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슈 더 스턴피드라고?
그래. 600억더블달러의 현상금수배자가
여태 모르고 있었단말야?
아니 그래서 어떻게 됐데?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놨다더군. 터졌다하면 던킨이니..나 원 참!
시체가 산더미처럼 쌓이는 바람에 장의사만 돈 벌어 대궐같은 집을 지었다지 아마?
이거 빅뉴스감인데..
당연하지.
바슈를 건드리는 건 저승사자를 건드리는거나 마찬가지야.
여자와 애들을 죽이는 건 말할 것도 없고 마을을 산산조각낸다는 거야.
인간태풍이라..별명 한번 기가 막히군.
이게 뭐야!!!!!!
헤~이제야 찾았군..
600억 더블 달러의 사나이
던킹 타워
단 하룻밤 사이에 마을을 이렇게 만들다니..
내 소문은 듣고 있었지만 녀석은 태풍 그 자체야.
마을이 거의 다 박살났어...
엄청난 재난이었군.
장의사만 신바람 났겠어. 100? 아니 200?
땡전 한 푼 못 벌었어.
부상자는 산더미 같은데 죽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네.
신이 없어도 기적은 일어난다는 게 바로 이런 건가?
어떤 녀석인지 알아?
아..빨간 코트에 귀걸이를 하고짧은 부츠를 신은 키가 큰 사내라더군.
보안관인 나도 아직 못봤지만 말일세..
정말 고맙네.
만나더라도 건드리지는 말게나. 내 충고 명심해!
빨간색 코트라....
던킨 마을은 대부분 파괴되었습니다.
주민 여러분들은 대피소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방송은 1시 30분부터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음악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주문하시지.
바나나썬데를 주세요.
난 카트밀피오랑 실론티 셋트루.
이 봐 아가씨들!
개그를 하려면 밀크라고 해야되는 거 아냐???어~!!!!
암...그럼..그럼...그래야 우리가 멋지게 한 턱 낼게 아냐..
물론 돈은 그 쪽이 내는 거고 말야!!!
밀크가 아니라 실론티라고 했어요.
왜 그래.?
어머~~미안해요...
.
이 건방진 것들!!!!!
또 줄이 끊어져버렸네..
여분은 있는거지? 앞으론 조심해..
네에~~~
저게 뭐지? 혹시 괴물아냐??????
주인아저씨! 마을에 바슈 더 스턴피드가 나타났다던데 정말인가요?
바슈를? 뭐하는 아가씨들이야?
설마 예쁘장한 얼굴로 600억$$의 현상금을 노리는 건 아니겠지?
그럴리가요..~~
우리는 어디까지나 업무상 온거예요.
업무상? 어쨋든 내가 직접 본 건 아니고
해 뜰 무렵 마을에서 사라졌다더군.
음..동쪽으로 갔다고 하던가?
글쎄...키가 한 3미터 정도에
엄청난 무기를 휘둘러대는 모양이고..
인디언 머리를 한 남자라든가?
그리고 말야 부하도 여러명인데다가
여자를 밝히는 것도 상상을 초월한데...
선배....
엄청난 무기에 인디언머리라....바슈가 틀림없어..!
녀석이 대체 어디로 사라졌지?
멀리는 못갔을테니 이 근처를 이 잡듯이 뒤져
하지만 두목, 그 놈이 정말 그렇게 엄청난 놈인가?
전 믿을 수가 없어요. 다른 돈벌이를 알아보...힉~
말대꾸를 다하구 너두 많이 컸구나.
녀석이 하는 걸 너도 봤지? 반드시 잡아와.
못잡아오면 네 놈 목이 달아날줄 알아!!!
아...예예예...
하아~~~숨 막혀 죽는 줄 알았네...
이 녀석!!~~
아!잠깐 실례. 덕분에 하마터면 죽을 뻔 했잖아.
위기일발이었어,. 안 그래?
헤헤....탈출한 것만도 기적이라구 기적...
