는 더욱 큰 것이죠. 하츠네 미쿠도 그런 일반인들이 스스로 만들고 키워낸 문화이기 때문에 더욱 열광하고 좋아하는지도 모릅니다.
이 게시물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가상까지만 보고 들어왔었는데.......잘 모르는 캐릭터가 툭튀...
덕심으로 대동단결 듣는 거야 취향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좀 그렇네요.
고스트스테이션// 아니 그러니까 자신이 듣기 싫다고 덕후로 모는짓은 하지 말라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들어 미쿠 글에 "자기가 싫다고 남들 덕후로 몰지말라"는 댓글만 5개는 넘게 단것같은데. 참
음성은 그닥 안좋네요;;; 뭐랄까.. 귀에 상당히 안좋은 음이네요.. (왠지 아파;;;)
고스트스테이션 // 덕심으로 대동단결 ? .. 저기요 . 뭔가 좀 모여서 뭔가 하면 이상한겁니까 ? 게다가 듣는건 취향이라지만 좀 그렇다니 .. 뭔 소리죠 ? 이게 무슨 똥싸는 소리라도 녹음해서 만든 노랜가요 ? 엄연히 사람의 목소리를 녹음해서 만든 개발툴로 노래를 만드는건대요 ? 왜 자기 수비 범위밖은 듣보잡이라고 취급하는건지 원 ..
저도 이런 기계음쪽 나오는것은 싫은편인데 파돌리기송은 좋더라
Black rock shooter 200인 합창 보고 감동했네요. 저거 설마 한 사람 한 사람이 노래를 부른 걸 믹싱 한 건 아니겠죠? 했다면....정말 UCC의 무한한 힘이라고 해야 할 듯;;;;
노래가 좋네 나쁘네를 떠나서 문화나 컨텐츠는 사람이 만든다는 가장 좋은 예를 만들었습니다. 컨텐츠의 활용 그리고 컨텐츠 시장의 흐름같은건 좀 배웠으면 합니다. 진심으로...
솔직히 문화고 뭐고 덕심이고 뭐고 모르겠고.... 이걸로 외화를 얼마나 벌어들일까? ㅡㅡ; 부럽다.
하여간 고상한척 쿨한척 하는 분들은 왜이리 많은지 말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네 ㅋ 디지털 대중문화라면 일단 한수 아래로 보는 편견.. 이게 다 7-80년대 만화죽이기 운동의 성과지.. 나이많은 어르신들만 그런줄 알았는데 젊은 사람들도 괴상하게 고상한척 하는것만 배워서 참 웃겨.
우리나라는 사실 자문화 컨텐츠라는게 말라가고 있는 상황인데... 부럽다면 부러운게 사실이죠, 저런것도 -_-; 저런거 하나가 사람을 다수 묶어줌으로 일본 히카코모리들 사회적응에도 도움될테고, 사회 심리적 수용력 자체에 많은 도움이 될거란 것도 무시 못할듯...
그래...일본말고도 오덕이 많지ㅋㅋㅋ 보컬로이드에 대한 편견이라뇨?미쿠광팬이면 오덕맞잖아요 ㅋㅋㅋ 난 아주 제대로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ㅋㅋ
뭐가 어찌 됬건 열린 사회가 좋은 겁니다. 편견은 좋지 않아요!
한국의 아담 어디 갔음? 아담이라면 저런거 따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