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계곡의 나우시카 ('84) 후반부.. 생태계를 파괴하는 인간들에게서, 어린 오무를 구하려는 공주.
장면 삽입곡,「머나먼 나날」"애니가 끝나면, OST를 남긴다. "는 말은.. 지브리 작들에게 참 잘 어울림.
제가 이 장면을 뇌리 속에 깊게 자리잡게 만든 신비로운 음악. 특히, 마지막의 "라라라 ~ "부분은 84년도작이 아직도 뇌내 자동재생 됨.
생태계를 파괴하는 인간에 대한, 자연의 분노와 응징.. 포용...
그러한 주제의식과 별개로.. 저는 84년도에 나온 이 작품의 신비롭고, 창의적인 판타지 세계관에 감탄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무의 포스(?)는 현재까지도 뇌리 속에 깊게 박혔고.. 저 혼자는, 지브리 최고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역시, 이러한 판타지물 한편은.. 다른 양판들 수백편보다 훨씬 더 크게 기억되는 것 같습니다.
애니도 좋지만 후에 미야자키가 세계관 완성시킨 단행본도 추천합니다. 애니는 극장판인 관계로 한정된 시간에 스토리 우겨넣는라 스토리 밀도가 틀려요.
애니도 좋지만 후에 미야자키가 세계관 완성시킨 단행본도 추천합니다. 애니는 극장판인 관계로 한정된 시간에 스토리 우겨넣는라 스토리 밀도가 틀려요.
"나우시카를 애니로만 봤으면 아이 코믹스까지 봤다면 어른"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죠.
저 오무를 모티브로 해서 나온게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파괴자(=리버)라고 합니다.
PTSD
명작 이었죠 지금봐도 훌륭한 작품들 중 하나 인...
화질 끝내주게 좋네요. 블루레이인거 같은데 어디서 구하셨나요? 나우시카 블루레이 우리나라에 정식 수입안되었는데. 어둠의 루트에서 구입한거라면 어둠의 루트라도 좀 가르쳐주심이. 일제 블루레이는 한글 자막이 없으니 무용지물이구. 정식 블루레이는 국내에 수입도 안되었구. 아무튼 화질이 너무 끝내줘서 탐나네요.
제가 스샷 올릴 때에 포샵 작업하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