찾았다!!!!!!!!!
하~~~~ㅅ
스트라이크!
어지간히 까불어대는군. 쫓아라!!!
예!!!!
헥!헥! 배고픈데
이 녀석이!!
아저씨 움직이면 안돼. 왜냐하문 내 총이 노리고 있거든.
두목!!!여기있습니다 녀석!!!!
입 다물고 총은 좀 내려주셔야겠어~~
웃기지마~
말 안들으면 좀 아플걸~
끄떡없어~
토끼같은 마누라랑 아이들이 불상하지도 않아?
난 원래 여자들한테 인기없는 놈이구 게다가 독신이야~
재미없어서 어떻게 사니~
내 아픈데를....
제발 좀 죽어주라~응? 우리들의 행복을 위해서..
그 소원은 못들어 주---
엎드려!!!!!
두..목....살..려주세요....
잘했다. 칭찬하는 게 얼마만이냐..
동료를 이용하다니.....정의 앞에 부끄럽지도 않나?
동료라니? 우린 운명공동체일 뿐이다
나의 행복이 저들의 행복인 셈이지..
멋진 말씀이군......
분하면 쏴보시지.
그 괴물같은 총이 장난감이 아니라면 말이야.
난 피에 약하단 말씀이야. 보기면 해도 거의 주금이거던....
그거 의왼데..그럼 니 녀석이 피를 보면 어떻게 되는지 한 번 실험해 볼까?
너! 나의 행복을 위해서 녀석을 붙들어라!!
크헉....커,....ㄱ;
어때? 이만하면 헌신적이지?
아구구...이왕이면 좀 부드럽게 해달라구~~!
좋아 이제 연방보안국에 끌고가기만 하면 돼.
야호~~~이제 우리도 부자다아~~~~~부자아!!!~!~!
왠 여자? 동료일까요?
글쎄...우리가 잡은 걸 가로챌 속셈인가?
준비됐지?
네..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베...베르나르델리 보험협회의 메릴 스트라이프라고 해요.
전 미리 톰슨이구요..
저어 이거
별거 아니에요~~~~
역시 선배 멋져!
용건부터 말해!
녀석의 친군가?
천만에요..
저희들은 베르나르델리 보험협호의 지시에 따라 바슈 ㄷ..
으흐흐...이제야 찾아냈군.
600억$$의 주인공인 바슈 더 스턴피드..
나로 말하자면 영원한 총잡이라는 별명의 현상금 사냥꾼인 루즈 루스다.
바슈 더 스턴피드, 미안하지만 자네의 목은 내가 가져가야겠어..
선배...
안돼요 그건..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선배 어떡하죠?
어...어떡하긴..막아야지..저기요....
이봐..루스라고했지?
저어...잠깐만 제 말좀...
목숨이라는 건 상관없지만 한 발 늦었다고 생각안하나?
잠깐만 제 얘기좀....
흥!한 발 늦었다고? 과연 그럴까?
멍청한 놈!어딜 겨누는 거야?!!!
600억$$의 머리다.
착각하지마라!!!
우하하하하하~두목더러 바슈래.
정말 웃기는 녀석이군.
부하놈들 말을 내가 믿을 것 같나?
수준이 낮아서 같이 못 놀겠군.
흥! 멍청한 녀석, 상대를 못하겠군. 이걸 당기-----
움직이지마!!
빨간 코트에 귀걸이하고 짧은 부츠를 신은
네 놈이 바로 바슈 더 스턴피드다!
무슨 바보같은 소리!!!
바슈는 빨간 코트에 괴물같은 총을 가진 금발머리 녀석이라구!!!
아니에요.
바슈는 커다란 무기를 가진 인디언 머리를 한 남자예요.
좀 이상하지 않아요?
다들 얘기가 틀려.
어떻게 하죠?
어떻게 하긴. 당연히 우리가 들은 얘길 믿어야지.
그래두...
