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드디어 다가온 2010년대 마지막 빼빼로데이. 이 날을 흘려보내면서
1에게 선택받았다는 드립을 탄생시켜 빼빼로데이만 되면 이렇게 특정
소녀들에게 오만가지 감정이 교차하게 만든 그 전설의 패러디를 감상하며
2010년대에 반복됐던 빼빼로데이의 나날들을 돌이켜보도록 합시다.
그렇습니다. 이 패러디의 제작자인 재즈 님이 원흉이신 겁니다. (탕)
그런 의미에서 매년 이래저래 정말 감사드립니다, 재즈 님.
사에: 야 이것들아~!!!!
1이 두 개 들어가서 1이 6개 들어가는, 빼빼로데이에 실로 절묘했던 패러디였죠.
이제 우리 살아 생전 이런 절묘한 날은 다시 맞이할 수 없겠지만, 그렇기에
1이 두 개인 이 날을 항상 기리며 새로운 2020년대를 맞이하고서도 계속
1에게 선택받은 소녀들이 어떤 멸시를 당하며 큿을 외치든 그것이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란 사실을 우리들의 애정으로 넘치도록 증명해주는 겁니다!!!
"그딴 거 하나도 안 반갑다고-!!!!"
사실 빼빼로데이라는것도 어찌보면 한 기업의 절묘한(?) 상술의 연례행사화로 성공적인 정착의 하나가 아니려나 싶습니다. 앞으로는 또 모를 일이지만요. 그런고로, 빨간날 하나 없는 11월에 뭔가 의미있는 날을 하나 만들어줬으면 하는 그런것도(...)
밀레니엄 빼XX데이도 엊그제같았는데 세월 참 빨리갑니다
뭔가했더니 ㅋㅋㅋ 빈유
재즈님 등판해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