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페이트 UBW]그런데 린 좀 답답하지 않음?

[킬방원]

마술사들의 규정 상 목격자는 제거 하는게 맞는데도, 랜서가 기껏 죽여놓은거 용써서 다시 살리고(덕분에 랜서가 그나마 올린 킬 다시 무효처리)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 마스터한테 하나부터 열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고(그것도 새벽 두시에)

 저라면 마파신부나 캐스터가 했던 방식대로(아마 린도 비슷한 기능의 마법 정돈 쓸 줄 알테니) 시로를 인질로 삼은 다음 세이버를 장기말로 삼아 근접전에서의 전력을 보강했을 텐데......생각해보면 세이버가 시로로 부터 마력공급을 못 받는다는 걸 안 시점에서 세이버 만큼 좋은 장기말이 또 없습니다. 아쳐의 부족한 근접전 능력을 보강해 줄 수 있는데다 마력공급 못 받으니 시간지나면 자동 리타이어 되서 쓰다 버리면 그만이니까요.

아님 그냥 죽이거나

생사를 걸고 싸우는 성배전쟁에 참전한다는 녀석이 어쩜 이리 물러터졌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얄짤 없는 이리야를 좋아합니다. 이리야는 원래 이맛에 빠는거죠.

[BottomB]

언닉일치 쩌시넼ㅋㅋ

[킬방원]

사실은 린에대해 알만큼 알고 이게 본 의도에 핵심은 얀데레끼 있는 원작의 이리야가 좋다는 것인데 어째 댓글은 의도와는 상관없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듯 하다.

[오의]

그게 린이라는 캐릭터의 정체성이라서요;;;

괜히 토끼어미랑 비슷하게 크지 않아서 다행이다 말이 나올정도로 린은 착하면서도 인간성이 있었죠....

[루리웹-1816603015]

리메이크 설정상 합법인가 ㅋㅋ

[I안개비I]

사실 린은 마술사로서는 뛰어날지도 몰라도 마스터로서는 3류 이하입니다.

아쳐같은 강력한 서번트를 가지고 한다는 짓이 고작 세이버 흉내...아쳐의 최대 전력은 고유결계도 검술도 아니고 4km짜리 초정밀 보구저격인데 말이죠. 쏘면 무조건 맞는다는 아쳐의 궁술에 A랭크 보구(칼라드볼구, 흐룬팅)의 브로큰판타즘은 세이버도 간신히 버티기만 하다가 털려버릴정도로 위력적인데 말이죠. 길가메쉬라도 무방비상태라면 한방에 보내버릴수 있는 최악의 전술이 아쳐의 저격능력인데

[밀키드림]

저 당시에는 아쳐가 그런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얼리어답]

그런데 본편에서 제대로 쓰인건 UBW 버서커랑 싸울 때 한번 ㅋㅋ... 제대로 확 드러나진 않았죠 ㅍㅍ...

[페이트・T・하라오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봅니다.
마스터로서 3류 이하라는건 전적으로 동의.
근데 아쳐가 세이버 흉내내는건 린 보다는 아쳐의 문제라서. 애당초 어디 영령인지도 안가르쳐줘서야 얘가 무슨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수가 없으니까요.

[낙련백화]

린 성격상 아쳐의 원거리 저격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저격을 하려면 이상적인 공방을 만들고
그곳에 죽치고 앉아서 범위 내에 목표가 도달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항상 정정당당한 린이 그런 수법을 사용하리라고는 생각하기 어렵죠.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 린이 아쳐에게 자유행동을 명하고
린은 집에서 가만히 있는건데 아쳐가 그렇게 하라고 했다가 령주 크리먹은걸 보면 저격은 힘들다고 봅니다.

[아르쥬]

그러면 스토리 진행이 안되잖아요..

[마토가의 가계사정]

생각해보니 5차 아처가 4차애들한테는 어떨지 몰라도 5차 서번트들한테는 상성이 좋군요. 세이버 진영은 영주 백업 없으면 원거리에서 끔살 (할아) 랜서는 백병전은 좀 그렇지만 원겨리 자격하면 화살막이의 가호 믿고 방심하고 있을때 브로큰판타즘으로 폭살 라이더는 잘 모르겠고 캐스터는 걍 끔살 어새신은 산문 밖으로 못나가니 브로큰판타즘으로 그 일대 초토화 버서커는 브로큰 판타즘 잘만 쓰면 어떻게든?

