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시리즈중 다수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건담 시리즈
그 건담 시리즈 중에서도 인기가 상당한 축에 속하는 Ζ 건담은
정말로 수많은 MS들이 등장하였으며 작품의 내적으로도
배경이 되는 그리프스 전역은 MS개발의 격동의 시대였습니다.
그중 기동전사 Ζ 건담 초기부터 등장하면서 눈에 띄지는 않지만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MS가 존재하죠
그 기체는 에우고와 에너하임이 공동제작 하였으며 Ζ 프로젝트의 시발점이 된 의미가 있는 기체 입니다.
그 이름은 바로 감마 건담
여러분들이 알고있는 릭 디아스 입니다.
기동전사 Ζ 건담을 보신분은 다 아시겠지만 플랭클린 비단 대위 입니다.
카미유 비단의 아버지이자 MK-2의 개발을 맡았죠
에우고로 투항하고 티탄즈로 귀환 할 때 자신이 설계한 MK-2는 내버려두고
릭 디아스를 탈취하여 나왔으며 적의 기체에 찬사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미쳐 스샷을 못찍었지만 MK-2의 정보 따위는 그냥 줘버리라고 바스크 옴에게 말하기 까지
그야말로 릭 디아스가 얼마나 대단한 기체인지를 알 수 있는 장면이죠
자신의 전용 기체인 붉은색 릭 디아스가 위의 플랭클린 비단에게 탈취 당하자
어쩔 수 없이 건담 MK-2를 타고 출격을 하면서 MK-2의 성능에 놀랍니다.
하지만 아포리가 릭 디아스를 타고있는 것에 좀 더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자
크와트로 버지나 대위는 "당연하다"라고 일축해버립니다.
에우고의 MS 파일럿들은 MK-2 보다 릭 디아스를 선호한다는걸 알 수 있는 장면이죠
MK-2를 타던 크와트로 버지나 대위는 결국 몇 번 타더니 MK-2에서 내리고
자신의 정체성인 붉은색도 아닌 그저 평범한 검은색 릭 디아스를 타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붉은색이 아니라도 MK-2 보다는 릭 디아스를 타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느껴지는 장면이죠
크와트로가 지상에서 오랜 숙적인 아무로 레이를 만났을 당시
아무로는 자신이 지구권에서 싸울 수 있게 MS를 한 대만 내달라고 합니다만
크와트로는 양산기인 릭 디아스가 아닌 MK-2로 아무로를 꾀어내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로가 말하는 MS는 MK-2가 아니라 릭 디아스였고
크와트로 역시 MK-2 보다 릭 디아스야 말로 줄 수 없는 기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무로 그리고 크와트로 두 케릭터 전부 MK-2 보다 릭 디아스를 중요시 하는걸 엿볼 수 있는 장면이죠
릭 디아스의 관심은 극장판에서도 끊이질 않습니다.
엑시즈의 공역에서 엑시즈의 MS대와 조우하고 그 대장인 하만은
다른 기체들은 다 제쳐두고 가장먼저 릭 디아스에게 관심을 가집니다.
게다가 오히려 건담은 그 상황을 잘 버텼다고 말하면서
릭 디아스가 버티는건 당연하다는 듯한 뉘앙스로 말하죠
역시 릭 디아스는 최고의 그리프스 전역의 명기 입니다.
스샷에선 누락되었지만 아무로가 릭 디아스를 결국 갖고 싶어서
자신이 릭 디아스를 탄 상태에서 카미유와 크와트로를 우주로 올려보냈기도 했으며
결국 새로운 기체를 타기보단 릭 디아스를 커스텀해서 디제로 만들어서 타기도 했습니다.
루리웹이 다음으로 넘어간 이후로는 처음으로 애갤의 글을 올리는데
스샷 첨부가 굉장히 편해진 장점은 있으니 스샷의 정리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군요
여러모로 굉장히 아쉽습니다.
사실 제가 릭 디아스를 두려워 하는 이유가 PS3용 건담전기 온라인 모드를 하는 도중에 짐을 타고 출전했는데 같이 온라인 모드를 하시던 지인께서 건담7호기 타고 나오시더니 여기 릭 디아스랑 MK-2 밖에 안나오는데 괜챦냐고 묻길래 "ㅇㅇ 난 뉴타입이니까 괜찮음" 이라고 하니까 "ㅇㅇ 그럼 난 나감 알아서 잘 해보시길" 이러면서 나간건지 팅긴건지 접속이 끊기시더라구요 짐 하나 타고 수대의 릭 디아스와 MK-2를 상대해야는건 지옥이었어
그거 내 이야기잖아!
뭔가 반박하기가 힘들다
神의 기체 릭디아스 다이스키!
오오 반박 할수가 없군요. 근데 캡파에선 걍 C랭 ㅠㅠ
神의 기체 릭디아스 다이스키!
오오오 이런 리뷰 참신하다!!!
밑에서 두번째 짤이......가자C ♡ 릭 디아스
뭔가 반박하기가 힘들다
신의 MS 릭디아스!
이..이런...릭디아스 RG를 내놔라 반다이!!!
에우고를 대표하는 기체라는것 때문이죠.. 소규모 인원의 에우고 중심으로 개발 됬기에 당시 타 진영 양산기보다 성능도 높은것도 있었고..
설정한 건담 막투보다 설정이 위였고 그당시 최첨단 기술이 집약돼어서 에이스 파일럿들이 선호했다죠... 하지만 나중에 진보된 기체들이 나오면서 밀리기 시작한...ㅠ
시대의 명기체 릭디아스
MK-II도 저 당시엔 나쁘지 않은 기체였을 텐데 왜 릭 디아스에게 자꾸 점수가 간 거죠?
