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악당이 이겼다면 우중충한 하늘에
번개가 콰광 치고
분위기는 점점 더 어두워져야하는데
빌런 아카네가 승리하고나서는
마치 오랜 숙적을 처리한 주인공처럼
구름이 걷히고 틈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조명삼아
시원하게 웃습니다.
이렇게만 놓고 본다면 정말로 마지막화 주인공이 승리한것처럼 보여요.
안티는 일단 인간처럼 보입니다만
아카네 입장에선 괴수로군요.
물론 그냥 괴수는 아니고 '같이 아침 먹어주는 괴수'라는
꽤나 친근한 괴수로 불립니다.
뭐 괴수는 괴수지만요.
하여간 참 순진무구하게 웃습니다.
소름끼칠 정도로요.
물론 표정이 드러나는 아카네와는 다르게
오로지 이빨만 번쩍이며 목소리만 들리는 알렉시스는
아무런 감정이 없는,
필요하다면 아카네를 버릴수도 있는 무감각한 존재로 느껴집니다.
해치운줄 알았던 숙적(?)이 부활한것도 모자라
괴상한 아이템까지 들고 나왔습니다.
살짝 벙찐 표정의 아카네.
곧 알게 됩니다.
여튼 입에 개구부를 물고있는듯한
겁나 멋진 그리드맨.
물론 이겼을때는 하하호호 잘해주지만
패배하니 가차없군요.
그래도 나름 손발이 되줬는데
성질머리한번 참 더럽습니다.
누가봐도 빛받으러온 형님들 포스지만
중학생이래요.
네.
중학생이래요.
하긴 피구좀 한다는 초등학생들 덩치 생각하면
저 아이들(?)이 중학생 이란것도 대충 납득이 가네요.
PS. 어머니가 미인이네요.
옛날에는 아카네 같은 감정적인 악역이 흔했는데 요즘엔 반대로 아카네 같은 악역이 적어서 특히 눈에 띄죠.
2.2화에서 칼리버 나이가 33살이라고 한걸 보면 아마 지금 중학생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21세기가 시작된 2000~01년에 중학생이었던 사람들이 아니었을까 추정중
우리는 어쩌면 악역의 새역사를 보거나..... 마지막에 엄청 실망할지도 모릅니다~ㅎㅎ
알렉시스 이번 제거물은 저 무례한 아줌마야!
아카네 그냥 깔끔하게 권선징악 당했으면 좋을거 같음..
우리는 어쩌면 악역의 새역사를 보거나..... 마지막에 엄청 실망할지도 모릅니다~ㅎㅎ
동감.... 끝이 평가를 가르겟군요.
옛날에는 아카네 같은 감정적인 악역이 흔했는데 요즘엔 반대로 아카네 같은 악역이 적어서 특히 눈에 띄죠.
아카네가 어떤 식으로 대가를 받을지. 사실 얘도 착한 애였고 과거가 안 좋아서 징징징....이런 루트는 안 갔으면 좋겠네요.
아카네 그냥 깔끔하게 권선징악 당했으면 좋을거 같음..
트리거가 그냥 프랑키스에서 한번 실수한걸까 아니면 하향곡선을 타는걸까... ㅜㅜ 진짜 이번까지는 믿어봐야지 프랑키스가 한번의 실수라고 믿어야지
2.2화에서 칼리버 나이가 33살이라고 한걸 보면 아마 지금 중학생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21세기가 시작된 2000~01년에 중학생이었던 사람들이 아니었을까 추정중
안티가 계속해서 자신이 누구인가에 대해서 묻는 것이 의미심장합니다. 릿카랑도 한번 접촉했고, 많은 사람들이 의심하듯 이 아이가 아마 어떤 경위를 거쳐 다이나 드래곤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 복선을 미리 깔아둔게 아닐까 싶네요.
사실 초딩 이매진 이라고... (=성우)
부디 개과천선되는일없이 악당으로써 끝까지 노선유지를........ 그리고 마지막부분 진짜로 한대사같아서 빵 터졌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알렉시스 이번 제거물은 저 무례한 아줌마야!
개과천선 될거면 부디 에그제이드 처럼 굴려서! (+우는 얼굴보는 유열,사이다)
아니면 사쵸처럼 미친 듯이 망가뜨린다던가...
원작을 생각해보면 개과천선할 가능성 매우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