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 32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입니다.
자신이 인간이 아니란 걸 알게 된 반죠에게 스타크가
'넌 인간이 아니며 니 힘은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 존재한다'
며 정신적으로 압박하자 반죠는
'설령 내가 인간이 아니고 내 힘이 너와 같다 해도 난 너와 다르다.
난 평화와 사랑을 위해 싸우겠다, 그것이 내가 믿는 가면라이더다."
라 받아치며 크로즈 마그마로 변신, 스타크를 몰아붙였죠.
비록 적과 힘의 근원을 같이 하지만 반죠와 같은 마음가짐 덕에
가면라이더가 괴인과 달리 히어로(배신 같은 게 아닌)로 남을 수 있는 것이죠.
진정한 가면라이더의 자세를 잘 표현한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참고로 반죠가 언급한 가면라이더의 길은
헤이세이 제너레이션즈 파이널에서 반죠가 레전드 라이더들을 만나고 얻은 깨달음이라고 하네요.
무비대전과 본편을 매끄럽게 연결시킨 제작진의 세심함이 잘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가면라이더의 전통! 적과 라이더의 힘은 근본이 같다! 하지만 다른 길을 찾아 괴인이 아닌 가면라이더가 되죠!
가면라이더의 전통! 적과 라이더의 힘은 근본이 같다! 하지만 다른 길을 찾아 괴인이 아닌 가면라이더가 되죠!
디케이드는...
모든것에는 예외가 있죠..........ㅋ 디케이드는 대쇼커에서 만든 라이더지만 결국은 대쇼커와 적대관계가 되니 뭐;;
의왜로 유리멘탈인 센토랑은 달리 반죠는 자신의 비밀을 알아도 회복이 빠르네요 ㄷㄷ
그런데 스타크의 반죠를 향한 집착이 장난아니라 오프닝 손맞잡는장면도 그렇고 운명에서 벗어날수없다는 말도 그렇고 한번은 꺽일듯...
그런데 시기적으로 애매한게 당시 크로즈가 나오기전이였는지 애매하지만 크로즈가 된이후로도 딱히 히어로에 대해 언급한 장면이 없고 여전히 무대포로 닥돌하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