지금 당장 죽여줄 수도 있어.
금발머리, 괴물총, 빨간 코트..
우헤이제야 알겠군.. 선수를 쳤어.
바로 니가 바슈지?
아니 뭐라고?
게다가 가명까지 쓰다니.
머리 꽤나 굴렸는걸.
무슨 소리야?
니 녀석이 진짜가 틀림없어!
잡아라!
흥!과연 이런 수법으로 지금까지 살아남았군.
어서 쏴라~~!~!~!
아~~~~~~~~~~~~~~~~ㄱ
거기서!!!날 갖고 놀았겠다!!!!!!!!!!
인간태풍이 성난 것 같애요....어떡하죠 언니?
어...어떡하긴...당연히...도망쳐야지~~~!~!
일단은 살아야 바슈도 잡겠죠?
마을에 대피방송을 해야겠어. 안 그럼 큰일 날 거 같애.
그치만 선배. 우리 일은 대체 어떡하구요?
하지만 마을에 연락을 안하면.......
으음....이거 맛있겠는걸....~
어느 틈에 당신이....
잘 먹었다..배부른 걸...
땡큐땡큐땡큐~~~!
에잇!이리 내요.
누가 당신 주려고 가져온 줄 아나. 쳇!
뭐하러 여기까지 온거야 대체.
저런 남자들이 취향이신가?
천만의 말씀. 우린 일 때문에 온거라구요.
우린 베르나르델리 보험협회의 재해조사원이거든요.
보험아가씨들이 뭣 때문에 지명수배자를 쫓아다니시나?
인간태풍이라는 별명을 가진 바슈 더 스턴피드가 일으킨 사건이자그마지 300건이 넘거든요.
그러니까 보험회사가 얼마나 엄청난 액수를 부람해야 하는지 알겠죠?
그래서 우리가 바슈 더 스턴피드를 24시간 감시해서라도
피해를 막아야한다는 거죠. 아시겠어요?
힉!!뭐야 24시간???
왜 그렇게 놀라요?
아...아니...이럼 되겠다.
도넛이랑 이걸 드릴테니 대신 마을사람들에게 대피하라고 알려줄래요?
토마를 빌려드릴께요.
다시 돌아갈려구?
일이니까요
다 끝난 건 같지?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야..
어 근데, 그 현상금 사냥꾼이라는 사람은 죽었을까요?
안됐지만 그랬겠지.
사람은 자고로 예절만 잘 지키면 세상에 무서울 게 없는 법이야.
이런 겨우 잡아놨더니...어떻할거야, 루스?
당신은?
그런 얘기가 지금 무슨 소용이니...
어...어떻게 살아있죠? 둘이 싸웠잖아요.
서로의 오해가 풀린 셈이지.
무슨 소리! 멋대로 착각한 건 니놈이잖아..
흥..잘들어. 현상금을 타면 7:3이야. 명심해.
무슨 말인지..
준비됐지? 출발!
잠깐만...
선배에에에~~~~
애초에 이런 일 맡은 게 잘못이야.
대체 이런 짓 해서 남는 게 뭐냐고. 어,,,?
그만 하고 좀 즐겨보라고..
흥..악취미로군. 하기야 뭐 내 타입이기도 하지.
사람들 얘기로는 여자를 밝힌다던데...
우헤헤..어느 쪽이 좋아? 데이트하다 죽은 쪽? 아님 목말라 죽는 쪽?
.........응?
두목!!!!!큰일 났습니다!!!!!!!
무슨 일이냐??
큰일 난 건 바로 나라구요.~~~
저 녀석이...
아니....?
저 사람이....
잡았다.
도망쳐!!!!!!!!!
제 발로 찾아와주다니,,덕분에 수고 좀 덜었는걸, 밧슈 더 스턴피드..
바슈라고?
어디루 갔지?
서라! 어딜 가려구?
화장실 좀요.. / 응?
분명 우린 살았는데..
