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서 주사위 놀이를 만들어 보라고 하자
고민하는 셋.
「 언냐를 테마로 주사위 놀이 만들자! 」
그래서 직접 만든 주사위 놀이판을 들고
미야코를 찾아온 세 명.
방법은 주사위 눈에 나온 수 만큼 걸어서
거기에 해당되는 행동을 미야코 언니가 하는 것.
「 왜 내가!? 」
라고 벌떡 귀찮음을 표하지만
오오오오오오옷!
갑자기 놀이판을 보더니 놀라는 미야코.
[ 걸린 사람과 허그 하기 ]
갑자기 검은 속내(....)가 눈뜨기 시작한 미야코.
「 하자!!!!!!!!! 」
자중하세요
첫 턴인 히나타가 5에 걸려서 나온 것은
[ 웃으며 인사 하기 ]
아 뭐 인사하는 것 쯤이야 ㅎㅎ
...........................
....................................................
언냐의 아싸 기질이 또(.......)
결국 인사 한 번 하지 못한 우리의 아싸 언니(.....)
초등학생 때도 비슷비슷 했다고
두번째 차례인 노아가 걸린 곳은
[ 칭찬해주기 ]
는 인사도 제대로 못 하는데
칭찬도 제대로 될 리 없잖아(.....)
그리고 하나쨩의 6이 걸린 곳은.....
노아까지 내팽개치면서 흥분한 언니의 표정을 보아하니
[ 걸린 사람과 허그 하기 ]
금방이라도 잡아 먹을 기세
핡핡핡
하나쨩! 허그 하자!
히익! 로리콘!
보다 못해 결국 화난 하나쨩
「 아, 근데 이건 이것대로… 」
이젠 M에까지 눈을 뜬 건가(......)
근데 왜 나만 이런걸 하는거야?
「 이 주사위 놀이, 언니를 위해 만든 거니까요. 」
……?
이게 무슨 소리인고 하니
언니의 아싸 기질을 낫게 해주기 위해
히나타가 이 주사위 놀이를 고안해낸 것.
얼마나 기특한 생각이었는지
선생님에게 참 잘했어요까지 받았다고(.....)
졸지에 선생님에게도 공개처형 당한 불쌍한 언니
그 말을 듣고 감동한 미야코.
「 나, 힘낼게! 」
「 내일부터! 」
.....................................
그 다음 날?
당연히 아몰랑 시전하면서
흐지부지 되어버렸다는 게 문제지만....
언니를 위한 동생의 노력은 대체 뭐였단 말인가(........)
먀언니 이악무세요!
진짜 동생이 귀여워
근데 과자도 직접 만들줄 아는데 대체 왜.. 제과 자격증 따서 좋은데 들어갈 수 있을텐데
집안에만 있기에는 외모와 재능 그리고 성격이 아까워..........
근데 과자도 직접 만들줄 아는데 대체 왜.. 제과 자격증 따서 좋은데 들어갈 수 있을텐데
아.. 나무위키 보고 왔는데 대인공포증..
진짜 동생이 귀여워
집안에만 있기에는 외모와 재능 그리고 성격이 아까워..........
먀언니 이악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