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2년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나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처형을 당하고
수많은 귀족들과 성직자들도 탄압을 당함
당시 프랑스 신부였던 샤를 장 봉부스트는 살기위해 노르망디 지역에 까망베르 마을로 도망감
하지만 샤를이 성직자인걸 안 마을 사람들은 아무도 그를 받아주지 않음
그러다 마리 아렐의 집을 두드리게 됨
마리 아렐은 반대하는 형제들을 설득하여 샤를 신부를 집으로 맞이함
이리하여 마리 아렐의 집에서 숨어살게 된 샤를 신부는 점차 기력을 회복하게 됨
샤를 신부는 마리 아렐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치즈를 만들어 선물함
치즈를 맛보고 감탄한 마리는 치즈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되고 치즈를 마을 사람들에게 팔음
그 후 마리의 치즈는 까망베르 치즈로 유명해짐
까망베르 치즈는 나폴레옹 식탁에도 올라가게 되고
치즈 맛에 감탄한 나폴레옹은 치즈를 가져다준 종업원에게 길고 열정적인 뽀뽀를 해줬다고 함
그리고 마리 아렐은 공식적으로 나폴레옹에게 치즈를 공급하게 됨
다만 저 이야기는 그냥 야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실제로 1708년에 토마 코르네유란 사람이 집필한 '세계의 역사와 지리 백과사전'에서 프랑스 북부의 어느 마을시장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까망베르 치즈가 팔렸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먹거리로 보는 역사 이야기.
다만 저 이야기는 그냥 야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실제로 1708년에 토마 코르네유란 사람이 집필한 '세계의 역사와 지리 백과사전'에서 프랑스 북부의 어느 마을시장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까망베르 치즈가 팔렸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