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엔딩을 보면 머리색이 금색, 은색인 캐릭터가 나오네요.
물론 이 게임이 시대 고증을 지키는 게임이라기보다는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캐릭터 게임에 가깝다 보니
삼국지 시대에 있을 수 없는 옷을 입은 캐릭터, 머리색이 금발, 은발인 캐릭터가 등장할 수 밖에 없죠
뭐 아직까지 핑크색 머리칼을 지닌 캐릭터가 없는 것을 다행이라고 여겨야겠죠?
이 게임에서 역사고증은 신경쓰면 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손상향.
갈색 머리색을 지니고 있지만, 그래도 동양인이라고 볼 수 있죠.
하후패. 하후연의 아들이자 위에서 촉나라로 망명.
포삼랑.
여기까지는 동양인이 염색을 했다, 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는데...다른 캐릭터를 보면
얼굴 골격은 동양스럽게 생겼는데, 머리색이 금발, 은발이다 보니, 대단히 이질적으로 느껴집니다.
동백.
동탁의 손녀. 은발이라서 이국적으로 생겼습니다. 아니 동양인이 아니잖아!
그래도 서구적으로 생긴 동양인이 은발로 염색하고, 컬러 렌즈를 끼우면 가능할지도?
아니, 그래도 이건 너무하잖아요. 코에이.
축융.
아예 라틴계잖아요! 얼굴도 서구적으로 생겼습니다
여령기
여표의 딸. 여포는 흑발인데, 여령기는 은발. 어머니가 은발이었을지도?
왕원희
사마소의 아내. 금발이라서 왠 서양인이 저기에? 라는 생각했죠.
소교. 주유의 아내.
갈색-금발에 걸친 머리. 적발?
곽가. 조조의 신하.
금발
장춘화. 사마의 아내.
밝은 갈색머리.
일단 동탁과 여포는 이민족과의 교류가 활발했던 변방 사람이니 원찬스.
축융의 남만도 어찌보면 베트남쪽이니...
생각해보면 역사의 손권도 외형묘사가 푸른눈의 붉은 수염이였으니 외국인의 피가 섞였을수도 있죠
일단 동탁과 여포는 이민족과의 교류가 활발했던 변방 사람이니 원찬스.
중앙아시아 지역과 가까우니 가능성이 있네요
축융의 남만도 어찌보면 베트남쪽이니...
베트남 쪽이면 흑발, 흑안이어야 할텐데 진삼에서는 라틴계열 누님이 되었죠
생각해보면 역사의 손권도 외형묘사가 푸른눈의 붉은 수염이였으니 외국인의 피가 섞였을수도 있죠
그렇군요
무쌍 시리즈 자체가 역사고증보다는 캐릭터 관계를 중시하는 작품이라서요. 전국무쌍 쪽은 그래도 꽤 괜찮은 편이지만, 진삼국무쌍 쪽은 너무 특정 인물-세력 미화가 심해서 문제죠.
진삼8에서는 위나라 세력을 많이 미화했다고 들었어요
짱■가 다 잡탕이죠 뭐..
하하하
왕원희는 처음봤을때가 제일 이뻤는데 와 백인여캐하면서 처음으로 진삼국무쌍을 샀었네요
저도 처음에는 웬 백인이? 하면서 놀랐었죠
관우가 손권 욕할때보면 푸른눈 자주색수염의 쥐새끼같은 놈이라고 했으니 외국계 피가 섞였을 수도 있겠죠.
페르시아쪽 계통인가 봅니다
그냥 진삼 여캐외형은 눈호강용으로 보는게 편할듯 합니다 게임이니 현실고증도 사실과 다른부분도 많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