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로부치 겐이 맡은 작품이라길래 보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우로부치가 맡았다고 해서 생각없이 블라스레이터를 봤다가 피를 토한 적이 있어서
약간 걱정했는데 볼만하네요ㅎㅎ
대충 설정을 나름대로 좀 정리 해보자면
시빌라라는 치안 시스템이 있는데
모든 사람들에게는 잠재적인 범죄 수치(???) 가 있어서
이를 낮추기 위해 세라피 라는 걸 이용해 그 계수를 낮추지만
간혹 세라피를 사용 안해서 그 계수가 높은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을 잠재적인 범죄자로 인식하고 도미네이터라는 저 총으로
끔살시키거나 마비시켜 연행하거나 한다라는 설정인듯 한대
이거 여러모로 크리스찬 베일이 출연했던 영화 이퀼리브리엄이 떠오르네요
범죄를 막기위한 시빌라 시스템 - 분쟁을 막기 위해 인간의 감정을 제거한 통일 정부 리브리아
범죄계수를 낮추는 세라피 - 감정을 없애는 약물 프로지움
잠재적 범죄자를 때려잡기 위한 부서 공안부 -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을 제거하기 위한 그라마톤 성직자들
범죄계수에 따라 상대를 처단하는 총 도미네이터 - 성직자들이 사용하는 베레타 건카타 커스텀
특별한 총에 인간의 내면에 간섭하는 약물에 다소 억압적인 사회 체제 등등........
여러모로 이퀼리브리엄이 떠오르네요
"분위기"는 "공각 기동대", "컨셉" 은 이퀼리브리엄 + 마이너리티 리포트
작화가 딱 저기 나오는 목표물 정도로 리얼했음 좋겠네요
겐카타
전형적인 사이버 펑크 세계관입니다. 비슷한 개념은 이미 많이 나와있죠.
"분위기"는 "공각 기동대", "컨셉" 은 이퀼리브리엄 + 마이너리티 리포트
그것도 있지만 마이너리티 리포트도 생각이 남
저도 보고서 든 생각이 공각기동대+이퀼리브리엄+마이너리리포트.. 이거 3개 융합한 느낌이 ㅎㅎ
디스토피아물이다보니 이전에 영화로 나온 디스토피아물들이 떠오르는건 사실
그러고보니 그렇다는 요지의 동의를 전하러 들어왔다가 "어라? 블라스레이터 우로부치 참여했었어? 근데 그 모양이었던거?" OTL.... ........ 새로운 정보를 들었네요. ㄷㄷ ;;; 으윽.. 블라스레이터....
각본가가 4명인가 있었고 그 중에 한명이 우로부치겐... 그리고 마지막 2화는 '작화감독'이 쓴 각본이라고 합니다.
공각기동대는 잊어라! .....이런건가,,,?
사실 우로부치는 이퀼리브리엄을 보고 뿅가서 동인소설(정화의 문장)까지 써낸 과거가 있음. 내용은 감정각성자를 사냥하다 살인의 쾌락에 눈을 뜬 사제와 그 동료 사제와의 대립.
이퀼리브리엄 "매트릭스는 잊어라" 사이코패스 "공각기동대를 뛰어 넘겠다"
설정은 정말 이퀼리브리엄 하고 상당히 흡사 합니다 다른게 있다면 이퀼리브리엄은 영화 사이코패스는 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