[NutXcracker]

그건 린이 살아온 생활과 성격문제일겁니다.
어릴때 어머니는 정신이 나기버리고 아버지는 죽었는대 하나뿐인 동생도 양녀가되서 혼자서 살아가야하는대 린 성격상 남들에게 알랑대는건 죽어도 못하겠고 무조건 정면으로 쳐부수면서 살아온 인생이니까요. 거기다 자기처럼 어렸을때 양친을 잃고 외롭게 살아온 시로가 제대로된 마법사로서 교육을 못받았다고 하니 자기가 겹쳐보였겠죠.

[죄수번호-3493859067]

일단 서번트랑 머리 맞대고 정체랑 능력을 밑바닥까지 드러내봐야 무슨 전술을 쓸지 논의할텐데, 그게 안 되잖아요. 나온 김에 OO 죽이고 깽판 칠 생각이나 가득한 희대의 반항아를 뽑았다는데서 이미 정상적으로 우승할 꿈은 접어야 할 판입니다.

[스테어]

저격으로 세이버 못 텁니다.
못 버틸때까지 쏴대서 후퇴시킬 수는 있지만요.

[루리웹-563053858]

세이버 말고 시로를 노리면 되는 일

[깜장냐로]

FATE 젤처음시작할때 아처가 "내맘대로할거임 ㅇㅇ" 했을때 린이 영주로 안묶어뒀으면
아쳐분명 신토 빌딩올라가서 H/A때처럼 저격질했을거임.

그리고 H/A때처럼 시롱이는 알바하러 다리 건너가다가 의문사

[swing Ann]

UBW루트 끝!

[야고코로에이린]

근데 다른 애들이야 그렇다 쳐도 버서커는 딱히 답이 안나와서 우승은 힘들었을듯

[얼리어답]

린 자체는 애시당초 저런 캐릭터니까요.

오죽하면 본편 페이트 루트에선 학교에서 사람들 다 용해되어가니 당황빠는데, 오히려 에미야가 태연하게 살아있다고 말하고,

프롤에선 에미야 살린다고 마력 상당히 쌓인 아버지 유품 그냥 날려버리고

자기 가지고 논 미역 살리겠다고 보석 다날리고, 등등...

...오히려 다 구하겠다고 장담하던 에미야에 비하면 사람구하는 활약상이 꽤 많던 린 ㅍㅍ

[타이라]

나스공식 완성된 인간성이라...

[허공의경계식]

사쿠라가 좋아하는 사람이잖아요. 본인도 인간성이 더러운 토끼어미보다 훨씬 나은면도 있고 말 그대로 빛지고는 못사는 성격이기도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역시 사쿠라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본인도 과거의 어떤 일 때문에 아주 최소한의 관심정도는 있었습니다.

[마토가의 가계사정]

근데 오히려 그 사쿠라 루트 막판에 병크(의견이 갈립니다만) 발언 때문을 하죠. 사실 전 그때부터 린은 별로...

[하저마호]

린 병크발언이라면 그래서 어쨌다는거야 이거 말인가요?
오히려 그게 더 어울리나다고 봅니다만..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에서 동정같은게 필요합니까 되려 독설이 더 어울리죠.
근데 뭐 사쿠라 입장에선 그 말이 상처가 되었을 수도 있겠네요.

[마토가의 가계사정]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0년 넘게 지옥에서 살던 혈육, 아닌 굳이 혈육이 아니더라도 할 말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정이 뚝 떨어졌죠

[하저마호]

심한 말이긴 했죠.
근데 그거 다 맞는 말이라는게 함정(...)
애초에 린이 사쿠라 처지를 몰랐던데다가 본인도 알고 싶지 않다고 했고
이후에 사쿠라 끌어안은 다음에 나온 묘사를 보면 이 두 자매는 정말 서로에 대해 몰랐다는걸 실감하게 되더군요.

[오의]

린이라는 캐릭터가.... 그런면에서 냉정할때는 냉정하다고 하죠...

사쿠라 입장에서는 상처 받았겠지만;

[낙련백화]

서로에 대해 몰랐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린 문제 발언 때문에 묻히는 면이 있는데 사쿠라도 문제 있는 편이죠.
자기 잘못을 전부 남에게만 돌리는데에 급급한데다가
깽판 있는대로 다 쳐놓고 결국 마지막에 자기 잘못 아니라고 하는 걸 보면..