좀 모자란 사람같다, 그치?
으아.............
됐다. 잡아라!
이젠 끝났다 바슈! 둘 중 하나다.
나의 부메랑에 맞아 죽을테냐아니면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자살할꺼냐?
자살? 자살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건데...
그렇다면 부메랑이군...
아니???
위험한 무기쓰면 안돼지이~~~~
이 녀석이....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두목~~~~
두목이 당했다!
사람이 아냐, 저녀석은...
눈물나는 동지애로군......
거기!!
엇~
위험해~~
한 발 늦었군.
미안..금방 좋아질거야.
굉장해. 두 사람을 해치워버렸어.
정말 바슈 더 스턴피드 같은데요...
...어어~~
도넛과 더블달러 덕분인가봐~
니야~햐햐햐햐햐햐햐~~~~~
아냐...저런 사람이 바슈일리가 없어..
뜨~~~~~~~~얼
페르나르 마을을 엉망으로 만든 토사붕괴는
루즈루스라는 남자의 폭발물단속법위반에 의한 것으로 판정되었음.
지불보험금은 규정대로 부탁합니다.
휴우..결국 바슈를 찾는 건 원점으로 돌아가는건가?
소문을 전혀 안 믿을수도 없고..난처한데..
저 사람은 어때요?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저건 좀 아니야...
그런가요?
그래..글 600억$$의 현상수배자가 페르나르 마을에 나타났다지?
자네들 몰랐어? 그래서 어떻게 됐데?
글쎄 마을을 잿더미로 만들어놨데.
근데 신기한 건 죽은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거야.
신이 없어도 기적은 일어난다는게 바로 이런거로군
진정한 불살이먼지 가르쳐준인물
오오오............트라이건..........이것도 진짜 굉장히 재밌게 봤던 작품이었죠........
정말 재밌게 봤고 우리나라 성우도 정말 싱크롤 맞았던 애니... 그런데 마지막은 참 끈적끈적하게 끝나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거진 10년 지난 작년에 극장판 봤을 땐 정말 웃으면서 봤습니다. 오리지날 내용이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중 하나죠.. 트라이건은 책 1,2권만 에니로 나오고, 이어지는 걸 그냥 끝마무리 해버린탓에..트라이건 맥시멈의 내용은 볼수가 없죠.. 상당히 재밌는 데.. 책하고 에니랑은 틀립니다.. 재미는 같고요..ㅎㅎ 2000년도에 Newtype책 부록으로 에니시디를 줘서 알게된 명작이죠.(가지고 있는건 에피소드7,8)
년전에 뜬금없이 극장판 배드랜드 럼블이 나왔었는데 이제와서 뜬금없이 왠 극장판??이라고 생각했는데 꽤 괜찮은 퀄리티로 나와서 애니를 재탕했었죠 솔직히 새로 만들어 줬으면 싶기도 하구요
러브 앤드 피스!!!!!!!!!!!!!!!!!!!! 이것도 이것대로 재미있고 음악도 액션도 괜찮지만, 역시 맥시멈판 애니가 나와줬으면 합니다. 하다못해 게임이라도 나와준다면 좋겠네요.
트라이건 게임은 만화가가 만들지 않겠다고 했어요.. 죽이지않기때문에.. ㅎㅎ 그래서 만든게.. "건그레이브"라고 맥시멈에서 밝혔죠.. 그것도 인기가 있어서 에니메이션이 나오기도 하고..ㅎㅎ트라이건의 저력.. ㅋ
아직 안보신 분은 맥시멈 완결을 반드시 보시길 추천하는 작품. 설정, 인물, 감정, 주제, 액션 하나도 소홀함 없이 꽉꽉 들어차서 마무리된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악역의 카리스마.. 레가트, 그리고 밧슈와 반대지만 끌리는 파트너 목사.. 울프우드.. 밧슈에서 그 둘이 재미를 극대화 시킨거 같음..명작이죠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