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야. 너 같은 남자는"
"싸울 이유가 없는 자는 꺼져라!"
"이유라면 있어"
"그건 를르슈를 좋아한다는 소리야?"
"글쎄. 경험의 축적 따윈 더이상 하지 않으려고 했어"
"인간다운 소리를 하는구나!"
"역시...!"
"네 승리다, 카렌"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그럼 이만"
"승패를 따지는 마음이 아직도 내게 남아있었다니..."
코드기아스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CC가 코드기아스 최강의 파일럿 중 하나인 카렌에게
죽을 각오를 하고 를르슈를 위해 덤비는 장면이죠.
C.C 본인도 카렌에게 절대 이길수 없다는 사실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를르슈를 위해서 목숨을 걸었습니다.
저는 이 장면의 C.C가 시리즈를 통틀어서 가장 인간적이고 아름다웠습니다.
카렌의 말대로 를르슈를 사랑하기 때문일까요.
그것은 C.C 본인만이 알고 있겠지요.
저희 어머니가 예전에 제가 코드기아스를 보는 것을 옆에서 훔쳐보신 적이 있는데,
그때 C.C의 목소리를 듣고 이렇게 이야기하셨어요.
"저 아이는 굉장히 목소리가 부드럽게 풀려 있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목숨을 걸었나 보네"
정말로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루루슈:살아라 씨투 씨투:아아 너도 카렌:내 앞에서 염장을 ㅂㄷㅂㄷ
괜히 베테랑 성우가 아니죠
와.... 유카나씨 연기력에 감탄 그걸 알아맞추신 어머님의 센스에 감탄....
목소리만으로 감정전달이 되다니...
와.... 유카나씨 연기력에 감탄 그걸 알아맞추신 어머님의 센스에 감탄....
목소리만으로 감정전달이 되다니...
괜히 베테랑 성우가 아니죠
루루슈:살아라 씨투 씨투:아아 너도 카렌:내 앞에서 염장을 ㅂㄷㅂㄷ
카렌이 제로 레퀴엠의 진정한 의도를 알았다면 끝까지 함께 했갰죠 ㅜ ㅜ
의도를 모르더라도 루루슈가 손만 내밀었어도 따라갔을듯
황도까지 보니 극장판에서는 셜리? 개 비중을 왕창 낮춰버리고 반대로 C.C가 뭔가 히로인인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부활의 를르슈에서도 C.C 겁나 구르는걸로 봐선 어떻게 를르슈랑 잘 되려나.....
c.c 허벌년
루루슈 할렘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