[마토가의 가계사정]

육체 정신적으로 몰려 있는 상황이었으니 (몰려있다기보다 오염되어있다는게 맞을수도 있겠네요) 어느정도 감안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배에 잠식당하면서 본의 아니게 행한 것들도 있고요

[하저마호]

감안해줘야 된다는 건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사쿠라의 "언니는 항상 행복하고 웃으며 살아왔잖아요"
이 부분은 공감할 수 없달까요.
서로의 대해 몰랐겠지만 이 발언은 사쿠라의 큰 착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마토가의 가계사정]

그 말은 확실히 모르고 하는 말이었죠. 린도 여러가지 역경을 이기면서 살아왔는데 겉으로 보여주는 밝은 모습만으로 판단한 듯 합니다. 사실 린도 사쿠라의 표면적인 태도만 보고 판단했으니 그렇게 서로 모르는 상태였겠죠. 그래도 그냥 두 사람의 삶을 비교하면 린은 천국에 살고ㅇ있었다고 생각해요

[하저마호]

애초에 모든 캐릭터가 사쿠라와 비교를 안하면 되는걸요 ^^;
확실한 건 린이나 사쿠라 둘 모두 아주 힘들게 살아왔다는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건 변하지 않는다고 보네요.

[마토가의 가계사정]

저도 그 부분은 동의합니다ㅋㅋ 린이 고생하며 살아온것도 인정해줘야죠

[뱀년]

그거 땜에 정 떨어진사람 많죠 ㅋㅋ

[하저마호]

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시는듯.
마술사치고 인간적인게 린이죠.
덕분에 시로도 살려줬고 찾아가서 마술 지도해주는 성격이니.

그렇게 물러터지지도 않았습니다.
나중에 나오겠지만 시로가 마스터로서의 자각없이 학교에 나오자 진심으로 죽이려고 하죠.
애초에 완전히 마술사였다면 욕 무진장 먹는 캐릭이 되었을 겁니다.

[안바쁜사람]

린의 경우 성배로 소원을 이루기 위해 참가한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뒤를 있는다는 마인드로 참가한거라...또한 후유키시의 관리자이기도 하구요.

[마토가의 가계사정]

시로고 린이고 4차 당시의 자기 부모들이 봤으면 속터져서 죽었을듯

[크레이지T]

마음의 군살이라는거죠

[에미야_약좀_다오]

애시당초 마술사로서 냉정한것처럼 보이는데 꽤 인간적인 캐릭터가 린의 정체성임.

[각카로트]

? 그냥 평소에도 시로라는사람 알고있엇고 더군다나 자신의 동생인 4쿠라가 좋아하는걸 뻔히 알고 시롱이 죽으면 4쿠라가 슬퍼한다고 살린앤데 죽는건용납못해도 통수는친다는건 이파리나라에서나 가능한생각인듯

[죄수번호-3493859067]

교내에서 죽■■자 쫓아다닐 때도, 진짜로 요절을 내버릴 각오라기보다는 어지간히 혼쭐을 내주고 어디 쳐박아놓는 정도로 끝나지 않았을까요? (그러다 다른 일로 멈추지만...)

...그런데 린이라면 가보를 털어서 살려낸 사람을 홧김에 다시 죽여놓고 땅을 치는 허당짓도 가능할 것 같아서 무섭네요.

[엠마 밀스틴]

정말 성배전쟁에 아주 좋은 서번트를 뽑았는데...
활용을 거지같이해서 ㅠㅠㅠ

[치킨백작]

성격이 문제지 영령정체만 알았다면 나름 좋은 전략을 썼을수도 있죠. 문제는 기억상실로 정체 안밝힌것까지는 이해가도 그뒤에 기억 찾았는데도 린이 스스로 눈치까기전까지 자기정체를 입다물고 있었던 아쳐죠.

[빨간것]

아쳐가 자기 능력을 말해주지 않았으니 뭐...
그래도 아쳐면 원거리 능력이 좋을 거라 보는게 정상인데
토오사카가 그런 전술을 강구하지 않은 것은 어찌 보면 작가의 미스이기도 하네요.

[Misaka_Mikoto]

저기 이게임이 미연시라는것을 잊고 계신가 같아요

[Thom Yorke]

가만보면 린이 시로보다 더 착한듯...
게임 공략?법 다 가르쳐주고 자기는 서번트 잃고 ㅠㅠ

[빨간것]

후후후...덕분에 단 둘이 등 맞대고 앉아있는 CG가 나오지 않았습니까...ㅋ

[EUPHORIA SEVEN]

린이 샹년으로 나왔으면 이렇게 인기도 없었어...

[룰루긔여워]

린이니깐요.

[컨피던스마시쪙]

이분 사람의 마음을 모르시는분..

[주엽선생]

안그러면 주인공 보정 못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