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무력 1인자인 여포 톨기스와 유일하게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데다
그냥 귀한 검이었던 칠성검을 본래 모습이자 삼후의 증표인 성황검으로 변신시킨것도 모자라서
심지어는 자기 맘대로 천옥개를, 그것도 두 번이나 소환하는 짓까지 한 조조 건담.
심지어 코믹스판에서는 이것보다 더한 사기캐였는데
그나마 애니에서 너프당한게 저 정도....
결론을 말하자면 SD 건담 삼국전은
조조가 주인공, 라이벌, 최종보스까지 다 해 먹은,
조조의 조조에 의한 조조를 위한
그야말로 SD 건담 조조전 되시겠습니다.
개인적으로 SD 삼국에선 여포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타마시이이이이이이이이이
유비는 막판에 터트린거외엔 평면적인 주인공이라... 그래도 조조가 신념적으로는 인정하는지 손권도 삼후의 후예인데 감히 유비와의 싸움에 낀다고 빠지라며 무시...
생각해보면 유비는 저 조조의 상대로 심지어 2번은 천옥개모드... 2번이나 살아나고 상열제로 각성해 맞짱뜸...
그리고 이걸 본 후 다른 삼국지팬 겸 덕후 지인한테 "야ㅋㅋ 여기선 조조가 다 해먹드라ㅋㅋㅋ"라고 귀띔해주면 "창천항로 보고 와, 임마" 란 반응이 돌아온다죠.
SD건담 조조전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죠.
심지어 마지막까지 포스가........
꿈을 꿔 보아라! 약한 자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