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봉신연의] 매우 슬픈 장면..

[노력X소년]

저거 음식이 아들이에요.ㅠㅠ 잔인하고 사악한 달기가 백읍고를 죽여서 만든 햄버거?인데...

아들이죠....ㅠ.ㅠ

원작에서는 먹은거 같기도 한데..안먹고 그대로 놔뒀다가 고향으로 돌아가 묻어줬을거라 생각이 되네요.

아 달기 너무 미워~~왜 원작에선 마지막에 착해진거야?

이런점은 애니의 결말이 더 맘에 들엉~~

[??1]

코믹스에선 먹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저도

먹고나서 바로 알아챘는데도 불구하고 달기앞이라 웃으면서 그냥 먹었던걸로 기억을..

[bㅇㅅㅇa]

코믹스에선 먹는 씬은 나오지 않았고 백읍고 햄버그ㅡㅡ;를 갖다준 병사 앞에서
햄버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좋아하다가 병사가 나가고난 뒤에 눈물흘리는게 끝입니다.
그 뒤 병사의 보고를 받은 달기가 주왕한테 말해서 그런 멍청이는 내쫓아버리라고 하고 끝.

[나피칼]

소설에서는 아들 백읍고가 젓갈이 되서 나옴 주문왕은 그걸 먹고 유리에서의 유배가 풀림 이후 주나라로 돌아와 젓갈을 토해내니 모두 흰토끼가 되었으며 주문왕은 그걸 보고 울었다고

[합격할거양]

원작에서도 먹었죠. 그리고 그 뒤에 주로 돌아와서도 고기에 입도 못대는 바람에 건강악화로 희발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돌아가셨지요.

[그냥시체인듯하다]

만화판에선 햄버거가 되서 나왔던 기억이(잘못된 걸 수도 있습니다).....
먹는 장면까진 달기와 호희미의 요리교실인지 뭔지 해서 밝고 개그스러웠습니다만
바로 직후 백읍고 반전.. 웃을 수가 없는 비범함이었죠. ㅠ

[리카린드]

그 밝고 개그스런 분위기때문에 더 섬뜩했어요.

[수준김피카츄]

돌이켜보면 작금의 멘붕물이랑 싸워도 결코 밀리지 않는 봉신연의...

[모카니아]

만화책에 비해선 결말이 좀 실망스러웠지만 오프닝 하고 엔딩은 다 좋았던 봉신연의 선계대전 ; ㅅ;...

근데 저 장면은 투니버스에서 본거같은데, 만화책으로 보면서도 진짜? 진짜? 중얼거리면서 봤죠.

윗분들 말씀대로 희창은 진지한데 딴 자매들은 개그물스럽게 밝은 분위기라 더 섬뜩했던 작품.

근데 짐와서 생각해보니.. 이런 짓을 한 달기도 원작 마지막에선 급 면죄부를 줘버려서 = _=...나쁜 기집애

[카이언라이트]

초반은 원작이랑 다른 부분이 없었어요 후반부분이 완전 문제 대박 문제

[세린홀릭]

실제정사에서도 젓갈만들어서 보냈던걸로.............

[야가미 타이치]

달기는 한 짓에 비해서 최후가 너무 평화로웠죠.
아니 죽은 것도 아니고, 계획도 완전하게 성공했으니 더 막장.

[멀티 유저]

방영당시에 달기 인기 장난 아니었습니다.물론 한국에서도...

악역으로 뜨려면 확실한 카리스마가 필요하다는걸 보여준 좋은 사례죠.

[crimson89]

과연 점프 최흉의 히로인. 상상할수도 없는 광기네요

[엉덩이사냥꾼]

마시쪙!

[이슬버스]

실제 원전에서도 나온 내용이니까요...

[라우라 보디비히]

애초에 달기 목적중 하나가 희창이 돌아가 나라를 세우고 쳐들어오게 만드는 거였던지라

저때도 주왕한테 아들햄버그나 맛나게 먹는 노망난 영감탱이니까 얼른 나라로 쫓아내 버려요~
라며 저 상황을 또 이용 ㅠㅜ.

[타룬다 선배]

원작에서 기쁘게 받기만하고 먹진 않앗던거 같은데..

[멀티 유저]

원작에선 달기가 지켜보는 앞에서 눈물 흘리면서 먹습니다.아니 먹이죠.

[대추아가씨]

잘못 기억하시는듯. 원작에선 달기랑 호희미가 요리교실 비슷한 형태로 햄버거 만든뒤에 그걸 호희미가 희창에게 가져다 줍니다. 그리고 희창은 "오오 이건 내가 좋아하는 햄버거 아닌가. 잘먹겠네"하면서 기쁜 표정으로 받죠. 그리고 호희미가 달기에게 돌아가서 기쁜듯이 받아서 먹었다고 보고하는데 그 뒤에 희창이 울면서 먹고 있습니다.
달기는 전해듣기만 하고 직접 보지는 않았어요.

[A Knght]

이쁘면 모든게 용서된다고? 용서될게 따로있지 잘했다 애니제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