마크2는 1년전쟁에서의 활약때문에 얼굴마담으로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연방에서 만들던 MS랑 노선도 많이 달랐으니까요... 연방에서는 마크2를 그다지 고기능으로 제작하지 않은듯 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얼굴마담격으로 만든 기체가 건담 마크2인데 순수한 지구연방군의 기술만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아 있었죠. 게다가 장갑의 재질도 건다리움 합금이 아니었습니다.
헉헉 릭디아스 헉헉
현실은 C랭 ㅋㅋㅋ
묵디아스 좋지말입니다! 물방어력만 빼면(...)
그것은 좋은것이다 마쿠베가 살아있었다면 걍 버리고 하만님에게 바칠기세
키시리아 아닌가요?
오오 반박 할수가 없군요. 근데 캡파에선 걍 C랭 ㅠㅠ
저정도의 스펙이니 나중에 네오지온에서도 요긴하게 써먹어서 스트룸 디아스로 개량
네오지온이 릭디아스 개량형 만들어낸것도 있던데
애너하임에서 나온 놈이 네오지온으로 넘어간 거죠... 애초에 에우고로 갈 물건이었고요...
사실 제가 릭 디아스를 두려워 하는 이유가 PS3용 건담전기 온라인 모드를 하는 도중에 짐을 타고 출전했는데 같이 온라인 모드를 하시던 지인께서 건담7호기 타고 나오시더니 여기 릭 디아스랑 MK-2 밖에 안나오는데 괜챦냐고 묻길래 "ㅇㅇ 난 뉴타입이니까 괜찮음" 이라고 하니까 "ㅇㅇ 그럼 난 나감 알아서 잘 해보시길" 이러면서 나간건지 팅긴건지 접속이 끊기시더라구요 짐 하나 타고 수대의 릭 디아스와 MK-2를 상대해야는건 지옥이었어
그거 내 이야기잖아!
아니 릭디아스로 크와토르가 탄 백식과 카뮤가 탄 마크2를 농락하던 브란의 앗시마도 때려 잡으신 분이...
닥치고 추천!
음;;; MK2사고 마음에 들어했는데 이것도 사야하나;;;
릭디 이쁩니다 가동성이 애니 랑 똑같아서 문제 ^^
설득되버렸다!
내가 최고가 아니었어 ㅠㅠ
저래뵈도 엄연히 그리스 문자 박은 건담이니까요~
마크2는 그냥 RX-78의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그렇게 고성능은 아니었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 듯.
애니상의 밀덕들에겐 릭디어스가 로망인가 보군요
마크2의 성능이 한계가 존재할수밖에 없었습니다.이유는 티탄즈에서 마크2에 바란건 티탄즈를 대표할 플래그쉽기체였는데 덕분에 지온관련 기술자들을 죄다 빼버리고 순수 연방기술자및 연방계열 기술만을 동원해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최신기술은 양쪽기술을 총동원해서 만들어야 함에도 연방최고라는 사상하에 의도적으로 한쪽을 빼버리면서 구기술을 중심으로 만들었기 때문이죠.연방쪽 관련의 최신기술이 총동원되기는 했지만 기체소재도 칸타륨이 아닌 티탄계열이다보니 상당히 한계에 부딫치게됩니다. 그에 반해 릭 디아스는 최초의 양산형 칸타륨을 도입한 기체다보니 기체크기에비해 상당한 경량화와동시에 개발당시 가장 강력한 방어력을 획득한 기체로 탄생하게됩니다.다만 중심기술자들이 지온계다보니 디자인이 지온스타일일뿐 실제 들어간 기술은 지온계 기술만이 아닌 과거 2년전에 만들어진 건담관련 기술인 GP시리즈기술에 심지어는 엑시즈 기술까지 유입되서 만들어진 파격적인 기체였습니다.
어차피 릭 디아스도 감마 건담이니까요. 라기보담은 여러모로 대단한 기체죠
릭 디아스 타고 샤작에게 지는 크와트로...
건담vsz건담에서는 검정 릭 디아스는 좀 아쉬운 점이 많지만 레드 릭 디아스는 수준이 다르게나오죠. 기체 코스트도 안정적이고 운동성도 좋은 편. 하물며 2개의 라이플을 돌아가면서 쓰며 하나는 충전도 가능. 뒤에 달아놓은 라이플은 돌아볼 필요도 없이 뒤로 바로 사격 가능. 릭 디아스는 정말 좋은 기체입니다. 근데 전 티탄즈 기체 빠돌이라 티탄즈 기체도 거론됬으면 하는 희망이 있습니다.. 그리프스 당시 티탄즈는 그야말로 신형 기체의 축제를 벌인 세력이지만 개인적으로 티탄즈의 명품 기체는 굳이 뽑자면 가브스레이와 함브라비라고 생각합니다. 가브스레이는 안정적인 변형, 적절한 무장 배치. 함브라비는 우주에서 바다뱀은 공포 그 자체..다만 그당시 기체가 등장한 시점에서 한정입니다. 그외에 멧사라는 첫 가변형 기체의 꽃이지만 역시 시작기에 지나지 않고 바운드 독은 무려 2단 변형이 가능하며 추가 무장인 확산 빔도 장착하고 있지만 후반기 기체치고는 괜히 설계만 복잡하고 다루기 힘들고 운동성도 기대치 이하의 괴랄한 비운의 기체.. 허나 그 수많은 기체 중에서도 목성 천재가 설계하고 개발하여 자기 자신에게 맞춘 모빌슈트 2세대를 앞지른 그리프스전 개사기 기체. 디오를 거론하면 사기일까..
근데 둘 다 사이좋게 C랭 CR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