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아카 - 올마이트, 올 포 원
각자 히어로, 빌런 측 굴지의 최강자들, 서로간의 싸움으로
인한 부상으로 전성기 보다 훨씬 너프 된, 자타공인 은퇴할
만큼 약해졌음에도 불구하고 2인자들과의 차이는 여전히
넘사벽. 둘의 싸움에 휘말려 도시 하나가 증발했습니다.
원피스 - 흰 수염
해적왕의 라이벌이자 작중 시점 최강자. 7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칼에 267번 베이고 총알에 152발, 포탄 46발
맞고서야 죽었지만 이 과정에서 마그마에 몸이 뚫리고
머리 반이 날아갔음에도 살아있던 괴물. 원피스에서 노쇠한
강자들은 더 있지만 흰 수염이 최강이였기에 대표로 했습니다.
헌터x헌터 - 아이작 네테로
비록 노쇠하여 최강자 자리에서 밀려났지만 여전히
당해낼 자를 찾기 힘든 강자. 발동후 공격하는데 0.1초가
안되는 피트의 공격에 카운터를 날림, 개미의 왕과의
싸움에선 1분이 안되는 동안 천번이 넘는 공방을 펼쳤죠.
비록 상대가 아예 인간이 아닌 넘사벽 최강자여서 발렸을뿐
현재까지 강함이 드러난 인간 중에는 당연 최강입니다.
강철의 연금술사 - 킹 브레드레이
세계관 접근전 최강자. 중년이 되면서 전성기보다 전체적인
스펙이 너프되었으나 열차에서의 폭탄 테러는 폭발 순간
떨어지는 잔해들을 밟으며 회피, 칼로 총알 세례를 막고
날아오는 포탄에 전차 궤도까지 잘라버리는 것도 모자라
익숙하지도 않은 단도로 같은 호문쿨루스인 그리드를 압도
G건담 - 동방불패
중년의 몸 + 불치병으로 시한부 였음에도 달리기로 자동차
따라잡기, 양산형이였다지만 맨몸으로 MS를 때려잡는 것도
모자라 팔짱을 끼고 여유롭게 대기권 돌입을 하는 괴물
과거엔 총기류가 판을 치던 건담 파이트를 총이고 나발이고
맨손으로 다 때려잡는 기적의 대승리를 거뒀습니다.
Z건담 - 아무로 레이
우주괴수. 퍼스트 건담에서의 지나치게 너무 화려한 활약 탓에
연방의 감시/감금를 받으며 살아와서 7년간 MS 한번 타지
못했으나 과거의 라이벌과 슈퍼 루키가 밀리고 있던 적 대장의
틈을 노려 수송기로 격파, 후에 처음 타보는 MS로 다수의 적을
죽이지 않고 제압만 했음에도 루키와 함께 2대다수로 양학,
루키를 길동무 삼으려는 적 대장만 신속히 제거. 여담으로
나머지는 노년, 중년인 이 글의 인물 중 최연소 입니다.
갓 오브 워 - 크레토스
전보다 노쇠하고 전용 무기를 봉인 했으나 여전히
걸어다니는 재앙, 전쟁의 신. 아들내미 챙겨주면서도
적들을 도끼와 방패로 때려잡고 다니며 신이고 영웅이고
티탄이고 나발이고 다 때려잡던 과거가 있기에 기어이
이번에도 신을 죽입니다.(이번엔 별수없는 사정이 있지만)
전보다 너프 먹었음에도 여전히 미치도록 강했던 이들을
모아봤습니다. 이빨 빠진 호랑이, 그들에겐 아직 발톱이
남아있었다. 아님 잇몸이 겁나 딴딴한 걸지도?
너 전보다 약해졌잖아! 라며 허새 부린 상대에게 이 친구가 그런 말을 했었죠.
내가 약해졌어도 너희들이 나보다 강한건 아니잖아? ...라는 느낌?
이빨빠진 호랑이가 아니라 뿔 빠진 용들...대체 젊었을적엔 무슨 미친짓을 하고 다녔을지 ㄷㄷㄷ
흰수염은 대놓고 나이와 병 때문에 패기도 제대로 못 쓰고, 입장상 해군이 친 함정에서 싸울 수 밖에 없었음에도 마린 포드를 반파하다 못해 중간에 검은 수염이 안 끼어들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를 정도의 저력을 보여줬죠. 최강의 자리에서 마지막까지 내려오지 않고 최후를 맞이했던 강자.
노인장인데 이쪽은 이빨이 빠진게 아니라 있는데 임플란트까지 더한 사례(...) (애완동물 한마리만 함께해도 혼자서 정상결전 찍을수 있는 수준.)
내가 약해졌어도 너희들이 나보다 강한건 아니잖아? ...라는 느낌?
너 전보다 약해졌잖아! 라며 허새 부린 상대에게 이 친구가 그런 말을 했었죠.
헬싱의 집사 월터도 비슷한 느낌의 캐릭터였죠
멜리오다스 전성기 시절에는 모든 종족이 두려움에 떨정도였고 같은편인 십계도 동생조차 무서워할정도로 ㅎㄷㄷ한 전투력을 자랑했지만 현재는 진짜 이빨과 발톱이 다빠진 호랑이죠 마인 탐정에 나오는 네우로 초창기에는 핵에 맞아도 무사했는데 인간계에 계속 있다보니 점점 너프 먹음
노인장인데 이쪽은 이빨이 빠진게 아니라 있는데 임플란트까지 더한 사례(...) (애완동물 한마리만 함께해도 혼자서 정상결전 찍을수 있는 수준.)
이빨빠진 호랑이가 아니라 뿔 빠진 용들...대체 젊었을적엔 무슨 미친짓을 하고 다녔을지 ㄷㄷㄷ
마지막 사진의 주인공은 정말로 신화급 스케일로 미친짓(?)을 하고 다녔죠.
페르세우스, 테세우스, 헤라클레스, 크로노스, 가이아, 아레스, 타나토스, 페르세포네, 포세이돈, 하데스, 헤라, 헤파이스토스, 헤르메스, 제우스 등 영웅이고 티탄이고 신이고 나발이고 온갖 쟁쟁한 놈들을 죽이고 다녔죠. 그리고 포세이돈이 죽었더니 고지대를 제외하면 땅이 비다에 잠겼고 하데스가 죽으면서 망령들이 이승에서 날뛰게 되었고 제우스 죽었더니 하늘에서 벼락이 비처럼 쏟아지는 등 복수를 이루는 과정에서 애꿎은 세상을 멸망 시켰습니다.
흰수염은 대놓고 나이와 병 때문에 패기도 제대로 못 쓰고, 입장상 해군이 친 함정에서 싸울 수 밖에 없었음에도 마린 포드를 반파하다 못해 중간에 검은 수염이 안 끼어들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를 정도의 저력을 보여줬죠. 최강의 자리에서 마지막까지 내려오지 않고 최후를 맞이했던 강자.
반대로 젋으면 기술의 숙련도와 완성도가 부족하고 경험과 평정심이 없어 쉽게 폭주하거나 패닉에 빠지는
그래서인지 원피스는 정점급 강자들의 전성기가 경험을 쌓은 중년이죠.
4부 죠타로도 딱 저 느낌인듯
정작 죠타로는 특수능력이 너프먹어서...
4부보다는 6부 쪽에 더 가까울 것 같네요
이빨빠진 호랑이? 이빨이 빠져도 호랑이에겐 아직 발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