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볼게 없어서 명작 명작은 어디있나 노래를 부르다가 보게 된 에이티식스입니다
다 보고나서 감상은... 이걸 이제야 보다니...
세계관이 상당히 독특한데 AI기계로 세계정복을 노리던 옆나라 제국 땜에
레기온이라 불리는 무인기와 싸우고 있다는 설정입니다. 일종의 기계왕국이네요.
히로인, 레나의 나라는 은발의 인종 외엔 전부 에이티식스(86)라고 부르며 국경지대로 쫒아내 전장에 서게 했습니다.
86들이 죽어가는 동안 편하게 도시 안에서 기계로 지시만 내립니다.
그리고 담당 명령자(핸들러)를 계속 ㅈㅅ하게 만드는 언더테이커라는 인물의 정예집단을 맡게되는데...
그 문제의 언더테이커라는 소년이 이 작품의 주인공입니다. 이름은 신에이.
86들을 사람취급도 안해서 무인기 취급하는 동족들 사이에서 혼자 분투하는 레나..
하지만 정작 레나도 편하게 도시 안에서 명령만 내리는 처지입니다.
근데 당연히 전장의 86들은 자신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레나를 싫어합니다.
드레스 입은 하얀 돼지로 표현하는게 인상적이네요.
하지만 레나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는 86들과 레나.
이윽고 자신이 맡은 부대가 실은 상부에서 빨리 죽어버리라고 전장에 모아놓았다는걸 알게된 레나...
적인 레기온들이 작동시한이 2년 남았기에 레나네 상부는 적당히 86들 소모해서 2년 버티다가 전쟁 끝! 메데타시!
하지만 86들이 살아남으면 돈도 줘야하고 골치아프니 오래 살아남은 놈들을 모아 무모하게 돌진시켜 죽여버리자는게 레나의 부대였던거죠.
모든걸 알게된 레나는 언더테이커와 동료들을 풀어주고..
레나는 여전히 도시 안에 있는데 통신이 안 닿는 곳으로 사라지는 86들..
그들이 떠난 뒤 처음으로 국경지대에 와보는 레나
레기온이 가득한 곳으로 떠나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를 이들이 남긴 편지를 발견하고 마음을 다잡는데..
그리고 2년 뒤.. 멘탈킹이 되서 카리스마를 뽐내는 레나.. 오오 여왕님 오오.
암튼 레기온들이 2년 뒤 알아서 멈출거야☆ 라며 탱자탱자 노는 상부와 달리
86들의 정보로 레기온들이 사람의 뇌를 흡수해 2년 뒤에도 활동한다는걸 아는 레나는 동료들을 모읍니다.
이웃나라에 망명한 신에이는 자신의 증오스런 조국이 레기온의 어마어마한 대공세에 침략당했다는걸 듣는데.
레나가 대공세에 죽었을거라고 담담하게 받아들이지만 마치 우는 것 같은 연출
이 부분의 연출이 엄청 좋았네요.
한편 레나는 2년간 아군으로 만든 나라 안의 모든 86들을 총 집결시켜서 레기온 총공세를 받아들이는데...
라는게 저번화까지의 얘기
네.. 이걸 왜 이제야 봤는지 완전 연출 갓 브금 갓 스토리 갓 버릴데가 없네요.
줄줄이 미묘한 전쟁물과 괴이한 소년병들(건ㄷ..) 보다 이거보니 치유되는 느낌입니다.
그나저나 20화가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신에이랑 레나는 서로 얼굴도 모르네요.
뭐 오프닝 보니까 2쿨 끝날쯤 드디어 만나긴 할거 같습니다.
갓 브금을 깔고 킹 갓 엠페러 스페셜한 연출과 함께 만나겠죠 안봐도 뻔함.
암튼 남주인공과 히로인.. 아니 여주인공의 감정을 쌓아가는 과정이 엄청 섬세하게 그려지는데
정작 20화 가까이 서로 얼굴도 모른다는 점이 재미있는 부분이네요.
그리고 2기 오프닝이 상당히 수작이네요. 주술회전 1기 OP 감독하고 같은 사람이 맡은거 같은데..
암튼 간만에 남주 여주 OPED 작화 연출 브금 다 맘에 드는 애니였습니다.
단점 찾는 게 차라리 빠른 작품. 이런 작품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첨엔 OP가 노래가 뭐이래.. 그랬다가 ㅋㅋ 듣다보니 어느새 같이 부르고 있고, 전투씬 정말. .크하... 그리고 원작서의 각 주연들의 고뇌,생각? 등등도 표현 할려고 무!!!~~척! 애쓴티가 나더라구용...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2기 만남이 과연 어찌 끝날지 그 코앞에서 끝날지 3기나 빨리 만들라고 하고 싶네요.
오오
단점 찾는 게 차라리 빠른 작품. 이런 작품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위에 내용이 1기 내용인가요? 소설책으론 어디쯤인가요?
1기 전체 = 원작 1권 2기 1~5화 = 원작 2권 2기 6화 ~ 최신 방영분까지 = 원작 3
라노베 원작인데. 원작 스킵이 거의 없어 갓작이죠 라노베 원작의 경우 보통은 1권 1~4화 구성이 대부분이죠. 전개가 느리다는 말고 있지만 그만큼 깊이가 있어 좋은 작품인듯합니다.
최신방영분까지가 원작3권분량인가요? 쪽지로 차후 어케되는지 스포좀해주셨으면 ㅜㅜ
오프닝 보면 애니메이션을 1권의 엔딩으로 끝낼 것 같기는 한데, 3권을 거치고 1권 엔딩으로 들어가면 살짝 감동이 죽는단 말이죠. 그리고 4권 내용으로 극장판 만든다고 해주세요. 엉엉.
첨엔 OP가 노래가 뭐이래.. 그랬다가 ㅋㅋ 듣다보니 어느새 같이 부르고 있고, 전투씬 정말. .크하... 그리고 원작서의 각 주연들의 고뇌,생각? 등등도 표현 할려고 무!!!~~척! 애쓴티가 나더라구용...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2기 만남이 과연 어찌 끝날지 그 코앞에서 끝날지 3기나 빨리 만들라고 하고 싶네요.
작가가 전쟁물 매니아인데 외인부대가 대리로 전쟁을 치른다는 뉴스를 보고 충격 먹고 이 소설의 영감으로 이어졌다고 하죠
1기 후반부터 연출이 진짜 미쳤음! 레나랑 신이 만날 때 진짜 포텐 터질 듯
아마자라시 노래의 매력과 영상미가 좋네요